-
"동북공정 인정한 자료 수정할 것"
교육부 산하 동북아역사재단이 2012년 8월 미 의회조사국(CRS)에 동북공정(東北工程)을 인정하는 내용을 담은 자료와 지도 등을 보낸 것과 관련해 김호섭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이
-
[단독] “한반도에 한사군” 왜곡된 고대사 자료 미 의회에 보냈다
정부가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을 인정하는 내용을 담은 자료와 지도 등을 2012년 미국 의회에 보냈다고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이 4일 밝혔다.이 의원이 교육부 산하 동북아역사재단
-
[단독] 동북공정, 식민사관 인정하는 지도 미국에 보낸 정부
정부가 지난 2012년 중국의 동북공정(東北工程)을 인정하는 듯한 자료와 지도 등을 미국 의회에 보냈다고 새누리당 이상일 의원이 4일 밝혔다.이 의원이 교육부 산하 동북아역사재
-
일본 군부의 확전··· 상식과 문명, 문화에 대한 반동
남경 점령 후 일본군을 시찰하는 마쓰이 이와누 상해파견군 사령관. 패전 후 전범재판에서 남경학살의 주범으로 인정돼 사형을 당했다. [사진가 권태균] 【총평】 미국, 영국, 프
-
‘식민사관 극복’ 학술대회
광복 70주년을 맞아 식민사관이 만들어진 배경과 지금까지의 영향력을 살펴보는 토론회가 열린다. 사단법인 겨레얼살리기국민운동본부(이사장 한양원)가 주최하는 ‘일제 식민사관 극복 학술
-
[책 속으로] 광복 70주년 … 주목! 이 책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를 시도한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이번 주에 새로 나온 역사 관련 서적도 마찬가지다. 1948년 대한민국 정부수립에 앞서 해방공간, 일제강점기,
-
[BOOK&TALK] 한 번의 젊음 어떻게 살 것인가, 역사에 답이 있다
최태성 교사는 “행복해지려면 역사를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경록 기자] ‘큰별쌤.’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친숙한 별명이다. 별명의 주인공은 최태성(45) 대광고 교사다.
-
[이홍구 칼럼] 이 어찌 구구한 감정상 문제리오
이홍구전 국무총리·본사 고문3월 1일, 독립선언서를 다시 읽어보았다. 역사의 흐름을 냉철히 지켜보며 민족의 결의와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명확히 제시한 3·1 독립선언서는 우선 수려하
-
[다시 쓰는 고대사] 내물왕 이전 형성된 지방편제, 지금의 군·면·리로 발전
경주시 오야리의 지석묘. 한국의 초기 국가인 소국 형성 이전 촌장이 정치 지배자로 있던 촌락 사회(추장 사회)의 표지적 유적이 지석묘다. [사진 이종욱] 군(郡)·면(面)·이(里
-
[독자 옴부즈맨 코너] ‘반상의 향기’ 바둑 문외한이 읽어도 흥미진진
4월 13일자 중앙SUNDAY 1면은 규제개혁 관련 기사를 통해 정부가 독점하다시피 하고 있는 시장의 문제를 새삼 느끼게 해줬다. 심판 역할을 해야 할 사람이 직접 선수 역할까지
-
[다시 쓰는 고대사] 246년은 백제 융성기 … 『삼국지』선 ‘멸망’ 엉터리 기록
2000년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발표한 서울 풍납토성 출토 자료에 대한 연대측정에 따르면 성 안에서 출토된 자료로는 기원전 199±50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는 『삼국사기』의
-
[다시 쓰는 고대사] 임나설 정당화 노린 일본 "내물왕 이전 기록은 허구" 억지
일본 제국주의는 한·일 고대사에 대한 일본 제국주의의 왜곡은 와세다대 쓰다 소키치(津田左右吉) 교수가 출발점이다. 그는 『삼국사기』 ‘신라본기’의 내물왕 이전 역사, 『일본서기』
-
[다시 쓰는 고대사] 임나설 정당화 노린 일본 “내물왕 이전 기록은 허구” 억지
일본 제국주의는 한·일 고대사에 대한 일본 제국주의의 왜곡은 와세다대 쓰다 소키치(津田左右吉) 교수가 출발점이다. 그는 『삼국사기』 ‘신라본기’의 내물왕 이전 역사, 『일본서기』
-
“조선인에겐 더러운 피” … 일제가 왜곡한 선비상 아직 못 지워
퇴계를 기념하는 안동시 도산면에 있는 도산서원. 서원은 동서당, 전교재를 갖춘 큰 건물이지만 출발은 사진에 보이는 자그마한 서당이었다. 퇴계 정신은 남인(南人)의 정신적 맥이 됐고
-
조선 당쟁 기간 중 140명 처형 … 日은 텐구당 난 때만 352명 참수
이건창의 『당의통략』. 1575년(선조 8)부터 1755년(영조 31)까지 180년의 붕당사를 정리했다. 양반 중심 정치가 극복돼야 한다는 관점에서 붕당을 비판했는데 일본의 식민
-
[중앙SUNDAY-아산정책연구원 공동기획] “조선인에겐 더러운 피” … 일제가 왜곡한 선비상 아직 못 지워
퇴계를 기념하는 안동시 도산면에 있는 도산서원. 서원은 동서당, 전교재를 갖춘 큰 건물이지만 출발은 사진에 보이는 자그마한 서당이었다. 퇴계 정신은 남인(南人)의 정신적 맥이 됐
-
교학사 교과서 역사관 논란 확산 … 서남수 "오류는 수정"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근현대 역사교실’에서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앞줄 오른쪽)과 참석자들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이날 모임에서는 우편향 논란을 빚고 있는 교학
-
"쇄국 길 걸은 조선, 일제식민지·민족 분열 가져와"
강만길 1970년대 중반부터 분단 극복을 화두로 삼아 한국 근·현대사 연구에 몰두해 왔다. 78년 낸 저서 『분단시대의 역사인식』을 통해 그때까지 학계에서 연구가 금기시돼 온 좌우
-
“남북, 평화 통일 말고는 길 없어 … 북핵 포기와 동시에 북·미, 북·일 수교해야”
강만길 1970년대 중반부터 분단 극복을 화두로 삼아 한국 근·현대사 연구에 몰두해 왔다. 78년 낸 저서 『분단시대의 역사인식』을 통해 그때까지 학계에서 연구가 금기시돼 온 좌
-
훈요십조 8조 근거로 현종 측근 위작설 주장
금강 전경. 성호 이익은 “금강 물길은 개경과 한양을 감싸지 않고 굽은 활처럼 등지고 흘러 술사들이 말하는 ‘반궁수(反弓水)’ 형상이라 고려가 이 지역 인물의 등용을 금지한 것”
-
한·일 역사 분쟁으로 '오구라 컬렉션' 환수 여론 높아져
대한제국의 황사손(皇嗣孫ㆍ황실의 적통을 잇는 자손) 이원(50) 대한황실문화원 총재는 그 자리에서 바로 무너졌다. 한참 엎드린 채 대성통곡했다. 지난 2월 5일 일본 도쿄 국립박물
-
한·일 역사 분쟁으로 '오구라 컬렉션' 환수 여론 높아져
관련기사 반출 문화재 ‘오구라 컬렉션’ 日, 60년대 초 일부 반환 검토 도굴·약탈 입증할 자료 부족해 환수 어려움 “문화재를 제자리로 돌리는 건 식민지 과거사 치유하는 과정”
-
“자기 귀에 듣기 좋은 역사만 들으려 해선 안 돼”
최정동 기자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 이덕일 소장(52·사진)이 약 2년간 중앙SUNDAY에 연재된 ‘근대를 말하다’를 지난 17일 끝마쳤다. 우리네 고달픈 근대사를 읊었던 이 소장이
-
간도 한인 38만 명, 만주국 수립으로 정체성 혼란
만주국 시기에 세워진 북만주 치치하얼 역사. 치치하얼은 구(舊)동북군 계열이던 마점산이 관동군에 저항했던 거점이었다. [사진가 권태균] 만주국 수립 다음 달인 1932년 4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