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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혼슈 북부 규모 6.8 강진
일본 혼슈(本州)섬 북부에서 24일 새벽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다. 미 지질조사국(USGS)는 이날 새벽 12시26분 일본 혼슈 북쪽의 이와태(岩手)현의 모리오카(盛岡)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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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흑인이라 패할 것” 일본 관방장관 발언 파문
마치무라 노부타카(町村信孝·사진) 일본 관방장관이 미국 민주당의 대선 후보인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흑인이어서 대통령이 될 수 없다는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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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 폭격기 2대 항모로 돌진한다”
지난 2월 9일 일본 서남부의 서태평양 해상에서 놀라운 일이 연이어 벌어졌다. 핵무기를 장착할 수 있는 러시아의 장거리 전략 폭격기 Tu-95 두 대가 도쿄에서 남쪽으로 수백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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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방위성, 간부 '위성 감시'
일본 방위성이 직원들에게 위성 추적장치를 붙여 감시하기로 했다. 접대 골프 등 불미스러운 일이 꼬리를 물고 터지면서 주요 간부들의 퇴근 후 부정행위를 막기 위해서다. 방법은 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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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다 새 일본 총리 공식 취임 … 파벌 수장들로 당 4역 채워
일본의 새 총리로 후쿠다 야스오(福田康夫) 전 관방장관이 25일 공식 취임했다. 후쿠다 총리는 이날 신임 외상에 고무라 마사히코(高村正彦) 전 외상, 관방장관에 마치무라 노부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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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탄 쏟아지는 이라크까지 禁女의 벽넘어 돌격 앞으로
2007년 새해는 밝았지만 바그다드엔 아침이 오지 않은 듯했다. 1월 25일. 미국 대사관이 있는 그린 존(Green-Zone)에서 이라크 다국적군사령부(MNF-I)가 있는 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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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뛰어라. 늦으면 죽는다!" 日자위대 여군훈련장 르포
7월 첫주 일본 자위대 동부방면대 여군 훈련장. 오전 6시30분 요란한 기상벨이 훈련병들의 잠을 깨운다. 내무반에 일제히 불이 켜진다. 오뚝이처럼 벌떡 일어난 대원들은 일제히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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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시시각각] 흡연자의 생존전략
조선의 정조대왕이 대단한 애연가였다는 사실을 최근에야 알았다. 지난달 명지대 안대회 교수가 발표한 논문 ‘조선 후기 지식인의 흡연 찬반론’을 통해서다. 한반도에 담배가 전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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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장관님 언제 오나
일본의 첫 여성 방위상(국방장관)을 맞게 된 자위대원들이 4일 도쿄 방위성에서 열린 취임식을 앞두고 의장대 사열 연습을 하고 있다. 이날 일본 국왕의 인증식을 마치고 취임식에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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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이 개발하는 핵심장치로 한국형 이지스 구축함 띄운다
우리 해군이 건조 중인 이지스 구축함의 핵심장치인 이지스 체계를 공급하는 미국 록히드 마틴사의 한국프로그램 책임자가 한국계 미국인이어서 화제다. 미국 워싱턴에 위치한 록히드 마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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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기자의헬로파워맨] 소설 10여 편 영화로 - 아사다 지로
문학에도 '일류(日流)'다. 교보문고 3월 마지막 주 소설 부문 '베스트셀러 10' 집계에는 다섯 편의 일본 소설이 올라 있다. 우리 소설은 단 두 편이다. 일본 아사히 신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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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딩기어 고장 일본 여객기 20초 동체착륙 드라마
승객 56명과 승무원 4명이 탄 전일본공수(ANA) 여객기가 13일 오전 10시54분 랜딩기어 고장으로 앞바퀴가 내려오지 않아 일본 남서부 고치 공항에 동체 착륙했다. 사진 왼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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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대안] 공무원 많은가 적은가
우리나라 공무원 수의 적정성 여부를 놓고 전문가들이 20일 중앙일보 편집국 회의실에 모여 토론을 벌였다. 왼쪽부터 최영출 충북대 교수.김광웅 서울대 행정대학원 교수.강치원 강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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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우리설날은집에서놀기] '공짜 영화관'
설 대목에 굳이 북적거리는 영화관에 가지 않더라도 안방에서 얼마든지 영화를 즐길 수 있다. 한국영화 최초로 1200만 관객을 돌파한 '왕의 남자'를 비롯해 30여 편의 영화가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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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PUP] 모양 좀 닮았다고 표절 ? '괴물' 열 받겠네
일본에서 2일 개봉한 '괴물'이 표절 논란에 휘말렸다. 일본의 일부 네티즌들이 애니메이션 '기동경찰 패트레이버3: 폐기물13호'(2002년)와 비슷하다고 문제를 제기한 것. 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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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과 대안 : 여성징병제 논란] "원한다면 문호 개방을"
한 여고생의 헌법소원 제기 이후 여성의 군 입대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여성도 남성과 똑같이 병역 의무를 져야 한다는 징병제에서부터 희망하는 여성에 한해 사병 입대를 허용하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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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압승한 고이즈미 총리 외교변화 주목해야
일본 총선에서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총리가 이끄는 자민당이 개헌까지 넘보는 기록적 대승을 거뒀다. 자민당 50년 역사상 최대의 압승이다. 우정 민영화법안 부결 이후 중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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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헌법 군대' 앞세워 재무장 예고
일본이 명실상부한 군사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데 족쇄가 돼 온 평화헌법 개정을 향해 한걸음 더 다가섰다. 중의원 헌법조사회가 15일 자위대를 헌법에 명기해야 한다는 최종 보고서를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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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위대 존재 새 헌법에 명시해야"
일본 중의원의 헌법조사회가 헌법 개정안에 자위권과 자위대의 존재를 명시하기로 결정했다고 요미우리(讀賣)신문이 23일 보도했다. 이렇게 개헌되면 자위대가 군대로 인정되고, 해외에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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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 대사 릴레이 인터뷰] 3. "군사대국화 비판은 맞지않다"
다카노 도시유키(高野紀元.60) 일본대사는 과묵하고 신중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그러나 14일 서울 종로구의 일본대사관에서 만난 그는 비교적 자신 있고, 솔직한 목소리로 여러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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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위대 정식군대 격상…집단 자위권도 명문화
평화헌법 개정을 추진 중인 일본 자민당의 개헌안 골격이 나왔다. 자위대를 정식 군대로 격상하고 해외에서의 무력행사는 물론 일본이 직접 침략을 받지 않는 경우에도 집단적 자위권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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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실용] 자살 충동 느끼십니까
궁지에 몰린 쥐는 고양이를 공격한다지만 막다른 골목에 이르렀다고 생각한 인간은 스스로 삶의 끈을 놓고 싶은 유혹을 느낀다. 사회 지도층 인사가 잇따라 몸을 내던지고 생활고를 비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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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목사 등 7명 이라크서 한때 피랍
한국인 목사 등 7명이 8일(현지시간)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외곽에서 무장세력에 납치됐다 다섯시간 만에 풀려났다. 다른 목사 한명은 납치 과정에서 탈출했다. 외교통상부는 9일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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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합방은 조선인이 선택" 이시하라의 망언들
일본의 대표적인 보수 정객인 이시하라 신타로(石原愼太郞) 도쿄도 지사가 또다시 한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습니다. '망언 제조기'라고 까지 불리는 이시하라 지사는 28일 "한일합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