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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 3명 중 1명 "빈곤 경험"
미국인 3명 중 1명이 최소 2개월간 빈곤을 경험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최근 발표된 US 센서스에 따르면 빈부격차의 확대 일자리 감소 등으로 인해 미국인들이 실직하고 빈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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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2017년 잠재성장률 4%대로 끌어올릴 것"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날 담화문에서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배경과 필요성, 구체적 실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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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70만 명 고용증가의 허실
박병원전국은행연합회장 지난 1월 고용이 지난해 1월 대비 70만5000명이나 늘었다는 보도를 접하고 2001년부터 “고용 중시의 경제운용”을 주장해 온 필자로서는 눈이 번쩍 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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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아빠가 흔쾌해야 아기도 태어나지 않을까?
양선희논설위원 초저출산 극복 아이디어는 나올 만큼 나왔다. 보육비 지원, 부모 육아휴직 등 육아정책부터 최근엔 출산·육아 등으로 인한 여성 경력단절을 막겠다는 방안까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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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임금 인상안 … 복병 만난 오바마
미국 의회예산국(CBO)이 18일(현지시간) 시간당 법정 최저임금을 현행 7.25달러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민주당의 제안대로 10.10달러로 올리면 총 50만 개 일자리가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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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어서도 일하는 일본 … 고령 취업자 첫 10%
일본 나가노현 히가시츠쿠마군에 위치한 ‘세키카와조(川組)’. 1902년에 창업한 전통 있는 지역 건설사다. 이 회사 정직원 40명 가운데 10명은 65세가 넘는다. 만 60세 정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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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이민자 급감, 작년 3185명…70%↓
'이민자는 줄고 방문객은 늘고'. 미국으로 오는 한국인 이민자는 갈수록 감소하는 반면 관광 등 방문자는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외교통상부가 13일 발표한 '해외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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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취업자 수 70만명 깜짝 증가 왜
고용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70만5000명이나 늘어나면서 3개월째 깜짝 상승세를 타고 있어서다. 취업자 수가 70만 명 이상 늘어난 것은 2002년 3월(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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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실업 늘고 전셋값 뛰고 … 애 낳기 벅찬 환경
백약이 무효인가. 온갖 방안을 써봤지만 출산율이 10여년 전으로 되돌아갔다. 육아휴직 확대, 자연분만 본인부담 진료비 면제, 무상보육 등 동원할 수 있는 대책은 거의 시행했다.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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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대비 때문에 아끼고 줄이고
맞벌이하는 이성민(36·여)씨는 월 30만원씩 넣고 있는 변액연금을 늘리거나 다른 연금저축에 추가로 가입할 계획이다. 금리는 기대보다 낮지만 노후 준비가 더 필요하다고 느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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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찔끔 늘고 5년 만에 최저 실업률 … 헷갈리는 미국 경제, 옐런은 고민 중
미국 노동부는 7일(현지시간) 올 1월 미국의 신규 일자리(비농업부문)가 11만3000개 늘어나는 데 그쳤다고 발표했다. 시장 예측치 18만여 개에 훨씬 못 미친다. 지난해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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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버냉키 이후의 과제
조윤제서강대 교수·경제학 벤 버냉키 미 연준 의장이 지난주 퇴임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그는 전대미문의 통화정책을 펼쳐 미국과 세계경제를 대공황의 위험으로부터 구해냈다고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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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청년 실업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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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공학교육 제자리 찾기
오세정기초과학연구원장서울대 물리학 교수 최근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의 하나로 공과대학 혁신방안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다. 연초부터 미래창조과학부·교육부·산업부가 합동으로 태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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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따라 카지노 뛰어든 일본·대만
카지노와 컨벤션 센터를 갖춘 싱가포르의 복합 관광단지 마리나베이샌즈. [중앙포토] 아시아에 카지노 열풍이 불고 있다. 2000년 10월 한국이 강원랜드 카지노를 개장하고 이듬해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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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의 글로벌 포커스] 글로벌 주택시장 훈풍, 한국에도 부나
세계 주요국 주택시장의 회복 흐름이 완연하다. 미국의 집값(케이스-실러지수 기준)은 지난 2012년 3월 바닥을 찍은 이후 2년 새 24%나 올랐다.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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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기의 글로벌 포커스] 글로벌 주택시장 훈풍, 한국에도 부나
세계 주요국 주택시장의 회복 흐름이 완연하다. 미국의 집값(케이스-실러지수 기준)은 지난 2012년 3월 바닥을 찍은 이후 2년 새 24%나 올랐다. 뉴욕과 샌프란시스코 등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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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저 등에 업은 일본, 올 신규 채용 늘린다
일본의 아베노믹스가 일자리 창출에 적잖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반면 한국에선 일자리 대책이 여전히 갈팡질팡하는 가운데 신규 채용을 꺼리는 분위기가 바뀌지 않을 전망이다. 한국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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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년실업 해소, '안녕들 한 사회'의 출발점
지난해 청년실업률이 3년 만에 다시 8%대로 진입했다고 한다. 15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3년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15~29세 청년층 실업자는 모두 33만1000명으로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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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이 문제] 아산농협종합유통센터 신축 싸고 천안-아산 신경전
농협 측이 아산 신도시에 농산물종합유통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히자 천안시의회에서는 지역 농업의 판로 봉쇄에 따른 실업 양산 등의 이유를 들어 반대하고 있다. 사진은 종합유통센터에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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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들고 낡은 도시, 허물 벗고 새 단장한다
일러스트=강일구 주차장이 부족하고 편하게 쉴 수 있는 공원을 찾아보기 어렵다. 일자리인 기업체는 영세하고 종업원을 위한 편의시설이나 여가시설은 물론 교육연구시설을 제대로 갖추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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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신당 흥행? 수도권 광역단체장은 쉽지 않을 겁니다
2014년 갑오년(甲午年)은 말(馬)의 해답게 숨가쁘게 달릴 것 같습니다. 밖으로 눈을 돌리면 겨울올림픽·월드컵 같은 스포츠 행사가 풍성하고, 안으로는 한국 정치 지형을 좌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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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지표 좋아져도 주부 주름살 깊어진다
신한은행 인사부는 연말연시를 정신없이 보내는 중이다. 지난해 12월 16일 시작된 시간선택제 일자리 채용 때문이다. 200명 채용하기로 했는데 하루에 수백 명씩 문의를 한다.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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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새 수익원 창출' … 증권업계는 '생존'에 방점
금융계 최고경영자(CEO)들은 신년사를 통해 올 한 해도 대외적인 불확실성이 우리 경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내부적으로도 고령화에 따른 경제구조 변화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