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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골프' 김영환 '늑장'…"엑스맨이냐" 재해 때마다 與 골치
전국적인 재해가 덮친 상황에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들이 잇달아 설화(舌禍)를 빚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집중호우가 커지던 지난 15일 대구에서 골프를 쳤다. 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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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일본 무릎꿇기' 논란…與 "야당 오역" 野 "독해력 테스트냐"
윤석열 대통령의 외신 인터뷰를 두고 여야가 충돌했다. 국민의힘은 25일 야당이 오역한 가짜뉴스로 선동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윤 대통령을 적극 옹호했지만, 더불어민주당은 "국민 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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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작전주로 3배 이익"···野 "대수롭지 않게 말해 더 경악"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작전주로 큰 이익을 봤다고 말한 것을 두고, 야당이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를 교란했다”며 투자 경위를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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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尹 공개비판 까닭 "정권교체 아닌 당권교체하러 왔나"
유승민 전 의원이 지난 22일 서울 마포구 홍대거리에서 취재진과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 국회사진기자단] 야권 대선주자로 나선 유승민 전 의원이 23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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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김원웅 광복회장 극도로 편향…文대통령 책임져야"
야권에서 김원웅 광복회장의 광복절 기념사에 대해 "대통령이 직접 나서 조치하라"며 문재인 대통령 책임론을 거론했다. 15일 국민의힘 신인규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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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文 '벼랑끝 외교' 실패"...소마 공사 조만간 인사 이동
일본 언론들이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추진된 문재인 대통령의 방일과 한일 정상회담이 무산된 원인은 '성과'에 집착한 한국에 있다는 '한국 책임론'을 들고 나왔다. "문재인 정부 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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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언 역공에 "유감"이 끝이었다, 한일회담 결국 파투
한ㆍ일 양국이 막판까지 압박과 버티기를 거듭한 결과는 ‘정상회담 파투’였다. 문재인 대통령과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9일 오후 도쿄 올림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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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한일 정상회담 기대 무의미…대통령 방일 이젠 접을 때"
[사진 이낙연 전 국무총리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 이낙연 전 대표는 19일 문재인 대통령의 일본 방문 여부와 관련해 “이런 상황에서 한일 정상회담에 기대를 갖는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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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 "돌대가리"…대깨문 4050은 20대를 이렇게 불렀다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얘들아 문재인 찍은 거 후회하는 건 이해할 수 있는데, 그 마음을 갖고 오세훈 유세차량에 오르는 게 이해가 안 되는 거야. 정부가 투기세력 못 잡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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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내곡동땅 이어 용산참사 공격 "吳, 언어폭력 섬뜩"
더불어민주당이 1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를 향한 공세의 초점이 ‘내곡동 땅’에서 ‘용산참사’로 옮기는 분위기다. 오 후보가 전날(3월31일)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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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노예의 정치학
김규항 작가·『고래가 그랬어』 발행인 1980년 광주를 거치며 군사독재의 폭력이 최고조에 달하자, 민주화운동 세력에게 낙심이 짙게 드리웠다. 저 강력한 군대와 폭력 기구들을 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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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과 차별화?…3·1절에 ‘친일 청산’ 강조한 이재명
이재명 경기도지사. 뉴스1 이재명 경기지사는 1일 3·1절 기념사에서 "잊을만하면 독버섯처럼 되살아나는 과거사에 관한 망언 역시 친일 잔재를 제대로 청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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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한' 언동 일삼는 日 DHC···이번엔 회장이 “존토리” 망언
재일 한국·조선인 깎아 내린 DHC 회장 메시지. DHC 온라인 판매 사이트 캡처 일본 화장품 대기업 DHC가 요시다 요시아키(吉田嘉明) 회장 명의로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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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시험=오픈북, 부당청탁=미담" 수구세력 與 해괴한 언어
━ 민주당의 사회 방언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 언어가 혼란스럽다. 마치 바벨의 도시에 사는 느낌이다. 민주당의 언어가 이해하기 힘들어졌다. 조국 사태 이후 부쩍 심해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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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없는 황교안…“청와대 발표문 조율 때 보고만 있었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운데)가 2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북핵외교안보특위-국가안보위원회 연석회의’에 참석하며 당 북핵외교 안보특위 위원장을 맡은 원유철 의원(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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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 황교안 광주 방문, “상처에 소금 뿌린 격” vs “맞을 각오 한 맷집 인정”
■ 「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905/20/1299b9eb-1a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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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여사 '악수 패싱' 논란···여당서도 "5·18 정리하란 뜻"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오전 제39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 광주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악수하고 있다. 문 대통령 왼쪽 맨 뒤로 참석자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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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일 70만원’ 창원에 월세방 구한 이정미 “한국당 1석 늘어봐야 골치”
4·3 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인 21일 오전 창원시 반송시장에서 정의당 이정미 대표(왼쪽)가 창원시 성산구에 출마한 여영국 후보(가운데)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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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살자 안중근의 나라, 일본식민지 된 걸 다행으로 여기라고?
일본 도쿄에서 1년간 연수한 중앙일보 대중문화팀 정현목 기자, 한국영화 전공의 나리카와 아야 칼럼니스트(전 아사히신문 기자)가 한일간 이슈에 대해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는 '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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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에 정신장애인 많아” 이해찬 잇단 발언 논란에…野 “대표 자질 의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위원회 발대식 및 임명장수여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등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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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집 의협회장 당선인, 술자리 폭언 복지부 과장 파면 요구
대한의사협회가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복지부 스마트워크센터에서 "A과장을 파면하라"는 규탄 집회를 열었다. [독자 제공]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당선인은 26일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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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용기와 슬픔의 가치
━ 소통 카페 사진 속에서 한 사내가 폴란드의 전몰유공자 기념탑 앞에 무릎을 꿇고 있다. 비 내리는 차가운 콘크리트 바닥에서 상반신은 반듯이 펴고 두 손은 공손하게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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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네가 20년 전에 한 일을 알고 있다
━ 공감 共感 20년 전 시티 하스마 전 말레이시아 총리 부인이 보낸 편지. 그녀가 보내준 따뜻한 마음을 줄곧 간직하고 있다. 지금 말레이시아는 축제 분위기가 한창이다. 라마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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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기자 4명이 직접 풀어본 수능 국어 “제 점수는요?”
드디어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표가 나왔다. 가채점으로 이미 충분히 멘붕이 왔음에도 불구하고, 혹시나 하는 심정으로 받아든 성적표는 안 그래도 추운 겨울 마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