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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문고 3학년, 실제 문과생은 10명뿐"…강남은 문과 소멸 중 [입시에 뒤틀리는 학교]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율형사립고 휘문고는 올해 3학년 12학급 중 10학급에 ‘이과 수학’으로 불리는 미적분 과목을 개설했다. 현재 고등학교에 문·이과반 구분은 없지만, 대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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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생부터 만5세 초등 입학한다…자사고 존치, 외고는 폐지
교육부가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현행 만 6세에서 만 5세로 앞당기는 학제 개편을 추진한다.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조정해 2029년부터는 만 5세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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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학생은 훨씬 잘해야? 남고 22개, 여고 3개 자사고 성비 논란
지난 2019년 7월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교육청 앞에서 숭문고등학교 학부모들이 자율형사립고등학교 재지정 취소 철회를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가뜩이나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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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청 2025년 외고·자사고 일괄 폐지 검토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일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ㅋ 여당과 정부, 청와대가 2025년에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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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살린 자사고 ‘미생’ 10곳…“학군 좋으면 진학률 OK”
30일 서울행정법원이 서울지역 자사고 8곳의 지정취소 가처분을 인용하자, 자사고 교장단과 학부모가 시·도 교육청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갖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뉴스1] 서울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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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전 참교육으로 공감, 이젠 정치색 과해 교사도 외면
지난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에서 열린 전교조 결성 30주년 전국교사대회 참가자들이 법외노조 취소를 요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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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애니·영화·디자인·요리 … “내 꿈 키우는 공부라 재미있어요”
■ 정부 지원 풍부한 특성화고 「 특성화고에 대한 중학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고교 때부터 자신의 꿈을 찾아 미리 실무적인 공부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성화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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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공상담소] 자사고·외고·국제고에 저소득층 위한 제도가 있나요
Q. 중1 아들을 둔 엄마입니다. 요즘 자사고·외고·국제고 전형에 대한 보도가 많은데요. 각각 어떻게 다른 것인지, 어떤 학생이 가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저소득층을 배려해 뽑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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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내년 1학기 거점학교 추가모집 실시
서울시교육청은 19일 오후 1시부터 일반고 간 협력수업인 거점학교의 2017학년도 1학기 과정 추가모집을 실시한다. 참가 희망 학생은 지난 12일부터 서울교육청이 운영하는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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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당신의 차, 지금 어디 주차돼 있나요?
[커버스토리] 주차로 본 강남국내 자동차 수는 지난 30년 동안 20배가 넘게 늘었다. 30년 전인 1985년은 ‘국민 중형차’로 불리는 소나타가 처음 출시됐던 때다. 80년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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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깊이보기] 대원외고, 서울대 합격자 수 부동의 1위…다양한 비교과로 내신 불리함 극복
대원외고 3학년 학생들이 국어시간에 ‘아이돌 사생팬을 규제하는 제도가 필요하다’는 주제에 대해 토론을 펼치고 있다. [사진 대원외고]국내 1호 외고2011년 필기시험 폐지 후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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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 엠베스트 입시전략연구소, 후기모집 고교입시 선택전략 제시
12월이 되면 후기모집 고교 입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만약 전기모집 고교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한 학생이라면 후기모집 고교 중 자신에게 맞는 학교를 잘 선택하여 고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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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입시, 대입 관문이라는데 전문적인 진학 지도 필요해요"
복잡해진 고교 진학 해법은 고교 다양화로 사교육 컨설팅 의존특성화고 정보는 그마저도 없어 막막홍보 책자만 믿고 지원했다 후회하기도2008년 고교 다양화 정책 도입 이후, 고교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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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목·자율고 진학 등용문’ 된 대원·영훈국제중…첫 졸업생 76%가 합격
대원국제중 학생들이 국제이해 수업을 통해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고 있다. 국제중이 특목·자율고 진학의 등용문으로 떠올랐다.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는 대원·영훈국제중의 경우 졸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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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훌쩍 넘긴 695명 지원 3년 연속 미달 벗어나
천안 업성고등학교(교장 노재거)가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3년간 미달사태를 벗어나지 못했던 업성고가 2012학년도 원서접수 마감결과 정원을 훌쩍 넘어섰기 때문이다. 업성고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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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려라 공부] 특목고 생각한다면
1학기 중간고사가 끝나 성적표가 나온 현재. 초·중학교 학부모들은 궁금해한다. 특목고 대비 학원에 보내 밤늦도록 준비는 하고 있는데 과연 원하는 학교에 갈 수 있겠느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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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기획 위기의 '기능 한국'] 2. 장인 꿈꾸던 공고생, 차별 앞에 "대학으로"
9월 7일 서울 동작구 대방동 서울공고에서 한 학생이 혼자 남아 전국기능 대회 출전에 대비해 실습훈련을 하고 있다. 최정동 기자 '기능 인력의 뿌리' 공고생들의 학습 수준이 떨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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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차 무시 내년 첫 내신高入 지역따라 희비 갈려
98학년도 고교입시에서 지역에 따라 일반계 고교 지원자의 무더기 탈락사태가 예상된다.선발고사를 폐지하고 내신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고입제도가 학교간 학력차를 인정하지 않아 우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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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발원 교육투자실태 연구-私교육비 17년새 42배급증
한국교육개발원이 23일 펴낸「한국 교육투자 분석」은 공교육비와 사교육비의 이중부담을 강요하는 왜곡된 교육구조가 개편돼야 한다는 것으로 요약된다. 특히 과외비등 사교육비가 17조4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