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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2화 고쟁이를 란제리로 : 18. 파나마 모자 특혜
"아니, 이건 필그램 아닌가요?" 양품점 주인은 파나마 모자의 상표만 보고도 반색을 했다. 나는 홍콩에서 파나마 모자를 사와 서울 명동 양품점에 파는 보따리 무역을 했다.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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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 여피문화가 시들고 있다
여피문화의 쇠퇴인가, 몰락인가. 지난 1∼2년간 미국사회에 반짝했던 여피문화가 쇠락의 길을 걷고 있다는 소식이다. 여피 (Yuppie) 라 함은 여유를 가지고 고급스런 생활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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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외제품의 범람
지난 연말 일본에선 가짜 외제품 사건으로 큰 소동을 빚었다. 일본국민 숭앙의 표상인 일본천황의 「프랑스」제 「에르메스·넥타이」가 가짜였다는 것이다. 일본황실의 단골납품업체인「미쓰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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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치장단에 가짜외제 춤춘다
가짜외제가 소비풍조를 타고 판을 치고 있다. 마구 도용되는 외국상표는「크리스티앙·디오르」「피에르·가르댕」「이브·생·로랑」등 세계적으로 이름높은「프랑스」「이탈리아」미국등 지의 최고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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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5천8백원 기성복 마춤 못지않고
○…기성복이대유행이다. 명동, 소공동의 소위일류 양복점에서 춘추복을마추려면 의국복지로는 2만8천원∼3만원, 국산복지로도 최소2만원은 준비해야하지만 시장엘 가면 최하3천원의기성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