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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의 한반도평화워치] 북·중의 사이버 심리전에 한국은 무방비
━ 국가 운명 좌우하는 사이버 여론 조작 한반도평화워치 지난해 10월 7일 BTS는 밴 플리트상 시상식에서 “한국전쟁 70주년을 맞아 한·미 양국이 함께 겪었던 고난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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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 서봉수도 나섰다, 11세 스미레를 위한 챌린지
일러스트 김회룡 일본. 가깝고도 먼 나라. 친근하게 다가오다가 어느 순간 낯설어지는 나라. 지난해 1월 일본을 여행하다가 눈이 펑펑 쏟아지는 시골 여관에서 신문에 크게 실린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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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바스터스] 보이지 않는 상대의 중압감은 없다
○·커제 9단 ●·이세돌 9단 1보(1~14)= 세계에서 가장 ‘핫’한 두 기사가 만났다. 나이는 이세돌(83년생)이 커제(97년생)보다 열넷이나 많은데 막상 마주 앉으니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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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사비스 “알파고, 묘수·복잡함에 약점”…김성룡 “이, 세 판 만에 간파한 건 기적”
1∼3국에서 드러난 알파고의 바둑 실력은 완벽해 보였다. 1, 2국에서 패싸움을 한사코 피하는 것처럼 보여 복잡한 국면에 취약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으나 3국을 통해 사실이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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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없이 낯선 알파고 착점 바둑 새 패러다임의 계기 됐다
챌린지매치 3차전 기보 결국, 인공지능(AI)이 승리했다. 12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속개된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매치 3차전에서도 구글의 알파고(AlphaGo)는 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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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용직의 바둑 산책] "이게 집이면 부엌은?" 엉뚱한 물음에도 답해야 어린이 바둑 큰다
곽민호 사이버오로 공동대표가 개설을 앞두고 있는 어린이 바둑학습 사이트 ‘바둑토피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사이버오로] 바둑 보급의 걸림돌은 패나 축 같은 개념이 어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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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돌의 묘수 당할 재간이 없네
장면도묘수는 누구나 좋아하는 것이지만 ‘묘수 세 번이면 필패’라는 경계의 말도 있다. 한국기원 자회사인 인터넷바둑사이트 사이버오로에서 ‘2012년을 빛낸 묘수 10’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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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한국바둑리그] 벌써 3위 … 스마트오로 이게 웬일
스마트오로 선수들과 동료 기사들이 티브로드와의 경기를 중계하는 TV 화면에 몰두하고 있다. 맨 앞 왼쪽은 팀의 막내이자 올해 한국리그 최고 스타로 떠오른 김승재 선수. 오른쪽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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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돌 스승 왔다” 외국인 선수들 우르르 몰려와
바둑 인구 3만 명의 독일은 유럽에서 러시아 다음가는 바둑 강국이다. 최강부 대회에 임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말할 수 없이 진지하다. [사이버오로 제공] 함부르크에 와서 맨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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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이창호 드디어 장가 갔다
후배들이 “창호 형 장가 언제 가나” 걱정하던 이창호 9단이 결혼했다. 신부는 11년 연하의 이도윤씨. 거물 취재원과 새내기 바둑기자로 만나 2년을 사귀었다. [한국기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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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차민수 4단 “한해 20명으로 입단 2배 늘리자”
드라마 ‘올인’으로 유명한 차민수(사진) 4단이 현재 논의가 한창인 ‘입단제도 개선 방안’에 일침을 가하며 문호 대폭 확대를 주장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한국기원이 공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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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국수님 성격 내성적 … 포용력 있는 여자 필요 ^^ ”
두 사람의 결혼 소식에 바둑팬들은 온통 환호 일색이다.바둑계의 보물 이창호 9단과 10월 28일 결혼을 앞둔 이도윤씨를 16일 만났다. 전날 결혼 발표를 겸한 기자회견을 한 뒤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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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부처’ 이창호 10월 결혼
태백산 천제단 행사에 같이 간 이창호 9단과 이도윤씨. 바둑계의 국보 이창호(35) 9단이 오는 10월 28일 결혼한다. 이 9단이 한국기원에 이 무렵의 대국 스케줄을 문의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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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지대 바둑학과 첫 외국인 ‘학사모’
명지대 바둑학과가 18일 첫 외국인 졸업생을 배출했다. 헝가리에서 온 디에너 코세기(26)와 태국의 아피뎃 지라소핀(25)이 주인공. 프로기사인 러시아의 스베타가 졸업장을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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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11살 연하와 열애 중
이창호 9단에게 여자 친구가 생겼다는 사실이 결국은 알려지게 됐다. 이 9단이 조심스럽게 사귀어 온 여성은 명지대학교 바둑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이도윤(22)양. 이양은 현재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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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 소식] 내일 삼성화재배 아마 예선 外
◆내일 삼성화재배 아마 예선 12~13일 양일간 한국기원에서 제13회 삼성화재배 세계오픈 아마추어 예선전이 벌어진다. 이 대회 우승·준우승자와 4강 진출자 4명은 오는 28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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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바둑, 진단과 제언 ③ 유창혁 개혁론의 파장
인터넷을 떠들썩하게 달궜던 ‘유창혁 개혁론’은 ‘상금제’와 ‘오픈전’으로 요약된다. 상금제는 1941년 일본 본인방전 이후 유지돼 왔던 ‘대국료 대신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을 거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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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아마고수 32명 '남방장성' 결투
한국과 중국의 아마추어 대표기사 32명이 16일부터 9월 10일까지 약 3주 동안 중국 전역을 오가며 개인전으로 맞선다. 이른바 2007 남방장성배 한·중 아마추어수퍼대항전.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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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 - 이세돌 뒤 이을 '최고 유망주'물었더니 …
왜 ‘박정환’인지 알 수 없다. 이창호-이세돌의 뒤를 이을 한국바둑 최고의 재목은 누구인가. 누가 이창호-이세돌의 뒤를 이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가 하고 물으면 무수한 프로들이 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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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바둑’ 40주년 기념호
한국기원이 발행하는 전문 월간지 ‘바둑’이 8월호로 40주년을 맞았다. 1967년 8월 창간호를 낸 이래 한 번도 빠짐없이 40년간을 이어온 것. 그동안 100원이던 정가는 6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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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소식] 일본 기성전 도전기 外
◆ 실질적으로 세계 최대 기전이라 할 수 있는 일본 기성전 도전기가 한창이다. 올해의 주인공은 기성 야마시타 게이고(山下敬吾) 9단과 도전자인 47세의 노장 고바야시 사토루(小林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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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대회 '무관' … 총액 크게 줄어
한국 최상위 기사들의 총상금이 많이 줄었다. 굵직한 세계대회 우승이 없었던 탓이다. 대신 상금이 1억원을 넘은 기사가 늘었고 허리층도 두툼해졌다. 지난해 상금 1위는 국내 4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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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저작권 인정 못한다"
바둑과 궁합이 잘 맞는 인터넷은 이제 안방의 기원이자 프로바둑을 실시간으로 감상하는 창구가 됐다. 그러나 인터넷 회사들이 프로의 기보를 지적 재산으로 인정하지 못하겠다고 나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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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구 5단 '황산벌 결투'서 눈물
도전자 이영구 5단(右)이 고향인 논산으로 이창호 9단을 불러들여 필사의 반격을 노렸으나 이창호의 노련한 운영에 말려들어 힘 한번 써보지 못하고 항복하고 말았다. 도전자 이영구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