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오바마, 소설가 힐러리
영상 팟캐스트에 출연한 미국의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오른쪽)이 음악인 브루스 스프링스틴과 함께 뉴저지에 있는 스프링스틴의 집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AP=연합뉴스] 버락 오
-
세계 여성학자들 "램지어 하버드 교수, 日주장 답습·역사왜곡"
지난해 5월 20일 열린 제1440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수요집회. 우상조 기자 세계 여성주의자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계약 매춘부'로 규정한 마크 램지어 하
-
[서소문 포럼] 갈림길에 선 미국 민주주의
정재홍 국제외교안보에디터 미국 하원의 공화당 원내대표인 케빈 매카시는 지난달 28일 플로리다주 팜비치 마라라고 리조트에 날아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만났다. 하원이 트럼프
-
"포기 모르는 韓 DNA 있다" 뉴욕시장 도전한 첫 한국계 후보
뉴욕시장 선거에 출마한 첫 한국계 아트 장 후보. [아트 장 선거사무소 제공] 올 11월 치러질 미국 뉴욕시장 선거에 한국계 최초 후보가 등장했다. 주인공은 아트 장(58)
-
[권석천의 퍼스펙티브] ‘문재인 보유국’ 시대, 합리적 유권자는 존재하는가
━ 한국 정치가 빠진 상호 혐오의 함정 권석천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9. 2020도9836 박○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지난 14일 오전 대법원 2호 법정. 법정 앞
-
[이훈범의 퍼스펙티브] 문 정부의 엉터리 연금술
이훈범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때아닌 주인 논쟁이 요란하다. 거창하게 ‘국가의 주인이 누구냐’는 건데, 요란한 수레만큼이나 속이 비어 허무하다. 물건을 채우지도 못한 수레가 똑바로
-
바이든에 닥칠 악재, 트럼프外 또 있다···민주당 '열혈전사 넷'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무리 2020년 대선 결과에 반발해도 조 바이든 당선인이 내년 1월 20일 취임하는 건 이미 기정사실이 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고문 변호사인 루돌
-
[박현영의 워싱턴 살롱] ‘아웃사이더’ 대통령 트럼프가 정치적 올바름을 버린 이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나는 미국을 최우선에 둘 겁니다. 힐러리 클린턴은 자신과 고액 기부자를 위해 싸우는 내부자(insider)입니다. 나는 여러분
-
10살때 아픈 기억이 '중산층 조' 만들었다…성격으로 본 바이든
11월 7일(현지시간) 미국의 차기 대통령으로 확정된 민주당의 조 바이든(77) 당선인은 어떤 인물일까. 바이든이 펼칠 정책과 함께 그의 성격과 인물 됨됨이에 특히 관심이 쏟아지
-
[김정기의 소통카페] 공감 능력 잃은 권력은 부메랑의 칼날
김정기 한양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한 학기의 반환점 격인 중간시험이 끝나면 좋아하는 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진다. 처음에는 수업 내용과 관련 있는 시를 소개했다. 그러다 학생들이
-
美 대선 결과, 왜 중·남부는 빨갛고 서·동부는 푸를까
2020년 미국 대선에서 당선이 확실시되는 민주당의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의 여러가지 표정. AF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후보로 내세워 11월 3
-
임신 9개월 흑인 여성도 찍어누른 美경찰 "무릎에 힘 안줬다"
8일 임신 9개월차인 데자 스털링스가 경찰의 과잉진압에 항의하는 집회에 참여하고 있다. AP통신=연합뉴스 미국 경찰이 체포 과정에서 임신 9개월 흑인 여성의 등을 무릎으로 누
-
시위대에 M16 소총 겨눈 백인 변호사 부부, 총기 위협 혐의 기소
지난 6월 28일 마크 맥클로스키와 그의 아내 퍼트리샤가 인종차별 반대 시위대를 향해 총을 겨누고 있다. [연합뉴스] 집 앞을 지나는 인종차별 반대 시위대에 총을 겨누며 위협
-
'보수가 뭐냐' 묻자 "재산·권력 가진 사람" 답한 EBS 강사
지난 4월 20일 오전 경기 수원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긴급돌봄 서비스를 신청한 1학년 학생들이 교실에 나와 EBS 방송을 보고 있다. 연합뉴스 공영방송 EBS 소속 강사들이 학생
-
美 진보법관 긴즈버그 자취···트럼프는 무엇이 그리 두려웠나
지난 9월 18일 별세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미국 연방대법관이 9월 29일 비공개 가족 추도식 뒤 버지니아 주 알링턴 국립묘지에 안장되면서 장례 절차가 끝났다고 AP통신 등이
-
美대선 48일 앞두고...트럼프가 처음 바이든 뒤집었다
미국 대선의 두 주인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 [AP=연합뉴스] 미 대선 D-48일을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민주당 대
-
“영화 뮬란 보이콧 왜 하냐고요? 홍콩 인권 무관심에 부끄러워”
‘보이콧 뮬란’ 운동을 이끌고 있는 세계시민선언 공동대표 이설아씨. 재킷에 홍콩의 인권 운동 지지를 의미하는 노란우산 배지를 달았다. 영화 ‘뮬란’(17일 개봉)에 대한 관람거부
-
‘뮬란’ 보이콧 확산하나 …“중화권 아이돌도 최소한 침묵 지키길”
‘보이콧 뮬란(#BoycottMulan)’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에 대한 관람거부 운동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7일 개봉을 앞둔 ‘뮬란’은 1998년 디즈니가 제작한
-
"위구르 공안 감사" 영화 뮬란 보이콧 확산시킨 엔딩크레딧
9월17일 한국 개봉에 앞서 11일 중국 극장에서 먼저 걸리는 디즈니 실사영화 '뮬란'. [사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갖은 구설수와 수차례 개봉 연기 끝에 11일 중국
-
트럼프의 '김정은 핵무기' 평가 "부동산 너무 사랑해 못 파는 사람 같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19년 2월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정상회담에서 만나 악수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부동산을 너무 사랑
-
[안창호의 퍼스펙티브] ‘동성애자라 채용 탈락’ 주장하면 회사가 ‘아님’ 입증해야
━ 위헌 논란 커지는 포괄적 차별금지법 차별금지법 찬반 논란이 거세다. 지난 7월, 성 소수자 차별연대 무지개행동 회원들의 차별금지법 제정 촉구 기자회견이 열렸다. [뉴스
-
[이희옥의 한반도평화워치] 미·중 경쟁 속 한국 외교 다양한 포트폴리오 필요
━ 미·중 전략 경쟁과 한국 외교 미·중 경쟁이 격화하며 한국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려는 압력도 커지고 있다. 2018년 9월 뉴욕에서 열린 한·미 FTA 서명식에서 만난
-
[김진국의 퍼스펙티브] 민주화 운동권 정부에서 왜 민주주의 위기가 거론되나
━ 민주주의 위기의 신호 김진국 중앙일보 대기자 칼럼니스트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주의 위기론을 제기했다. “선출된 권력이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시대가 됐다
-
[후후월드] 브라질판 트럼프의 반전, 코로나 막말에도 지지율 오른 이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 세계 2위인 브라질. 코로나를 '작은 감기'라고 부르며 위험을 무시해 비판받았던 자이르 보우소나루(65) 브라질 대통령의 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