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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스트] 경제지표 양호하지만 경착륙 가능성 여전해
1분기 성장률 27년 만에 최저치 기록... 세계 경제 둔화, 미중 무역전쟁 여파로 부채 증가 우려 올 2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27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 중국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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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전쟁 끝? 바로 훈풍 기대하기 어려운 4가지 이유
미·중 무역협상이 막바지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기대감에 실려 중국 경제가 꿈틀거리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은 6.4%로 잠정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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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서울시 신기술 인증제 도입한다
━ 미세먼지 잡는 기술에 ‘박원순 인증’? … 수억원 사업 따낼 수도 서울시가 신기술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를 만든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이다. 이 인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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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저에 빠져 팽창 멈춘 한국, 5년 후 수축사회 진입한다
━ [배명복의 사람속으로] 홍성국 전 미래에셋대우 대표 홍성국 전 대표는 ’1차 베이비붐 세대의 막내인 63년생이 대규모로 은퇴하는 2023년이 되면 한국도 본격적인 수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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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혈세로 해운업 지원하고, 희망퇴직 조선사에 일자리 늘리라는 정부
현대상선 컨테이너선이 세계 최대 해운 동맹인 'G6'의 서비스 항로인 아시아-구주 노선을 항해하고 있다. [사진 현대그룹] '해운사에 3조원이 넘는 정책자금(세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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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실수요자 맞춤형 주택 공급대책 챙기자
배웅규 중앙대 사회기반시스템공학부 교수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부동산 전문가들은 주택시장 침체를 우려했다. 2013년 이후 연평균 61만 가구의 주택이 공급되며, 과잉 공급으로 인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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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미 FTA 전면적 재협상 가능성 없다
송영관 KDI 연구위원한·미 정상회담은 고고도미사일방어(THAAD·사드) 체계 문제와 대북정책에 대한 양국 정책 공조 우려를 불식시키고, 정상 간 신뢰 구축의 토대가 됐다는 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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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환율 공식 … 위안화 약세, 중국엔 되레 마이너스
━ 중국은 지금 위안화 약세는 중국 기업의 수출단가를 끌어내리는 요인이 되고 있다. 은행의 자산 증가는 빚에 의존해 성장해온 중국 경제의 어두운 단면이다. [중앙포토]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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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7 반사익 ‘1주 새 70조원’
애플이 웃었다. 신작 ‘아이폰7’(사진)의 효과가 쏠쏠했다. 애플다운 혁신이 없었다는 지적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팬심(心)’이 애플을 밀어 올렸다.월스트리트저널(WSJ)은 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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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정부 주도 빅딜 불가론 재확인···"1998년 반도체·차·전자는 실패했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왼쪽 넷째)이 지난달 27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투자협회 금융개혁추진위원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임 위원장은 이틀 뒤 열린 언론사 경제부장 간담회에서 “중앙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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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양 위해 풀린 돈이 문제 … 엄중하지만 위기 아니다”
[한우덕 중앙일보중국연구소장] 중국 경제가 여전히 불안하다. 지난 주 상하이 주가는 또 다시 하루 6.4%(25일)가 폭락하는 등 ‘공포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자본이 해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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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아닌 이유로 주가 빠지면 살 때다
지난해 자산운용사 중 돋보이는 성과를 낸 업체는 메리츠자산운용이다. 메리츠코리아펀드와 메리츠코리아스몰캡펀드, 단 2개의 펀드를 운용하면서 메리츠운용이 한 해 동안 끌어모은 자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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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리, "경제 외적인 변수로 주가 하락하는 건 투자기회"
지난해 자산운용사 중 돋보이는 성과를 낸 업체는 메리츠자산운용이다.메리츠코리아펀드와 메리츠코리아스몰캡펀드, 단 2개의 펀드를 운용하면서 메리츠운용이 한 해 동안 끌어모은 자금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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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민의 시시각각] 삼성 스마트폰 5년 후에도 나올까
정경민경제부장하루가 멀다 하고 새 위기가 등장한다. 온통 사면초가(四面楚歌)다. 그러나 위기는 기회의 다른 얼굴이기도 했다. 팔아먹을 게 없어 아낙네 머리카락과 오줌까지 수출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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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국 함정에 빠진 중국 … 성장 모델 재조정할 때다”
세계 경제의 엔진인 중국 경제가 식어가는 조짐에 전 세계가 긴장하고 있다. 미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을 늦출 정도다. ‘중국 경제가 어디로 가고 있는가’가 요즘 글로벌 시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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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중국 경제, 모르핀보다 수술이 우선
이철호논설실장 최근 중국 관리가 몰래 금융위원회를 방문했다. 1989년 한국의 참담한 증시 부양 실패의 교훈을 얻기 위해서다. 자료도 한 보따리 받아갔다. 지난주 중국은 사흘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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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 개방해 남북경협 땐 한반도 고성장 신화 가능
로저스 회장은 도드라진 미국 남부 악센트로 무슨 질문에든 거침없이 대답을 이어 갔다. 역사학을 전공한 게 폭넓은 지식의 기반이 됐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전설적인 투자가 짐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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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투자가 짐 로저스 "한국, DMZ 개방해 남북경협 해라"
전설적인 투자가 짐 로저스(73)는 요즘 한반도 통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세계경제가 침체 양상을 보이는 지금, 폭발적인 성장 잠재력을 가진 곳은 지구상에 북한뿐이라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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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세계경제 견인, 중국 대신 미국이 주도할 것”
최정동 기자 관련기사 그리스 퇴출시키고 각국 개별 통화정책 펴야 경제지표 좋지만 중·일 영향권 [미국과 글로벌 경제]세계적인 경기예측 전문가인 앨런 사이나이(사진) 디시전이코노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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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까지 장악한 시진핑 … '마오 반열' 올랐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1인 권력체제를 구축했다. 정치와 당·군에 이어 경제까지 아우르는 국가 8개 핵심 요직을 한 손에 쥐었다. 절대권력자였던 마오쩌둥(毛澤東)에 비견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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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양보다 체질 개혁 … 주룽지 부활시킨 리커창
‘주룽지(朱鎔基) 전 총리의 개혁 철학이 10년을 뛰어넘어 되살아나고 있다’. 중국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개혁에 대한 평가다. 리 총리의 정책이 1990년대 저돌적으로 개혁을 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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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李코노믹스'
한우덕중국연구소 소장 중국 경제에는 원초적인 문제가 하나 있다. ‘진정한 불황을 겪어 보지 않았다’는 게 바로 그것이다. 극심한 경기 불황에 직면한다면 무슨 일이 일어날지 누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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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경제민주화 속도조절론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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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노믹스는 불합리한 정책 … 반드시 부작용 초래할 것"
제주포럼에 참석한 투자 전문가 짐 로저스가 30일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 제주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젊은 인재들이여 지금이라도 농부가 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