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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인다” 야쿠자의 협박도…그의 펜을 못 꺾었다
제이크 아델스타인 “쓰지 말아라. 안 그러면 널 죽이겠다.” 일본 최대 야쿠자 조직 야마구치구미(山口組)의 핵심 조직 고토구미(後藤組)의 수장 고토 타다마사(後藤忠政)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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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면 죽어" 야쿠자 협박에, 야쿠자 경호원 뒀다…목숨 건 취재
일본 범죄전문가이자 미국드라마 '도쿄 바이스' 원작 저자인 제이크 아델스타인. [인스타그램 캡처] “쓰지 말아라. 안 그러면 널 죽이겠다.” 도쿄 최대 야쿠자로 꼽히는 야마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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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읽기] 타키투스 함정에 빠지는 중국
중국의 연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 전국인민대표대회와 인민정치협상회의)가 지난주 개막되며 중국에 정치의 계절이 돌아왔다. 올해는 중국 공산당 지도부가 대거 바뀌는 20차 당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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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폐막때까지 입닫았다…中쇠사슬녀 드러난 '추악한 진실'
목에 쇠사슬 채워진 채 영하 날씨에 떨고 있던 중국 여성에 대한 영국 가디언의 보도. 사이트 캡처. 중국 장쑤(江蘇)성에서 지난달 말 발견된 쇠사슬에 묶인 여성이 농촌 인신매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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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 이재명 “사죄”ㆍ윤석열 “죄송”, 文 대통령은 “송구”(13~18일)
12월 셋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올림픽 보이콧 #김건희 #오미크론 #방역패스 #수능 출제오류 #오징어게임 #우크라이나 #지진 #위드코로나 #중ㆍ러 회담 #이재명 아들 도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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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양 다리에 전기봉, 졸도했다" 해외수감 한국인 가혹행위 실태
■ 「 지난 3월 중국 감옥에 갇혀 있던 A씨는 수감된 지 1년 만에 한국에 있는 부모와 통화할 수 있었다. 그런데 A씨 부모는 수화기 너머 A씨가 횡설수설하며 이상한 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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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와 대화했다고…이집트 틱톡 女스타 10년형에 눈물
하닌 호삼(왼쪽)과 모와다 알아드함. 인터넷 캡처 이집트 여성 하닌 호삼(20)과 모와다 알아드함(22)은 소셜미디어 ‘틱톡’에서 수백만의 팔로워를 거느린 인플루언서다. 낯선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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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희의 퍼스펙티브] “우린 유튜브만 믿는다” 주목경쟁의 파국
━ 한강 대학생 사망 사건이 말하는 것 양성희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한달여, 전 국민이 그 이름을 입에 달고 살았다. 친구와 술을 마시러 나갔다가 영영 돌아오지 않은 아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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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앰버경보’ 즉시 발동, 25년간 아이 1064명 부모 품으로
━ [SPECIAL REPORT]장기 실종 아이들 840명 중국에서 아동 실종은 심각한 문제로 꼽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공식적인 수치는 집계되지 않지만 중국에서 매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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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6인 병실 치료 중인 여성 성매매 조사는 인권침해”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사진 JTBC 성매매 단속 과정에서 태국 출신 이주 여성이 추락사고를 당해 병원에 입원했다. 경찰은 6인실 병실로 들이닥쳐 조사를 강행했다. 국가인권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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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조국·윤미향 콕 집은 美인권보고서 "부패도 인권침해"
스캇 버스비 국무부 민주주의,인권, 노동국 수석부차관보 대행이 지난 30일(현지시간) 워싱턴 국무부 청사에서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김구슬 미국 국무부가 30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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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7 같은 비밀요원 없지만…1억건 인터폴 DB로 범죄 추적”
━ [SUNDAY 인터뷰] 김종양 인터폴 총재 한국인 첫 인터폴 수장인 김종양 총재. 김 총재는 지난 2018년 11월 러시아 출신 후보를 누르고 총재에 당선됐다. 전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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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권보고서에 등장한 조국·박원순·윤미향·오거돈…"韓 부패 사례"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14일 법무부 관계자로부터 가방을 받아들고 방배동 자택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미국 국무부가 국가별 인권 보고서를 통해 한국 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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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가지 악재 덮친 땅, 발 디뎠다…84세 교황의 '위험한 여행'
프란치스코 교황의 3월 5~8일 중동국가 이라크 방문은 너무도 ‘위험한 여행’이다. 이번 방문은 교황의 고령과 이라크 현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화,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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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클럽ㆍ술집 문닫자 마약 범죄 ‘퀀텀점프’?
“살려주세요. 마약을 했어요.” 지난 8일 오후 8시쯤 서울 강남구의 한 편의점에서 30대 여성이 점원에게 이렇게 말했다. 횡설수설하듯 기이한 행동에 점원은 경찰에 신고했다.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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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만졌다고 신고했냐" 성폭력 피해 여중생 울린 익명 채팅앱
중앙포토 #중학생 A(14)양이 또래 친구를 사귀고 싶어 익명 소통 애플리케이션인 에스크(asked)에 가입한 건 지난해 10월. 10대~2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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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기소유예한 성매매 태국여성, 헌재는 뒤집었다…왜
헌법재판소. [연합뉴스] 성매매 알선 혐의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태국인 여성이 자신은 피해자라며 해당 처분을 취소해달라고 낸 헌법소원을 헌법재판소가 받아들였다. A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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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검은돈 2300조 돈세탁 파문…도이체방크 8.7% 폭락
재무부 금융범죄단속네트워크(FinCen) 버지니아 청사 입구. 미국 인터넷 미디어 버즈피드와 국제탐사보도기자협회(ICIJ)는 1999~2017년 2조 달러(2300조원) 이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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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생활 65년' 벗어났는데...야속한 코로나, 83세 앗아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수가 세계 최대인 미국에서 지난 6월 한 가사노동자 여성이 코로나에 감염돼 사망했다. 필리핀 출신인 이 여성의 이름은 페데리나 루가산(83).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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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법원, 인신매매 대형교회 목사에 보석금 1067억원 때렸다
인신매매, 강간, 아동 포르노 제작 등 혐의로 기소된 미국 대형교회 '라 루즈델 문도'의 나손 요아킨 가르시아(51) 목사. AP=연합뉴스 미국 법원이 인신매매·강간·아동학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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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 수십개로 화상 부위 찔렀다, 선배 고문 '악마커플' 송치
한집에 사는 지인을 고문 수준으로 학대한 혐의(특수상해)를 받는 20대 연인이 17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자 광주 북부경찰서를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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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산 펀드, 마피아 돈일지도…1조짜리 고금리 채권의 비밀
이탈리아 마피아를 다룬 마틴 스코세지 감독의 영화 '아이리시 맨'. [사진 넷플릭스] 이탈리아 마피아가 2015년부터 4년간 발행한 10억 유로(약 1조3500억원)에 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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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만원에 사서 300만원에 팔았다, 이란의 SNS '신생아 광고'
아동학대 그래픽. 중앙포토 이란의 수도 테헤란시에서 돈을 받고 신생아를 '판매'하려던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현지 언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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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n번방 사건 잔인한 행위, 회원 전원 조사 필요”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청와대 여민관에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으로부터 개학 일정 연기 등에 대한 특별보고를 받으며 자료를 살피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