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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사드는 북핵 공격 억지효과 매우 제한적”…21일 세종연구소 포럼 발표문
한ㆍ미 양국 간에 사드(THAADㆍ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한반도 배치를 놓고 실무 논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사드 배치는 북한의 핵 공격 억지 효과가 매우 제한적”이라는 주장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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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ew York Times] 인공지능 알파고가 인간을 절대 이길 수 없는 분야
앤드루 매카피MIT대 교수인공지능 알파고가 전 세계 바둑 챔피언인 이세돌을 4대 1로 이겼다. 19년 전에도 우리는 인간과 컴퓨터의 대결에서 컴퓨터의 승리를 목격한 적이 있다.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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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국내 스마트폰 사업, 가야 할 길을 찾았다
김용석성균관대 정보통신학부 교수기업지원거점센터장많은 사람이 삼성과 LG 스마트폰 사업의 미래를 걱정한다.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현재 구도를 보면 프리미엄은 독보적인 애플이 버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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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 정보가 눈앞에 주르륵 … 삼성, 스마트‘차 유리’공개
삼성전자가 지난달 공개한 ‘스마트 윈드실드’. 오토바이에 장착한 투명 디스플레이로 된 운전 보조 시스템이다. [사진 삼성전자]모터사이클이 거리를 질주한다. 운전자는 전면에 설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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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공장에선 작업자 건강까지 자동 체크”
‘인공지능(AI)이 네트워크에 접속한다. 이윽고 선박의 부분별 제작공정과 지게차의 움직임, 가동할 수 있는 크레인 수를 계산한다. 이 정보는 용접공에게 전달된다. 작업이 끝날 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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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장 같은 대학·연구실, 과학기술의 비밀병기
드레스덴 공대 재생치료연구센터의 다나카 엘리 박사 연구실의 연구원들이 출신 국가의 국기를 들고 있다. 독일은 물론 폴란드·크로아티아·스페인·일본·프랑스·미국·멕시코 등 다양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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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밸리 벤처 바이커리어스에 아마존·페북·삼성이 투자한 까닭은
‘청출어람 청어람(靑出於藍 靑於藍).’ 중국 전국시대의 사상가이자 성악설을 창시한 순자(荀子)의 ‘권학편(勸學篇)’에 나오는 문구로, 흔히 제자가 스승을 능가할 때 쓰는 표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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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SUNDAY 창간 9주년 특집 : 한국사와 좀 더 가까이!
중앙SUNDAY는 과거 연재했던 인기 역사 기획 내용을 토대로 현행 한국사 8종 교과서 내용을 분석하고, 실전 문제까지 풀어보는 새로운 형식의 역사 NIE를 매주 홈페이지(htt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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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인터뷰] 김경재 신임 자유총연맹 회장
청년·여성 역할 대폭 확대해 조직 환골탈태시키고 ‘통일운동 선봉대’로 만들 터… 지속적인 인재교육·육성 통해 연맹을 보수진영 ‘인재의 보고(寶庫)’로 키워나갈 것김경재 제16대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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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장하는 국내 안마의자 시장] 가상현실·바이오센서 달고 해외 넘봐
사진 김현동 기자서울 명동·강남 등 직장이 밀집된 지역에 최근 안마의자 카페가 인기를 끌고 있다. 1만3000원을 내면 50분 동안 안마의자로 마사지를 받고 커피도 마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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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인사이드 | 끝나지 않은 저우샤오촨의 ‘SDR 공정’] 달러에 맞설 힘은 부족하고 달러 그늘에선 벗어나고 싶고
중국은 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을 명실상부한 전 지구적 통화로 실체화하려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014년 10월 1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IMF 본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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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 story] 내 몸에 맞는 약초, 검색에서 구매까지 앱으로 한번에
‘데일리허브’ 앱은 경남 산청군 지역의 특산물인 약초를 소재로 만들었다. [사진 경남문화예술진흥원]내 몸에 맞는 약초를 추천해주는 실용적인 스마트폰 앱이 등장했다.이제 손안의 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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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중국이 무풍지대인 이유
예영준베이징 총국장파나마 페이퍼스의 후폭풍이 세계를 뒤흔들고 있다. 아이슬란드 총리는 깨끗이 물러났고 영국 총리는 망부(亡父)의 이름이 나와 진땀을 쏟았다. 유일한 무풍지대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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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침구는 일광 소독, 격주 세탁…살아 있는 유산균으로 장 보호
답답했던 외투를 던져버리고 야외로 나가는 가족이 많아졌다. 황사, 미세먼지, 각종 유행성 바이러스와 세균 같은 유해물질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다.특히 미세먼지는 지름 10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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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구는 일광 소독, 격주 세탁 살아 있는 유산균으로 장 보호
답답했던 외투를 던져버리고 야외로 나가는 가족이 많아졌다. 황사, 미세먼지, 각종 유행성바이러스와 세균 같은 유해물질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일 수 있다. 특히 미세먼지는 지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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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도 혁신 안 하면 문명사적 변화 감당 못해
김춘식 기자 더 나은 인간, 더 나은 세계를 향한 교육-. 경희대가 내세우는 모토다. 2011년 교양대학인 후마니타스(humanitas) 칼리지를 세웠고, 이번 봄 학기부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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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당신] 필수 영양소 한 가지만 부족해도 ‘웰 에이징’ 놓친다
어린 시절 밥상 앞에서 한 번쯤 “골고루 먹어라” “편식하면 키 안 큰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 덕분에 한국인이라면 대부분 고른 영양 섭취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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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지 나는 구두” 하면 ‘쇼핑 알파고’가 척 대령
롯데백화점에서 인기 있는 원피스를 신상품 순으로 찾아줘.”10일 기자가 스마트폰에 대고 말을 하자 롯데닷컴 애플리케이션(앱)이 2초 후 ‘여름 플라워(꽃무늬) 원피스’,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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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얇고 똑똑하게, 그래서 유니크하게
부로바(Bulova)의 신제품 ‘커브(CURV)’ 럭셔리 시장에도 찬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일까. 2016년 바젤월드는 지난해보다 다소 한산한 느낌이었다. 3월 17일부터 24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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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 인천항에 배 들어오기 기다리는 남자
김형경소설가경제 수준이 높은 외국 도시를 여행할 때 목격하는 장면이 있다. 공원에서 노숙하는 이들이 손에 돈이 조금만 쥐어지면 복권 판매소로 가서 복권을 사는 광경이다. 대도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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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당과의 전쟁’, 하려면 제대로 하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7일 국민의 당류 섭취를 줄이는 대책을 내놓은 것은 고무적이다. 고혈압·당뇨를 유발하는 고당 식생활이 갈수록 만연하는 상황에서 ‘당과의 전쟁’을 선포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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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과학자 60년간 AI 헛발질, 우리가 따라잡을 수 있다"
인간과 인공지능(AI)이 함께 살아가는 ‘포스트 휴먼시대’가 열리고 있다. AI 분야 저작으로 유명한 국내외 석학들의 인터뷰를 싣는다. AI시대의 의미를 두루 짚는다. 김대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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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가상현실, 인류의 미래] 가상현실과 뇌(腦)과학이 만났을 때
순간적 경이로움에서 숨쉬는 공기처럼 일상적 체험으로까지 진화… 휴머니즘의 완성에 기여할지, 암울한 포스트휴먼의 판도라 상자를 열지 ‘의문’ 구글의 가상현실(VR) 헤드셋인 카드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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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에 묶인 전기자전거] 자전거 타는 데 웬 오토바이 면허?
한국에서 전기자전거를 타려면 원동기 면허가 필요하고, 자전거전용도로를 이용하지 못한다. 현행법으로 전기자전거는 자전거가 아닌 차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사진 삼천리자전거]한국의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