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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 도전’ 젊음의 비밀을 찾다
20대에 품었던 ‘모델’의 꿈을 황혼에 이룬 박경옥(왼쪽)·강금영씨. 이들은 “모델 활동이 모든 생활의 1순위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사진=황정옥 기자]10m가 넘는 런웨이를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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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에 데뷔한 나는 가수 … 감춰온 노래실력 선보일 것”
30여 년간 KBS1TV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으며 국민 할아버지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방송인 송해(85)가 20일 천안에 온다. 전국노래자랑 때문이 아니다. ‘나팔꽃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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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생애 첫 콘서트 ‘나팔꽃 인생 60년’ … 20일 천안 시민에 효도선물
오는 20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나팔꽃 인생 60년` 공연을 펼지는 방송인 송해.영원한 방송인이자 KBS1TV 인기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MC 송해(85)가 천안에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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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대 중년의 위험한 사랑 “우리는 옛 애인이 그립다”
50대의 섹스는 착잡하다. 육체적 기운의 쇠락과 정념의 부활을 꿈꾸는 욕망이 교차하기 때문이다. 그들에게 섹스는 은밀한 욕망으로 남아 있다. 외진 골목집 끝 그 집에 숨겨둔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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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이경규 “옛날얘기 관둬라 중요한 건 현재와 미래다”
꼭 한 달 전, j와 인터뷰했던 김영희 PD가 이런 말을 했다. 그는 ‘나는 가수다’ 등 수많은 히트작을 낸 스타 PD다. “같이 일했던 연예인 중에 제일 웃기는 사람은 이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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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현역 송해 “나도 가수다”… 첫 단독 콘서트
다음달 12~13일 생애 첫 단독 콘서트를 펼치는 방송인 송해씨. [연합뉴스] 방송인 송해(본명 송복희·宋福熙)씨는 올해로 여든넷이다. 31년간 KBS ‘전국노래자랑’ MC를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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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이수근, 남 웃길 때 가장 행복한 남자
이수근은 개그맨이다. 직업을 말하는 게 아니다. 이를테면 ‘나는 가수다’처럼 그는 천상 개그맨이다. 남 웃기는 게 가장 재미있고, 남보다 가장 잘하고 싶은. ‘개그 콘서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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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뽀뽀뽀’ 30년 함께한 음악감독 이민숙
‘뽀뽀뽀’가 서른 살을 맞았다. 그동안 왕영은·고(故) 길은정·장서희처럼 대물급 연예인 23명이 진행자 ‘뽀미 언니’로 활약했다. 동요를 합창한 아이도 수천 명에 이른다. 거쳐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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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한 현역’ 송해의 코미디 이야기
신인 개그맨의 등용문이 되고 있는 ‘개그스타 시즌2’가 한국과 일본의 특별한 손님을 모신다. 영원한 현역 MC라는 ‘전국노래자랑’의 송해와 일본 코미디계의 유재석으로 불리는 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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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Focus] ‘신촌 자취생’ 별명의 스웨덴 가수, 라세 린드
“이분 아직 신촌에 사나요?” 한때 인터넷에 이런 질문이 더러 올라왔었다. 어떤 누리꾼은 ‘홍대’에서 만난 그에게 받은 사인을 자랑하기도 했다. 힌트를 보태자. 2006년 한국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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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뛰어 넘는 ‘나는 OO다’ 열풍!
일요일 저녁 방송하는 ‘나는 가수다’의 인기가 거세다. 실력파 가수들이 자신의 노래를 들은 청중의 평가를 받고, 그 결과에 따라 탈락자가 정해지는 ‘나는 가수다’는 전국의 수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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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호회 好好 고양줄세상
줄넘기는 내 앞의 줄을 넘는 것으로만 생각하면 지루하고 힘들다. 그러나 신나는 음악에 몸을 맡긴 채, 다른 사람과 함께 호흡을 맞춰 넘는 것이라고 생각하면 그 어떤 운동 보다 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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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김정식, 우리 ‘꼴값’하고 삽시다
#1. 아버지는 가족을 떠났고, 어머니는 많이 아팠다. 먹고살려면 악다구니를 부려야 했다. 초등학생 때 술·담배를 배웠다. 3초 이상 눈이 마주치면 자신을 무시한다는 생각에 주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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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있는 학교를 찾아서 ⑥ 온양여자고등학교
교육은 미래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특히 청소년기의 학교 교육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 학벌, 학원교육의 시대에 요즘 학교가 달라지고 있다. 학교마다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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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중국 도시 이야기 당 제국의 수도 시안(西安)
당(唐) 현종과 양귀비(楊貴妃)의 애틋한 사랑을 노래한 백거이(白居易)의 장한가(長恨歌)의 무대이자, 진(秦)-한(漢)-당(唐)으로 이어졌던 화려한 중화제국의 수도. 장제스(蔣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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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있는 학교를 찾아서 ④ 천안서당초등학교
교육은 미래의 삶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척도가 된다. 특히 청소년기의 학교 교육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다. 학벌, 학원교육의 시대에 요즘 학교가 달라지고 있다. 학교마다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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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방송MC 꿈 키우는 60세 예비대학생
이은택(왼쪽에서 셋째)씨가 고3 학생들과 나란히 무대에 섰다. [대경대학 제공] “더 늦기 전에 전문 MC(사회자)가 돼 구수한 입담으로 이웃에 웃음을 주는 새 인생을 살고 싶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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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노래자랑 상반기 최우수상 이동현씨
상반기 결산에 참가한 이동현씨. [KBS제공“누가 사랑을 아름답다 했는가~” 작고 허름한 가게에서 애절한 목소리가 흘러나온다. 기타를 어깨에 메고 연주하는 모습이 어색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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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들 ‘텅 빈 가슴’ 노래로 채우리~
아산시 ‘찾아가는 맞춤형 노래교실’ 강사인 채우리씨(왼쪽)가 좌부동 초원아파트 주민에게 노래를 가르치고 있다. [사진=조영회 기자] 노래가 인생의 전부가 된 30대 후반의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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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의 컬처코드 (31) 부러운 일본 영화 ‘남자는 괴로워’
#영화진흥위원회 주최로 26일까지 열리고 있는 ‘넥스트 플러스 영화축제’의 최고 화제작은 일본의 가족코미디 ‘남자는 괴로워’다. 일본 인정극의 거장 야마다 요지 감독의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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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업] 유명 영화인들도 “목 마르오, 돈 좀 주소 … ”
6일 결과를 발표한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 제작지원이 30대 1의 역대 최고 경쟁율을 보여, 충무로의 심각한 돈가뭄을 입증했다. 영진위는 6일 제작지원 10편과 기획개발지원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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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스트레스 훌훌 날려요” 즐거운 학교 2제
◆전주 유일여고 점심시간 노래방으로 우르르 영화·음악감상 겸한 멀티미디어실 만들어 대형 스크린을 갖춘 유일여고의 노래방은 점심시간이면 학생들이 앞다퉈 몰려들 정도로 인기다. [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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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의 리더① 연꽃마을 각현 스님
윤동주 시인은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잎새에 이는 바람에도/나는 괴로와 했다”고 노래했다. 잎새에 이는 바람이 괴로웠던 사람들 중엔 각현(覺賢·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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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그 연주, 그 칼 솜씨, 그 연기 … 그들은 누구일까
요즘 연기자들 참 대단합니다. 흰 가운에 메스를 든 천재 의사였던 누구는 이번엔 지휘봉을 휘두르는 괴짜 음악가가 되어 나타났네요. 영화에서 주먹을 자랑하는 건달이던 어떤 배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