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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訪美, 폼페이오 만날까..."여러 레벨에서 긴밀히 조율해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15일 “(특사단) 방북의 모멘텀을 살려 나갈 필요가 있고, 앞으로 중요한 외교 일정을 만들어나가기 위해서는 (한ㆍ미 간) 여러 레벨에서 긴밀히 조율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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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슨 경질이 외교부엔 기회?..강경화 15일 예정대로 訪美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의 전격 경질로 카운터 파트인 한국 외교부도 비상이 걸렸다. 당장 16일로 예정됐던 강경화 외교 장관과 틸러슨 장관의 한ㆍ미 외교 장관 회담은 무산됐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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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터 차 낙마 뒤엔, 맥매스터·틸러슨 권력암투 있었다
빅터 차 주한 미국대사 내정자의 인사가 철회된 배경엔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왼쪽)과 허버트 맥매스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역학관계가 깔려 있다. 두 사람은 대북 전략을 놓고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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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유의 빅터 차 낙마 뒤엔 맥매스터·틸러슨 권력암투
━ [단독]빅터 차 철회배경? 미국의 '코피' 전략 정말 임박했나 지난해 11월 13일 밤 필리핀 마닐라의 인터컨티넨털호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아시아 5개국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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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낙마 보도 4시간 뒤 … 빅터 차, 트럼프의 ‘코피 전략’ 맹비난
빅터 차 아그레망(주재국 임명동의)까지 오고간 주한 미국대사 내정자가 막판 백악관에 의해 인사 철회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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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빅터 차, 내정철회 4시간뒤 트럼프 '코피 전략' 맹비난
━ 한국이 아그레망 준 빅터 차 미 대사 내정자 전격 철회 전말 지난해 9월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토론회에 참석한 강경화 외교부장관, 매들린 올브라이트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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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 퍼스트'와 '위 아 더 월드'의 만남…트럼프의 다보스 연설에 쏠린 눈
스위스 취리히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다보스 포럼 참석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다. [EPA] “‘아메리카 퍼스트’(America Firstㆍ미국 우선주의)가 ‘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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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셀프 연임 vs 관치(官治) 금융 신구 금융권력의 물밑전쟁
금융당국, 하나금융지주 김정태 회장 3연임 ‘비토’ 노골화… KB금융은 없는 부회장 자리 신설해 ‘친정부 인사’ 모시기? 지난해 정치권력 교체 이후 신구 금융 권력 간물밑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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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빅터 차 대사내정 배경과 향후 전망
지난 6월 포럼 참석 차 한국을 방문한 빅터 차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 한국석좌가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외교부 청사에서 만나 악수를 나누고 있다. 빅터 차 미국 전략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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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스캔들 '몸통' 플린, 트럼프 등지고 특검에 협조하나
마이클 플린 전 NSC 보좌관(왼쪽)과 트럼프 대통령. [AFP=연합뉴스]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러시아 스캔들을 파헤치는 로버트 뮬러 특검에 협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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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턱밑까지 단숨에 치고 들어간 뮬러 특검…다음 타겟은 누구
로버트 뮬러 미국 특별검사가 러시아 대선개입 의혹 수사에서 처음으로 기소한 폴 매너포트 전 선거대책본부장(왼쪽), 리처드 게이츠 전 선거참모(가운데), 조지 파파도풀러스 전 외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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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4 대사 중 3명이 비외교관 … 주러 대사엔 우윤근 거론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미국·중국·일본·러시아 등 한반도 주변 4강국 중 3개국 대사에 비외교관을 지명했다. 관련기사[단독] 문재인정부 초대 주미대사 조윤제, 주일대사 이수훈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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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비외교관' 출신 3강 대사 지명…주러 대사 우윤근 거론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미국ㆍ중국ㆍ일본 등 한반도 주변 ‘4강국’ 중 3개국 대사에 직업 외교관이 아닌 대선 때 활동한 인사들을 지명했다. '3강 대사' 지명 사실을 최초 보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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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서울대·50대가 주류 … ‘여성 장관 30%’ 한 명 모자라
━ 문재인 정부 ‘파워 엘리트’ 154명 해부 문재인 정부 내각 1기가 본격 출범했다. 지난달 25일 국무회의에서 정부조직법 개정안이 의결된 뒤 18부·5처·17청·4실의 조직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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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정책실험 자제하고 발등의 불부터 꺼야 할 초대 내각
경제 분야 내각 인선이 마무리되면서 문재인 정부 출범 55일 만에 조각이 완료됐다. 우선 금융 쪽은 안정에 방점이 찍혀 무난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경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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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서훈의 파격 … 국정원 핵심 실장 2명 외부전문가 영입
문재인 정부 국가정보원의 양대 핵심 부서가 될 해외정보와 북한 파트의 책임자에 외부 민간 전문가가 발탁됐다. 정부 당국자는 25일 “해외정보실장에 김성배 국가안보전략연구원 책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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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노무현, “미국이 제일 중요한 나라 맞지요?”
이철호논설주간 매케인 미국 상원의원의 방한 취소를 놓고 뒷말이 많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청와대가 매케인 측에 마지막까지 면담에 대한 확답을 주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청와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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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난항'의 이유는…盧는 있고, 文에는 없는 '시스템'때문?
문재인 정부가 연일 이어지는 인사 관련 의혹으로 위기에 몰리고 있다. 이낙연 국무총리 후보자와 강경화 외교장관 후보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등의 위장전입 의혹으로 시작된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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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누구?...문 대통령 브레인 출신, 음주운전 전력도
조대엽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정책인 ‘일자리 창출’의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의 수장으로 조대엽 고려대 노동대학원장이 임명됐다. 조 후보자는 노동 문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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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희 칼럼] 여기가 로도스다, 여기서 뛰어라!
김영희 칼럼니스트·대기자 전통적으로 남성 예비역 장군들의 자리로 통하던 차관급 보훈처장에 여성 예비역 중령이 임명된 것은 문재인 정부의 태풍급 개혁 인사를 예고하는 신선한 충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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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청와대는] 광흥창팀ㆍ86그룹 전직 의원들이 '미드필드' 장악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공식 임명장은 받지 않았지만 비서관 내정자들은 현재 청와대에서 관련 업무를 하고 있다. 청와대 안팎에선 이들을 ‘비서관격’으로 부른다. 사실상 청와대를 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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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보다는 YS와 닮은꼴 행보 걷는 文
문재인 대통령 [중앙포토] “문재인 정부의 출범 직후부터 지금까지 행보를 보면 흡사 문민정부 초기를 보는 듯 하다.” 야당의 한 중진의원이 한 얘기다. 요즘 정치권에서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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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문재인 대통령 취임
━ 중앙일보 소탈하게 소통 의지 보인 대통령의 행보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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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경제팀에서 EPB는 뜨고, 모피아는 주춤…노무현ㆍ박근혜 정부 닮은꼴
문재인 정부 첫 경제팀 인사에서 주목할 점 중 하나는 옛 경제기획원(EPB) 출신의 약진이다. 그중에서도 노무현 정부에서 활발히 일했던 기획·예산 라인이 부활하고 있다. 김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