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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손글씨 7만자, 9층탑이 되었네
요즘 서점가에 필사(筆寫) 책이 인기다. 말 그대로 시나 소설, 경구나 성경 등을 한 자 한 자 옮겨 쓰는 책이다. 경쟁과 불안의 시대, 마음을 가라앉히고 집중력을 끌어올리는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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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동네] 국립민속박물관 外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국내 박물관으로는 처음으로 소장품 6만8000여 건의 정보(유물 명칭·사진·크기·설명 등)를 홈페이지에서 무료 공개한다. 개인정보 및 저작권의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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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신 ‘이도’ 회장이 해외 명품 공습에도 미소 짓는 비결
자기 주장 강한 그릇은 빵점, 음식을 주인공으로 만들어야작은 공방서 백화점·미슐랭 셰프가 선택한 도자기 기업으로“수공예 정체성이 중요해요” 한때 공장 생산했다 바로 접어엄마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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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네] 제38회 한국수채화작가회 전 外
◆제38회 한국수채화작가회(회장 김경희) 전이 16~22일 서울 인사동 조형갤러리에서 열린다. 1984년 창립해 30여 년 전통을 자랑하는 수채화 전문모임의 심죽자·전상수·김영자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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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미술관도 화랑도 없던 50년대, 우리의 전시장은 다방이었다
오광수 전 국립현대미술관 관장 대학서 치즈 배급받는 게 최고 호사던 시절프랑스·미국 잡지 베껴가며 미술 비평 공부‘공간’ 편집장 땐 돈 없어 혼자 잡지 만들기도70년대 국립현대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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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개국 문화계 인사 … 장구채 잡고 덩더쿵
‘문화소통포럼’에 참가한 15개국 문화계 대표들이 1일 국립국악원 강습실에서 장구 배우기에 나섰다.머리가 절로 끄덕이고 어깨가 들썩들썩한다. 채를 쥔 손이 어설퍼 보이지만 “덩 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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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3.0 콘셉트는 교류 … 열린 마음 가져야 문화 융성”
김종덕 장관은 애플 워치를 차고 있었다. 구입한 지 두 달이 좀 넘었다고 했다. 신제품을 빨리 사용하는 ‘얼리 어답터’ 중에서도 상위 2~3%에 해당하는 ‘이노베이터급’이라고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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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유주열]대마도 불상과 ‘레이디 인 골드’
최근 ‘일본에서 훔쳐 온 통일신라 불상 반환’이라는 기사와 함께 2012년 10월 사건발생 이후 도난 문화재 관련 한일(韓日) 공방이 출구를 찾는 것 같다. 관계당국은 ‘불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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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조된 이우환 그림 100억대 거래 의혹
이우환 화백‘현대미술의 거장’으로 불리는 이우환(79) 화백의 작품을 위조한 그림이 진품으로 둔갑돼 유통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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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필묵 친구 삼아 한 평생 … 고희전 여는 최석화 선생
고희를 앞두고 16일까지 열리는 ‘종심전’ 출품 작품 앞에 선 무곡 최석화. [사진 홍우기]서예가들이 두려워하면서도 피할 수 없는 전시회가 있다. 70세를 앞두고 여는 고희(古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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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 쥐고 80여 년 … 손톱 밑 먹물 마를 날 없었다
한 자루 붓에 의지해 헤쳐 온 삶이었다. 원로 서예가 우죽(友竹) 양진니(87·사진)씨는 지필묵(紙筆墨)과 함께한 서예인생이 호(號) 그대로 대나무처럼 굳세고 반듯했다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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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과 펜과 색연필로 즐거운 삶을 그리다
서울 인사동에서 민화 화실을 운영하는 조은희 강사가 그린 ‘계도(鷄圖)’. 조씨는 “처음 선을 치는 것부터 연습해 두 세달 정도면 자기 작품을 완성할 수 있기 때문에 누구나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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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역사] 백남준에게 한방 맞았다, 한국예술의 결정적 순간
전통 문화를 테마로 한 상가 쌈지길. 자신이 만든 쌈지길에 선 천호선씨.길이면서 길이 아닌 곳.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쌈지길’을 가리키는 말이다. 2001년 화재로 불탄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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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즐길거리, 4대궁 비롯한 종묘와 왕릉에 무료입장 가능
민족 대명절 설이 다가오고 있다. ‘설날 즐길거리’로 가족끼리 떠나는 고궁 나들이는 어떨까? 4대궁이 위치한 종로구에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아 가벼운 마음으로 서울의 알짜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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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즐길거리, 무료입장 가능한 고궁에서 즐거운 체험행사를
민족 대명절 설이 다가오고 있다. ‘설날 즐길거리’로 가족끼리 떠나는 고궁 나들이는 어떨까? 4대궁이 위치한 종로구에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아 가벼운 마음으로 서울의 알짜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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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즐길거리, 고궁은 무료입장에 체험 가능한 행사는 '대박'
민족 대명절 설이 다가오고 있다. ‘설날 즐길거리’로 가족끼리 떠나는 고궁 나들이는 어떨까? 4대궁이 위치한 종로구에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아 가벼운 마음으로 서울의 알짜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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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즐길거리, 고궁과 주변 박물관 둘러보며 할 수 있는 체험이…
민족 대명절 설이 다가오고 있다. ‘설날 즐길거리’로 가족끼리 떠나는 고궁 나들이는 어떨까? 4대궁이 위치한 종로구에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아 가벼운 마음으로 서울의 알짜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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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즐길거리, 고궁 무료입장과 체험활동 즐기자
민족 대명절 설이 다가오고 있다. ‘설날 즐길거리’로 가족끼리 떠나는 고궁 나들이는 어떨까? 4대궁이 위치한 종로구에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아 가벼운 마음으로 서울의 알짜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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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즐길거리, 고궁은 무료입장과 체험행사까지 '대박'
민족 대명절 설이 다가오고 있다. ‘설날 즐길거리’로 가족끼리 떠나는 고궁 나들이는 어떨까? 4대궁이 위치한 종로구에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아 가벼운 마음으로 서울의 알짜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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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즐길거리, 무료 입장 가능한 고궁 알아보니
민족 대명절 설이 다가오고 있다. ‘설날 즐길거리’로 가족끼리 떠나는 고궁 나들이는 어떨까? 4대궁이 위치한 종로구에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아 가벼운 마음으로 서울의 알짜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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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즐길거리, 고궁 무료 입장 가능
민족 대명절 설이 다가오고 있다. ‘설날 즐길거리’로 가족끼리 떠나는 고궁 나들이는 어떨까? 4대궁이 위치한 종로구에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아 가벼운 마음으로 서울의 알짜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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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즐길거리, 무료입장 가능한 고궁 산책 어떠세요
민족 대명절 설이 다가오고 있다. ‘설날 즐길거리’로 가족끼리 떠나는 고궁 나들이는 어떨까? 4대궁이 위치한 종로구에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많아 가벼운 마음으로 서울의 알짜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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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불통 … 모든 세대가 "정치 얘기만 나오면 대화 안 돼"
사진작가 박병문씨(56.오른쪽)가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광부였던 아버지 박원식씨(87)와 나란히 서 있다. 뒤에 걸린 사진은 박 작가가 찍은 강원도 태백 탄광촌 광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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