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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우익 “광주와 대구, 항구될 기회 놓쳐”
JTBC ‘신예리 강찬호의 직격토크’가 류우익 통일부 장관을 만났다. 한반도 통일을 기원하는 준비기금 ‘통일항아리’를 의욕적으로 추진 중인 류 장관은 대국민홍보에도 적극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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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박근혜는 속을 알 수 없는 '블랙박스'"
[사진=영상캡처]JTBC '신예리 강찬호의 직격토크'가 활발한 대선 행보에 나선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을 만났다. 정 의원은 촌철살인 인물평 코너에서 기지가 돋보이는 평으로 주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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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조국은 입 큰 개구리, 김난도는…"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조국은 이미 ‘반 정치인’, 대학시절 별명은 ‘입큰 개구리’ ‘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상상력 풍부한 엉뚱남’ 법대생 MB는 ‘간식남’ 호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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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외환위기 때 못지않게 심각”
‘외환위기 해결사’로 불리는 이헌재(사진) 전 경제부총리는 “지금 우리나라 경제가 외환위기 때 못지않게 심각한 재앙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19일 밤 11시5분에 방송되는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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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재 "노무현은 불운의 조광조, MB는 애만…"
‘외환위기 해결사’로 불리는 이헌재 전 경제 부총리는 “지금 우리나라 경제가 외환위기 때 못지 않게 심각한 재앙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했다. 19일 밤 11시 5분 방송되는 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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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인재근·송호창 지지 메시지 … 새누리 “커튼 뒤 정치 그만하라” 비판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이 29일 서울 도봉갑에 출마한 고(故)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부인 인재근 후보와 경기 의왕-과천에 출마한 송호창 후보에게 잇따라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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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대선서 박근혜와 안철수 또는 문재인 대결"
JTBC 시사토크쇼 ‘신예리, 강찬호의 직격토크’가 최근 새누리당 비대위원직을 전격 사퇴한 김종인 전 비대위원을 만났다. 사퇴 배경에 대해 “할 일을 다 해서 나왔을 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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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이헌재 위기를 쏘다 (56) 노무현 정부에 들어가다
이헌재 전 장관이 노무현 정부에 입각한 것은 2004년 2월. 카드 사태와 신용불량자 문제가 정점을 향해 치닫던 때다. 정찬용 당시 청와대 인사수석은 이 전 장관 영입을 위해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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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했던 서울시장 유세전 열흘 밀착 취재 … 새내기 기자들 SNS 취재기
한나라당 나경원, 무소속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는 13일부터 시작된 선거운동 이후 서울의 시장, 광장, 골목길을 샅샅이 훑고 있다. 그런 두 후보를 새벽부터 자정까지 열흘간 동행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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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뒤흔든 ‘자유부인’...특무대 끌려가 고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여류작가 손소희(1917~87)의 문인들에 대한 인물평은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정곡을 찌르는 묘미가 있다. 때로는 치켜세우기도 하고 때로는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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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뒤흔든 ‘자유부인’...특무대 끌려가 고초
여류작가 손소희(1917~87)의 문인들에 대한 인물평은 재미있을 뿐만 아니라 정곡을 찌르는 묘미가 있다. 때로는 치켜세우기도 하고 때로는 아픈 곳을 건드리기도 하지만 겉모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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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내용 100% 진실...녹음 테이프 존재 YS도 잘 안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6공(共) 황태자’로 불린 박철언(사진)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은 12일 “두 분(노태우·김영삼 전 대통령) 사이의 대화가 녹음된 테이프가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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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내용 100% 진실...녹음 테이프 존재 YS도 잘 안다”
‘6공(共) 황태자’로 불린 박철언(사진) 전 체육청소년부 장관은 12일 “두 분(노태우·김영삼 전 대통령) 사이의 대화가 녹음된 테이프가 실제로 있고, 그런 사실을 YS가 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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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미셸 리·김정은, 타임 선정‘영향력 100인’에
왼쪽부터 김정은, 시진핑, 저커버그, 스티글리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지목된 김정은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이하 타임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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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고전 읽기] 소설로 시작하면 부담 적어요, 청소년용은 이해하기 쉽죠
인문고전 읽기가 중요하다는 말은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어왔다. 하지만 막상 읽으려고 하면 막막하기만 하다. 100권이 넘어가는 추천도서 목록에 기부터 죽는 데다 마음 먹고 책을 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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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읽기] 루소, 인간 불평등의 발견자 外
◆루소, 인간 불평등의 발견자(리오 담로시 지음, 이용철 옮김, 교양인, 768쪽, 3만5000원)=본격 인물평전 시리즈 ‘문제적 인간’의 7번째 책이다. 서른 살까지 정규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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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전쟁을 기억해야 전쟁을 피할 수 있다
6·25전쟁은 흔히 ‘잊혀진 전쟁(The Forgotten War)’으로 불려왔다. 두 가지 면에서 맞는 얘기다. 첫째로 전쟁의 참상 자체가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았다. 둘째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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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당의 꿈은 조선의 세계화, 친일은 오해입니다”
프랑스 유학 준비 당시(1932년)의 육당 최남선 일가. 결국 가진 못했지만 유학을 위해 육당이 머리를 자른 유일한 사진이라고 한다. 뒷줄 왼쪽부터 큰딸 한옥, 삼남 한검, 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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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한국 복지국가의 전망 外
정치·경제 ◆한국 복지국가의 전망(김윤태 엮음, 한울, 448쪽, 3만4000원)=지속가능한 복지정책에 대한 10년간의 다양한 연구 성과를 모았다. ◆인권의 정치사상(김비환 외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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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힘 악용, 사업 기회 가로채는 일 잦아 지탄
중국의 유력 주간지 ‘간천하(看天下)’는 최근 차세대 지도자 시진핑을 화보로 실었다. ‘시진핑이 중앙군위(軍委)로 돌아왔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특집기사였다. 기사에는 싱가포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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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힘 악용, 사업 기회 가로채는 일 잦아 지탄
중국의 유력 주간지 ‘간천하(看天下)’는 최근 차세대 지도자 시진핑을 화보로 실었다. ‘시진핑이 중앙군위(軍委)로 돌아왔다’라는 문장으로 시작되는 특집기사였다. 기사에는 싱가포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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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임 장관 인선 마무리 돼 그나마 다행”
북한의 연평도 공격 이틀 만에 수장이 교체된 국방부는 26일 하루 종일 술렁였다. 장관 교체가 경질성 문책인 데다, 그나마 인선이 늦어지면서 일부는 동요하는 모습도 보였다. 오후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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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뒤집어 보기] 조조 간교한 영웅이라고 ? 인재 등용하고 민심 헤아린 통 큰 보스
조조 평전 장쭤야오 지음 남종진 옮김 민음사 812쪽, 3만5000원 “조조(曹操) 같은 인물.” 누군가 자신을 두고 이렇게 말한다면 살짝 기분이 나빠질 게다. 후한 말 어지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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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 전쟁 60년] 대구에서 품은 강군의 꿈 (208) 이승만의 눈물
이승만 대통령이 1910년 미국 프린스턴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을 때의 모습. 그의 나이 35세 때다. [사진 출처=『이승만의 삶과 꿈』(유영익 지음)] 이승만 대통령은 내가 존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