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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통섭형 인재로 키우려면 최재천 교수에게 들어보니
이화여대 최재천(56) 에코과학부 석좌교수는 자연과학을 연구하는 학자지만 인문학 관련 활동도 왕성히 한다. 그는 강연 때마다 21세기형 인재는 ‘경계를 넘나드는 통섭형인재’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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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2010 시사 총정리 ⑪
호주 총리 인형에 오스트리아 전통 의상을 입혀 전시한 일이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기간 중에 있었습니다. 영어로 오스트레일리아(Australia)인 호주와 G20 참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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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냐, 공감이냐 … 인문학이 두 화두로 뜨겁다
올해 국내 인문학 출판 시장을 휩쓴 『정의란 무엇인가』의 마이클 샌델. [중앙포토](左), 인문학 출판 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낸 『공감의 시대』의 제러미 리프킨.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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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 LIFE 추천도서
『소지섭의 길』소지섭, 살림, 1만9800원 배우 소지섭이 지난 여름 강원도 일대를 여행한 기록을 담은 포토 에세이다. 헐렁한 후드점퍼에 운동화, 단추를 풀어헤친 흰와이셔츠, 청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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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 트렌드』 저자, 세계적 미래학자 존 나이스빗
앨빈 토플러와 더불어 세계적 미래학자로 잘 알려진 존 나이스빗(81)은 ‘퓨처리스트(futurist)’라는 호칭을 싫어했다. 이 단어는 “왠지 잘난 체하는 느낌이 들고 불편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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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건 인류의 DNA 인문학적 뿌리 없으면 사회 흔들려”
민음사 사옥이 있었던 서울 관철동 거리를 박맹호 회장이 오랜만에 찾았다. 당시 문인과 평론가들이 모여 문학과 현실을 토로하는 ‘문단 사랑방’의 흔적은 이제 더 이상 찾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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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병준의 중국읽기] 통섭형 인재(統攝型 人才)
몇 년 전에 『통섭(Consilience)』이라는 서적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적이 있었다. 통섭이라는 말 자체는 이미 성리학과 불교에서 “큰 줄기를 잡다”라는 의미로 사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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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tory] 필립스 엑시터
#서른살. 그녀는 하버드 의대에서 신경생물학 박사학위를 막 딴 수재였다. 교수만을 목표로 했다. 보스턴대 작곡 박사인 남편도 마찬가지였다. 마침 캘리포니아 소재 대학 교수직 제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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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덕의 13억 경제학]중국경제 콘서트(11) ‘지식전쟁의 최후 승자’
언제부턴가 중국 책이 인기입니다. 중국의 철학이나 역사, 인문 분야라면 수긍이 가는 얘깁니다. 그러나 경제/경영 분야에서도 중국 번역서가 베스트셀러 상위 권에 오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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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은 과학, 리더십·조직론만으론 안 된다
“과학자요.” 어린 시절 그도 로버트 태권V의 ‘김 박사’를 꿈꿨다. 미국 보스턴 대학교에서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하고 MIT에서 기계공학 석사 과정에 들어갈 때까지는. 그러다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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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번역가의 세계
외국 소설을 고를 때 아무래도 번역자부터 살피게 됩니다. 원서(原書)가 아무리 흥미진진하고, 상상력이 기발하다 해도 결국 우리가 읽는 건 한글 문장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름만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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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케네디 - 이문열] 문명과 리더십을 논하다
“북한의 리더십은 자폐증적 … 생존 본능만 남아있는 듯” “강대국의 흥망, 결단력 있는 리더십에 달렸다.” 폴 케네디(65) 미국 예일대 석좌교수는 정치 지도자의 리더십을 국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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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티스트와 테크니션 간 소통법 가르쳐”
“문화기술(Culture Technology)의 발전을 위해서는 콘텐트를 가진 아티스트와 기술력을 가진 테크니션이 끊임없이 대화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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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新지식서 철학까지, 현재의 이슈 발 빠르게 낚아챈다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에 설치된 문고용 서가. 단행본 보다 작은 문고본의 진열을 위해 출판사들은 전용 서가를 마련해 대형서점에 비치하 고 있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빠르고 가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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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ecial Knowledge 출판 편집자
우리는 ‘책’을 접할 때 흔히 ‘저자’를 가장 먼저 떠올립니다. 이번에 소개하려는 것은 ‘저자’가 아닌 ‘편집자’입니다. 저자 뒤에 있는 사람이죠. 그들이 책을 기획하고, 제작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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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못지않게 환경 좋아야 성공 그 기회를 자녀들에게 주는 게 부모의 임무”
BBC ‘경배5’(경제경영 배후의 과학서 5선) 시리즈의 두 번째 시간이다. 시골집에 머물며 좀처럼 외출을 않던 다윈이 모처럼 런던 나들이를 갔다. ‘뉴요커’의 간판 저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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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성 없어도 꼭 필요한 200종 출간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1998년부터 ‘명저 번역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동서양 명저를 체계적으로 번역해 보급하기 위해서다. 현재까지 총 200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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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성 없어도 꼭 필요한 200종 출간
명저번역지원사업으로 번역 출간된 중국고중세사 이십이사차기. 교육과학기술부 산하 한국연구재단(이사장 박찬모)은 1998년부터 ‘명저 번역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동서양 명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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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살찌우는 책향기 솔솔 풍기는데…
독서의 계절. 마음의 양식을 야금야금 보충하는 건 늘 뿌듯한 경험이다. 하지만 음식에도 웰빙이 있듯 책 역시 골라 ‘먹는’ 요령이 필요하다. 2009서울북페스티벌을 앞두고 ‘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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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史哲은 마음에서, 마음은 뇌에서 나와 인문학, 과학을 진지하게 받아들여야”
BBC ‘무경계 5’(경계를 허문 과학서 5선) 시리즈가 오늘로 막을 내린다. 마지막 초대 손님은 존 브록만이다. 그는 물리학 박사이긴 하지만 지금까지 다윈의 서재를 빛내 줬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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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팬지는 폭력으로 권력을, 보노보는 섹스로 평화를 얻죠”“인간의 두 얼굴이 원숭이 사회에 그대로 담겨 있었군요”
BBC ‘죽과20’(죽기 전에 읽어야 할 과학서 20선) 프로그램의 인터넷 게시판이 연일 뜨겁다. 물리학자 에르빈 슈뢰딩거의 『생명이란 무엇인가』가 2주 전에 소개된 제인 구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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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북클럽 50곳에 책 선물 갑니다
엄마들의 독서모임인 ‘고전과 명작’은 무려 40년이나 된 북클럽이다. ‘성동문학’은 구치소내 문학동아리가 주축이 됐다. 이 두 곳을 포함한 ‘6월의 북클럽’이 선정됐다. 모두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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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0인회 부산 총회] “녹색성장은 동북아의 미래 … 그린펀드 만들자”
환경·에너지 분과 토의 내용 환경·에너지 분과는 한·중·일 3국이 공동으로 ‘동북아 녹색성장 구상(그린 그로스 이니셔티브)’ 추진을 각국 정부에 제안하기로 했다. 기후변화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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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섭은 결국 ‘사람’일세 경계 없는 지식의 탐구를 즐기는
2-2. 다윈, 윌슨과 ‘통섭’을 이야기하다얼그레이의 향은 부드러웠다. 차를 다 마신 다윈과 윌슨은 이야기를 다시 이어갔다. 다윈은 서가에서 『통섭』을 꺼내 테이블 위에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