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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이 채용 미스매치 불렀다
지난 2월 연세대 정보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박모(27)씨는 현대자동차에 입사했다. 대학 합창단 활동과 미국 1년 교환학생을 빼곤 별다른 ‘스펙’이 없었다. 요즘 ‘필수’가 되다시피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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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대부분 왜 이공계만 선발하나" "현실적으로 필요 … 인문계도 늘릴 것"
“오늘 참가한 기업체는 대부분 이공계를 주로 뽑는다. 인문·사회계를 많이 뽑을 계획은 없나.”(권영훈·부산대 법학과 4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인문·사회 전공자도 적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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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고교 이과반 역전 … 휘문고 문과반 9개서 4개로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 고교에 입학한 딸이 수학에 자신 있는 편이 아니라 내년에 문과를 택하려 했는데, 취업에 이공계가 훨씬 유리하다는 보도를 보고 심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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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으로 옮겨 구글 컨셉트 사옥 지으니 인재 몰려
마이다스아이티에 입사한 홍성빈(30)·정진(28)·박슬기(25)·이태원(25)·최종훈(27)씨(사진 맨 아래부터 시계 방향)가 전통 나침반인 ‘윤도’ 모양의 탁자 위에서 포즈를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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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2017년 잠재성장률 4%대로 끌어올릴 것"
박근혜 대통령은 25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이 날 담화문에서 박 대통령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배경과 필요성, 구체적 실행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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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시간제' 채용 미달
공채 지원자들에겐 최고의 직장으로 꼽히는 삼성이 시간선택제 채용에선 고전하고 있다. 삼성그룹은 16일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자 중 최종합격자로 채용된 직원이 1500명으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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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칼럼] 나는 대학 6년생이다
윤은정이화여대 사회학과 노동부 장관을 토론석에서 마주했던 4학년 때의 일이다. 당시 노동부 장관은 토론회에 참석한 대학생들에게 “청년실업은 대학생의 눈높이 문제예요. 중소기업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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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졸 '스펙 모범생' 만 뽑는 대기업 공채 확 바꾸고 …
능력 중심의 채용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도입된 마이스터고는 ‘스펙 과잉 시대’를 해결할 대안으로 꼽힌다. 지난해 12월 26일 만난 서울 수도전기공고 학생들. 마이스터고인 이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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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내년까지 833개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
고용노동부, 교육부 등과 추진하는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에는 산업 현장 전문가들도 참여하고 있다. 직업훈련교육, 자격제도와 산업 현장의 미스매치를 해소하고 능력 중심사회를 구현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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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2일까지 접수 … "국책 특수대학서 취업 꿈 이루세요"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에서 열린 취업캠프에 참여한 재학생들이 모의 면접을 보고 있다. [사진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특수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아산캠퍼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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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중소기업 취업 확대에 고용지원 집중해야
대기업 공채에는 수십만 명의 취업 희망자들이 몰리는 반면, 중소기업들은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는 일자리 양극화 현상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하반기 취업 시즌을 맞아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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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노소’ 무료 용접 교육/취업 기회 열려
베이비부머 세대의 실직자가 늘며 평생직장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사단법인 광양만권 HRD센터가 2013년도 하반기 용접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혀 이목을 끈다. 광양만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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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대접 받을 바에야 … ” 이공계 설움 20년째 쳇바퀴
대전시 유성구 대덕연구단지의 야경. 연구단지에는 13개 정부출연연구소와 민간기업 연구소·대학이 자리 잡고 있으며, 연구원 수만 2만 명이 넘는다. 우수 인재들의 이공계 기피 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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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술연수센터 전북경영자총협회와 업무협약
-사업다각화로 지역경제발전 견인차 역할 작년 2010년 6월 17일 개원하여 2만 5천여 명 교육훈련 연수생을 달성한 한국폴리텍대학 신기술연수센터가 2013년 5월 31일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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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올해 일자리 12만 6천개 만든다
경기도가 올 한해 12만 6천개의 일자리를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도는 올해 5개 분야 126개 사업에 2조 7,780억원의 사업비(국비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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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산업체 연계 강화해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링크(LINC)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가 지난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링크 사업 선정 대학들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단국대에 따르면 지난해 3월 교육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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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 외부의존 낮춰야…중기 창업 지원에 전념할 것”
고경호 신임 충남경제진흥원장은 취임 후 두 달동안 눈코 뜰새 없이 바쁜 날들을 보냈다. [조영회 기자] 고경호(44) 신임 충남경제진흥원장을 만났다. 대전일보 충남취재본부장을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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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력 있는 지역산업 집중 육성해 새 일자리 창출해야”
대통령 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 왔다. 고용 없는 성장이 현실화 되고 있는 가운데 유권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가 바로 일자리 창출이다.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여론조사에서 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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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연·관 협조체제 활성화 돼야 지역 고용 늘어날 것”
-경기침체로 고용 상황이 어렵다. 지역의 고용 및 일자리 창출 현황은. “충남의 경우 균형적 일자리 창출, 지역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실업률 제고, 생산·기능인력 고용확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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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은 직장 못 찾고 기업은 인재 못 찾고 일자리 미스매치, 미국·영국도 마찬가지
청년층은 일자리를 못 구해 안달인데 정작 기업은 쓸 만한 인재를 찾을 수 없어 빈자리가 남는다. 경쟁을 뚫고 입사한 신입사원에 대해 만족스럽다는 기업은 절반도 안 된다. 한국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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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 포럼] 뉴 노멀 시대 일자리 늘리기 과격 제안
정선구산업부장 일자리 문제를 취재한 지 10년쯤 됐다. 과연 해법을 찾았을까. 안타깝게도 못했다. 그건 정부나 기업도 마찬가지다. 손쉬운 방법이 있긴 하다. 매년 높은 성장률을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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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중기인력난 미스매치 해법은 산업기술대
장정훈경제부문 기자경기도 반월·시화공단에 있는 중소기업 HS하이테크의 강능석 부사장은 요즘 출근길이면 휘파람이 절로 나온다고 한다. 김 부사장은 “중기 하는 사람들 가장 힘든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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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후보들, 어떻게 일자리 만들지 구체적 로드맵 없어”
왼쪽부터 김동선 중소기업연구원장, 이지만 연세대 교수, 김진수 중앙대 교수, 이광석 인크루트 대표. “구체적인 로드맵이 없고, 어떻게 재정부담을 줄이면서 일자리를 창출할지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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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육성하는 중소기업에 세제 혜택 줘야
김광희(53·사진) 중소기업연구원 정책본부장은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선 중소기업에 사람이 가지 않는 ‘인력 미스매치’ 문제를 우선 해결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미스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