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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전략 요충 남수단 구하기 바빠진 국제사회
세계에서 가장 젊은 나라 남수단이 흔들리고 있다. 2011년 7월 수단으로부터 독립한 지 2년여 만에 내전의 먹구름이 인구 1100만 명의 이 나라를 덮고 있다. 살파 키르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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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금융으로 지구를 살리자
김용환수출입은행장 지구온난화를 둘러싼 논쟁이 또다시 점화됐다. 최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공개한 북극해 빙하 사진이 그 도화선으로, 지난해보다 빙하 면적이 50% 가까이 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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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인도 땅 잇단 침범 … 51년 묵은 국경분쟁 또 터지나
남중국해 해상에서 일본·필리핀·베트남 등과 영해 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이 인도와의 영토 분쟁을 재촉발하며 아시아의 또 다른 불안 요인을 조성하고 있다. 한동안 수면 아래 가라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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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남북축 진출, 일본은 동서축 공략 … 메콩강 유역서 '십자 충돌'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시내 북동쪽, 자동차로 약 15분 거리. 2만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메인 스타디움과 실내 체육관이 나타났다. 2009년 동남아시아(SEA) 게임 주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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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급한 불에 밀린 ‘뜨거운 지구’
18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리는 환경 정상회담 ‘리우+20’의 개막을 이틀 앞두고 환경운동가들이 “리우+20. 지우마 (호세프 브라질 대통령), 무슨 낯으로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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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태 지역 복귀 본격화… 중국과 대결 예고
▲지난달 30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왼쪽)이 캄보디아 프놈펜 공항에 도착해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의장대 앞을 걸어가고 있다. 필리핀과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은 남중국해 영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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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아태 지역 복귀 본격화… 중국과 대결 예고
지난달 30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왼쪽)이 캄보디아 프놈펜 공항에 도착해 현지 관계자들과 함께 의장대 앞을 걸어가고 있다. 필리핀과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들은 남중국해 영유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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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가쟁명:이선진] 미얀마 리포트(1)
미얀마 양곤에 2.4 - 2.8 체류하였고, 그 후 2.10까지 지방을 여행하였다. 지난 번 양곤 방문이 2010.7이었으니 18 개월 만에 다시 찾은 셈이다. 이 나라는 그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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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상인들 니하오·라이는 필수, 수퍼엔 중국산 라면 가득
▲1카메룬 수도 야운데에 있는 수퍼마켓 체인점 ‘마히마’의 식품 코너에 중국산 라면들이 잔뜩 쌓여 있다. 아프리카에 부는 중국 바람은 뜨거웠다. 프랑스·영국·미국 등 선진국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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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휩쓰는 차이나 파워의 현장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아프리카에 부는 중국 바람은 뜨거웠다. 프랑스·영국·미국 등 선진국들의 무대였던 검은 대륙에 중국은 3조 달러의 외환보유액을 앞세워 거침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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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상인들 니하오·라이는 필수, 수퍼엔 중국산 라면 가득
1 카메룬 수도 야운데에 있는 수퍼마켓 체인점 ‘마히마’의 식품 코너에 중국산 라면들이 잔뜩 쌓여 있다. 아프리카에 부는 중국 바람은 뜨거웠다. 프랑스·영국·미국 등 선진국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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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중동 경험 바탕 … 해외 에너지 플랜트시장 공략
대림산업은 1962년 시공능력평가제도가 생긴 이래 49년 연속 10위권에 머물고 있는 한국 건설업계의 거목이다. 올해로 창립 72주년을 맞아 역사도 국내 건설업체 가운데 가장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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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물 무력충돌’ 1950년 이후 37차례…아프리카 7개국은 나일강 둘러싸고 갈등
국경을 넘나드는 하천, 즉 국제 공유하천은 세계적으로도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다. 수자원 확보 경쟁의 불씨가 되기도 하고, 수해 원인을 둘러싸고 논란을 일으키기도 한다.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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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에 물 6억t 있다
달탐사 위성에 탑재된 레이더로 포착한 달 표면의 크레이터 분포. 초록색 원으로 표시된 크레이터의 내부에 얼음이 존재한다고 NASA는 밝혔다. [NASA 홈페이지]달 표면에 6억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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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정치자금 혐의자 넘겨 달라” 한국 검찰에 요청
도쿄지검 검찰청사 정문 앞. 이곳에 위치한 도쿄지검 특수부는 일본 정가의 실력자인 민주당 오자와 간사장의 정치자금 수수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이다. [중앙포토] 관련기사 “부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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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 한·일 해저터널 현장을 가다] 부산·후쿠오카 이웃처럼 오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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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운명을 바꾼 ‘트랜스포머’11인
9월 말 유엔 총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아마 세계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대통령일 듯하다. 적어도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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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영 전남지사 “여수 ~ 순천 자전거길 연결 친환경 박람회 치를 것”
전라남도는 4년 전부터 자전거 타기 붐을 조성해오고 있다. 도 청사를 광주광역시에서 이전하기 위해 남악 신도시를 건설하면서 자전거도로 개설 계획을 반영했다. 공무원의 자전거 이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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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앙뉴스] 한강에 항생제 '둥둥~'…남은 약은 약국에 반납해야
한강에 항생제 '둥둥~'…남은 약은 약국에 반납해야 4월 20일 'TV 중앙일보'는 우리가 먹고 남은 약을 잘못 처리하는 바람에 지금 한강에는 항생제와 항균제가 둥둥 떠다닌다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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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관광벨트 연결 … 단양군 적성대교 개통
충북 단양군은 남부권 호반 순환교통 관광벨트가 될 적성대교(사진)가 착공 5년 만인 24일 개통된다고 23일 밝혔다. 적성대교(길이 418m, 폭 11.8m)는 남한강을 사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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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고합니다, 1068종 메콩강 식구들
세계야생생물기금(WWF)은 16일 흥미와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메콩강 유역에서 지난 10년간 1068종의 신종 동식물이 발견됐다는 것이다. 식물 519종,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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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고합니다, 1068종 메콩강 식구들
1. 굼프레히트 녹색 독사(Trimeresurus gumprechti)의 암컷은 눈이 노란색이다. 수컷의 눈은 짙은 빨간색이다. 2. 신종 늑대뱀(Lycodon cardam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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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논과 돈
벼농사는 1만 년 전 동남아 열대 지역에서 시작됐다. 한반도에서도 청동기 시대인 3000년 전 시작돼 삼한시대(三韓時代)에 이르러서는 완전히 자리를 잡았다. 논에서 나오는 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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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 60년 ‘한국의 상징’ 릴레이 인터뷰] “전쟁보다 무서운 것은 물밑 지식인 싸움”
의 작가 박경리. ‘한국의 상징’ 서베이(2월호)에서 오피니언리더 100인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으로 백남준에 이어 박경리를 꼽았다. 생존자 중에서는 1위다. 여간해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