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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급한 불 껐지만…“원화 약세 공포, 언제든 재연”
들끓던 외환시장이 오랜만에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당 원화값은 1266.2원으로 마감했다. 하루 전보다 2.1원 내리긴 했지만(환율은 상승)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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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EP, 세계 최대 FTA…한국·아세안 미래 통상체계 구축”
24일 열린 한-아세안 RCEP 포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포럼에는 아세안 의장국인 브루나이의 펭에란 하자 누리야 대사(앞줄 왼쪽에서 둘째)와 박병석 국회의장(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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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4국 정상, 중국 겨냥 “힘에 의한 현상 변경 강력 반대”
24일 일본 도쿄의 총리 관저에서 열린 안보협의체 쿼드(Quad) 정상회의에 참석한 미국·일본·호주·인도 정상들은 중국을 염두에 두고 “위압적, 도발적,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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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3불 정책, 이미 폐기”
윤석열 대통령이 24일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국회의장단을 접견했다. 윤 대통령은 박병석 의장에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환영 만찬 당시 함께 찍은 사진 액자를 선물한 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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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러시아, 독도 인근 KADIZ 진입…한·일 순방한 바이든에 경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쿼드(Quad, 미국·일본·호주·인도의 안보협의체) 회의에서 중국·러시아를 겨냥해 “전제주의에 대항한 민주주의 실현 논의”를 언급한 24일 중·러 군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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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한국서 ‘공급망·기술’ 두 배 더 언급…일본선 ‘국제 질서’ 강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박5일 한·일 순방에서 한국과 일본에서 중점을 둔 부분이 달랐다. 한·미와 미·일 정상 공동성명의 키워드를 보면 한·미에선 ‘경제안보 협력’에 집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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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中·러 때린 날…양국 군용기 6대 독도 인근 카디즈 침입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쿼드(Quad: 미국ㆍ일본ㆍ호주ㆍ인도가 참여한 집단안보협의체) 회의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겨냥해 "전제주의에 대항한 민주주의 실현 논의"를 언급한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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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갈등 떠보더니…중‧러, 이번엔 IPEF-쿼드 연타에 카디즈 무단진입
24일 중국과 러시아의 군용기가 동해상의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에 수차례 무단으로 진입했다. 윤석열 정부 들어 처음인데,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20일부터 한국과 일본을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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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PEF·쿼드로 '포위망' 좁히자…中 남태평양 공략으로 맞불
지난 3월 30일 주솔로몬 중국 대사관에서 리밍(李明, 왼쪽) 주솔로몬 중국 대사와 솔로몬 외교부 관계자가 안보협력프레임워크 협의 초안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주솔로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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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文과 정반대길 걷는다…"한반도 프로세스·3불정책 폐기"
지난 2월 3일 서울 KBS 스튜디오. 20대 대선 첫 TV토론에서 사회자가 공통 질문으로 ‘취임 후 각국 정상 만남 순서’를 묻자, 윤석열 후보가 이렇게 답했다. “저는 조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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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압·도발·일방적 행동"...中 거론 않은채 압박한 '쿼드' 정상들
미국·일본·호주·인도가 참여한 쿼드(Quad) 4개국 정상들이 24일 중국을 염두에 두고 "위압적, 도발적, 일방적인 현상 변경 시도에 강하게 반대한다"고 경계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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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밀착에 “사드 때처럼 中 보복” vs “이번엔 타격 덜할 것”
23일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을 억제하기 위해 미국이 주도하는 다자 경제협력체인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가 23일 공식 출범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용산 청사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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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급한 불 껐지만…"원화 약세 공포, 언제든 재연" 경고 왜
들끓던 외환시장이 오랜만에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당 원화값은 1266.2원으로 마감했다. 하루 전보다 2.1원 내리긴 했지만(환율은 상승)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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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선 경제안보, 日선 국제규범 외쳤다…'장르' 달랐던 바이든
4박5일에 걸친 한·일 순방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은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 '자유주의 대 권위주의 진영 간 경쟁'에서 핵심 동맹인 한·일과의 연대를 공고화하는 것이다.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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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정호의 시시각각] 바이든 미소와 한국의 국익
남정호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정 회장님, 미국을 선택해줘서 감사합니다. 우리는 당신을 실망시키지 않겠습니다.” 한·미 정상회담차 방한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그는 지난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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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 공급망 차질 줄이고, 디지털 분야 기술표준 선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왼쪽부터)가 23일 일본 도쿄 이즈미 가든 갤러리에서 열린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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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동참, 대만 빠진 IPEF…한국, 반도체 주도권 강화 기회
23일 출범한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워크(IPEF)는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끼리 안정적인 공급망을 구축하고 상호 협력하며, 디지털·청정에너지 등 새로운 통상 의제에 공동으로 대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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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대만 공격받으면 군사 개입 시사…중국 강력 반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가 23일 도쿄 영빈관에서 정상회담을 하면서 환하게 웃고 있다. [EPA=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3일(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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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눈치 굴종외교…지난 5년 실패 증명”
윤석열 윤석열(얼굴) 대통령이 23일 제7차 핵실험 등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 “북한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북한의 도발을 저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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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병상의 코멘터리] 미국의 기술패권주의와 삼성반도체
조 바이든(왼쪽)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23일 오전 일본 도쿄 소재 영빈관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2022.5.23 연합뉴스 1.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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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북한 눈치본 5년 정책 실패...대화의 길, 김정은에 달렸다"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제7차 핵실험 등 북한의 도발 가능성에 대해 “북한의 어떠한 위협과 도발 행위에 대해서도 강력하고 단호하게 대처해 북한의 도발을 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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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EF 인도 포함 13개국으로 넓혔다…바이든 "21세기 경제 새로운 규칙 만들 것" 선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23일 일본 도쿄에서 '번영을 위한 인도태평양 경제 프레임워크' 출범 행사에 참석했다. [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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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미 정상회담에 분리 대응…대만 문제 “엄중 항의” 경제는 “협력 희망”
23일 왕원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한미 공동성명에 대한 중국측 입장을 밝히고 있다. 신경진 기자 중국 당국이 한·미 정상회담을 놓고 대만과 경제, 한국과 미·일을 나눠 분리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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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칙에 맞선 盧 정신 계승하겠다"…권양숙 여사에 尹친서 전달
지난해 11월 11일 당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을 방문해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서 헌화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23일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