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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일 부려먹고 年50만원? 세종시 노예계약 '경악'
21세기 한국에서 노예계약을 맺고 종처럼 살아간다. 도무지 믿기지 않는 얘기지만 정부청사가 옮겨가는 세종시 인근 산속에 이렇게 노예로 사는 40대 남자가 있다고 JTBC가 보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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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양식' 부자섬 하룻밤 900억원 날려 '멘붕'
‘쑥대밭’이란 말이 따로 없었다. 28일 새벽 태풍 ‘볼라벤’이 휩쓸고 간 전남 완도군 완도읍 망남리는 폐허를 방불케 했다. 가두리양식장에서 튼실히 자라고 있어야 할 전복이 돌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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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장? 좌초된 유람선 내부 들어가보니 헉!
13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인근 지중해에서 좌초된 호화 유람선 코스타 콩코르디아호의 내부 사진이 공개됐다. 쓰러져 있는 집기들, 어지러이 놓여 있는 물건들에서 당시의 긴박함이 묻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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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E] 자전거는 용, 모니터는 로봇 … 고물로 작품 만드는 ‘미다스 손’을 만나다
산업화·도시화가 빨라지고 생활 수준이 올라갈수록 쓰레기는 많아집니다. 환경전문가들은 멀지 않은 미래에 쓰레기가 생활 터전을 덮치고 생태계까지 위협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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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피디아 [1] 일본이 한달 만에 세계 조롱거리가 된 이유
온라인 중앙일보가 ‘용어(Word)’로 세상만사를 헤쳐보려 합니다. 하나의 단어에 사례와 팩트(fact)를 접목해 새로운 지식충전소의 역할을 하겠습니다. 때로는 세태를 꼬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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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소시효로 되짚어 본 천안의 강력사건
지금의 천안이 안정기라면 수 년 전 천안은 격동기였다. 각종 토지 보상에 기업유치 등 시세확장이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도시 중 하나였다. 활발한 경제활동과 함께 향락 유흥의 도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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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례문 쓰레기장 공사중지 가처분 내기로
숭례문 인근 점포 소유주의 모임인 숭례문수입상가지주회는 서울시와 중구청이 숭례문 옆에 쓰레기 집하장을 짓는 것과 관련해 공사중지 가처분 신청과 행정소송을 내기로 했다. 지주회의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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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 그곳엔 푸른 물빛 행복이 흐른다
대전 갑천 엑스포과학공원 앞의 엑스포다리 야경. 이 다리는 대전시가 추진하는 ‘행복한 3대 하천 만들기’의 하나로 만들어져 대전의 명물로 자리 잡았다. [대전시 제공]대전시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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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암쓰레기장 폐열 팔아 10억 수익
울산시는 올해 성암쓰레기장에서만 9억9400만원을 벌었다. 쓰레기를 태우면서 나오는 열을 스팀으로 바꿔 인근의 ㈜효성 용연공장에 판매해 올린 수익이다. 여기에다 행정안전부로부터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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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쓰레기 매립장 메탄가스 팔아 대박
꿩 먹고 알 먹고-. 대구시 달성군 방천리 대구쓰레기매립장에서 나오는 골칫덩이 메탄가스가 ‘대박 상품’으로 떠올랐다. 악취를 없애기 위해 시작한 사업이 지난해 5억여원의 수입을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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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물머리 연꽃서 피어난‘환경 희망’
한여름 꽃이 활짝 핀 팔당호 변 세미원의 연밭을 찾은 관람객들이 연꽃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이곳 연밭은 물을 맑게 하는 동시에 훌륭한 관광자원이 됐다. [세미원 제공]양수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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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중견기업] (주)마리오 홍성열 회장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디지털산업단지는 주말이면 패션 아웃렛 매장을 찾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하루 유동인구만 4만~5만 명에 이른다. 10년 전만 해도 검은 연기가 하늘을 뒤덮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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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살인 60대 2년만에 덜미
살인을 저지르고 사체를 토막 내 2년간 제사까지 지내 온 60대가 동생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인천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조현순)는 21일 함께 살던 남자를 살해하고 토막 내 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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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제안] 포항 환경오염 어떻게 풀건가
인구 50만 명의 산업도시인 경북 포항은 환경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다. 2일 오후 포항 북부해수욕장. 북구 두호동 주택가와 연결된 하수구 두 곳에서 시커먼 물이 나와 해수욕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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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시설, 웰컴 투 동막골"
'웰컴 투 제천 동막골!'(제천 동막골로 오세요) 충북 제천시 신동 동막골에 매립장 등 생활쓰레기 종합처리장이 들어선다. 제천시의 부지 공모에 6개 마을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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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쓰레기 수거함 옆에 오물 쌓아두는 일 없어져야
요즘은 동네 어디를 가나 음식물 쓰레기 수거함을 볼 수 있다. 미관상 혐오스럽고 냄새가 심한 음식물 쓰레기를 깔끔하게 처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설물인데 이 수거함 때문에 그 주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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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장 계획대로 지어야"
충북 충주시 살미면 재오개리 주민들은 시가 이곳에 쓰레기소각장을 설치하려다 백지화한 데 대해 당초대로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하는 소송을 냈다. 재오개리 생활폐기물 대책위원회(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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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 폐기물처리장 화일리에 짓는다
주민의 반대로 6년여 동안 끌어왔던 강원도 양양군 폐기물종합처리장 건설 부지가 양양읍 화일리 산 2백70번지 일대 4만여평으로 확정됐다. 8일 양양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주민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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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 대신 쓰레기만 남았어요"
18일 오전 전남 여수시 화정면 개도리 화산마을. 마을 앞바다 가두리 양식장들은 처참한 몰골로 부숴져 있고, 해안과 방파제는 양식시설용 스티로폼 조각 등이 뒤덮여 쓰레기장으로 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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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내고장에선…] 대전 '쓰레기 발전소' 가동
쓰레기에서 전기가 나온다. 대전시는 18일 유성구 금고동 쓰레기매립장에서 가스 발전소 준공식을 갖고 전력 생산에 들어갔다. 쓰레기매립장 발전소는 국내에선 처음 만들어진 것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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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 마당] 쓰레기장 된 대학 행사장
며칠 전 직장 동료와 함께 피로를 풀러 인근 온천을 찾았다. 온천장에 들어서는데 'OO대학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이라 적힌 플래카드가 걸려 있었다. 내가 대학에 들어갔을 때만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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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공원 경찰 상주해야
한강시민공원에 운동 겸 휴식을 취하러 자주 간다. 입장료도 없고 교통이 편리하고 강바람이 시원하기 때문이다. 최근 무더위 때문인지 이곳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었다. 그런데 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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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옷 수거함은 쓰레기장
지난 18일 서울 서초구 서초고등학교 뒤편 주택가 골목길은 쓰레기장을 방불케했다. 의류 수거함 주위에 몰래 버린 소파와 밥상, 깨진 유리와 담배 꽁초 등이 가득했다. 음식물 쓰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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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권 그린벨트 7.5㎢ 2002년 6월까지 우선해제
건교부와 대전시.충남북도는 5일 대전 대덕과학문화센터에서 관련 전문가.주민등 7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전 인근 충남.북 일부 지역을 포함하는 1백95개 마을(면적 7.5㎢)의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