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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땅이라 겁났는데, 가봤더니 즐거운 땅
1 암석지대와 골짜기가 많은 오만에선 오프로드 드라이브와 물놀이가 흔한 풍경이다. 여행자에게 중동은 기피의 땅이다. 잦은 테러와 열악한 기후로 부정적 이미지가 큰 탓이다.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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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 최대 자연구조물’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
케언즈 해변에 인공으로 조성된 에스플러네이드 라군. 바다를 보며 무료로 수영을 즐길 수 있다. 호주 여행을 두세 차례 경험한 사람들은 “호주는 보는 곳이 아니라 느끼는 곳”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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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498) 지자체 추천 캠핑 명소
전익진 기자캠핑 열풍이 붑니다. 도시 생활에 지친 이들이 원하는 ‘주말의 꿈’ 입니다. 경치 좋고 물 맑은 곳에 위치한 캠핑장은 600여 곳. 전국 지자체가 인정하는 명소를 이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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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장 62개 크기 세종호수공원 개장
세종시를 찾은 관광객들이 2일 개장한 세종호수공원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인공 호수로는 국내 최대 규모인 세종호수공원이 2일 완전 개장했다. 2010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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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해양도시, 아파트 안 짓기로
경남 마산만에 조성될 인공섬 형태의 마산해양신도시는 연구개발(R&D)·업무복합지구 중심으로 개발된다. 창원시는 지금까지 3차례 열린 마산해양신도시(서항지구)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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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그 이상 빛과 물, 불의 향연...여수 밤바다 ‘빅오’ 쇼
1, 2 여수엑스포의 명물 ‘빅오’ 쇼. 여수엑스포는 바다를 품은, 25만㎡에 달하는 거대한 ‘ㄴ’자 대지 위에 펼쳐져 있다. 국내 최초로 바다에 세워진 주제관은 ‘ㄴ’자의 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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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도로 영어 배우러 가는 날 오나
충남 태안군 안면도관광지 개발사업 우선협상 대상자인 인터퍼시픽 컨소시엄은 5일 서울에서 연세의료원, 영훈초등학교와 각각 교류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날 오전 11시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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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대 물놀이·데이트 코스 … 송도유원지 사라진다
수도권 주민들의 피서지로 사랑을 받았던 인천 송도유원지가 내일 문을 닫는다. 60년대 송도유원지는 여름이면 늘 만원이었다. 송도유원지 해수욕장의 최근 모습. 전성기 때는 3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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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억 들인 동양 최대 ‘용담호 분수’ 6년째 가동 중단
세금 낭비를 막으려면 지방의회가 나서야 합니다. 중앙일보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지방의회 세금감시 서약식’을 후원하는 이유입니다. 오늘(25일) 인천광역시 의회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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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빛깔 산호군락으로 떠나는 신혼여행, 호주 케언즈 허니문
호주의 ‘sunshine state’라고 불리는 퀸즈랜드는 일년에 해가 비치는 날이 300일이나 되는 축복받은 땅이다. 아름다운 선샤인코트스 해변에서부터 녹음이 우거진 다인트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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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의 산호초 군락이 있는 곳, 케언즈로의 여행
‘Sunshine State’. 호주 시드니 위쪽에 자리잡은 퀸즈랜드 주(州)의 별명. 1년 중 300일이 넘는 기간 동안 햇살이 부서지는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어 붙은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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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싱그런 한나절 나들이, 옷깃에 연둣빛 스미다
솔직히 말하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화려한 화원은 테마파크다. 하나 테마파크의 인공화원은 좀처럼 정이 가지 않는다. 그곳은 사람이 우선이어서다. 테마파크의 꽃은 오로지 사람에게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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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공간, 그 발견의 기쁨
마산 문신미술관 정원에 있는 스테인리스 조각품에 비친 전경(위), 부산 문화골목의 아기자기한 모습(가운데), 별마로 천문대에서 바라본 강원도 영월의 전경(아래).여행을 하다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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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블랑코 비치’ 수년간 문 못 연다
화원관광단지 안에 조성해 지난해 여름 개장했을 때 블랑코 비치의 모습. 이 인공 해수욕장은 하수종말처리장이 건설되지 않은 데다 백사장 등에 문제가 생겨 앞으로 수년간 해수욕객을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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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말 없이 말이 다가왔다
마사 안에 있던 말 한 마리가 마침 인부가 운반 중이던 사료 냄새에 끌려 목을 쑥 빼고 있다. 경북 영천 운주산 승마장에서.국민소득과 국민 레저의 상관관계를 가리키는 흥미로운 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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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 나들이 명소 Best 15
강릉근교 주문진 소동항 바닷가의 아들바위(여행작가 유연태) 올해는 추석 연휴가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이다. 예년 같았으면 신나게 해외여행을 계획했겠지만, 너무 짧은 연휴로 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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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가 추천하는 2008 베스트 단지
SK VIEW…금정산 코앞에 1306가구 SK건설은 올해 서울·수도권과 부산·대구 등지에서 아파트 6373가구와 타운하우스 81가구를 분양한다. 이 회사 유웅석 사장은 올해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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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CoverStory] 책 익는 가을, 책 읽는 풍경
가을이면 귀 아프도록 듣는 얘기가 하나 있습니다. 독서의 계절! 한데 이거 아십니까? 사실은 정반대라는 거. 가을은 ‘가장 책 안 읽는 계절’입니다. 도서 판매량이 평균을 한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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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서울 도심 초고층 자제해야
서울 도심은 서울 면적의 37분의 1에 불과하다. 그러나 세계 대도시 중 몇 안 되는 6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게다가 남산.북악산.인왕산.낙산의 자연능선을 따라 도성을 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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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궁전'서 금빛 꿈을…
7성급 호텔이 세계에 2곳 있다. 두바이에 있는 '버즈 알 아랍' 호텔과 브루나이의 '엠파이어' 호텔이다. 이들 호텔에 묵으며 호사를 누리는 이른바 '귀족 여행' 상품이 있다.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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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해수욕장 새모습 재개장
▶ 내달 1일 재개장 하는 송도해수욕장의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송봉근 기자 부산 최초의 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이 5년만에 확 바뀐 모습으로 재개장한다. 서구청은 사업비 43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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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사이판
"예쁘게 찍어 주세요." 3월 5일 새벽 사이판에서 서울로 향하는 항공기 안은 신혼부부들이 사진을 찍느라 분주했다. 그들은 얼굴에 웃음을 머금은 채 사진촬영으로 신혼여행의 여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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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 문화] 파리 플라주 축제
▶ 인공으로 만든 강변 모래사장에서 음악 공연과 미술 전시를 펼치는 ‘파리 플라주 축제’. 배낭여행 중인듯 꾀죄죄한 차림으로 배낭을 메고 서 있는 젊은이들, 비키니 차림의 여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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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Leisure] 이럇! 타조야 더위야 비켜 … 우린 짜릿한 가족
밥상머리 대화도 사라진 지금 가족끼리 대화하는 시간만 가져도 이번 여름 휴가는 성공이다. 바캉스 계획을 짤 때 가족 체험 일정을 집어넣는 건 가족을 위한 최소한의 배려다. 이번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