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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발사체 8부 능선 넘었다
한국형발사체의 추진기관 종합연소시험이 5일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다. 5일, 옛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있는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에 굉음과 함께 다시 불길이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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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선진국보다 60여년 늦었지만...' 한국형 발사체, 마지막 종합연소시험 성공
한국형발사체 'KSLV-II'의 추진기관 종합연소시험. [사진 한국항공우주연구원] 5일, 옛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있는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에 굉음과 함께 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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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루쇼프, 44세 케네디 애 취급…핵전쟁 위기 부른 '빈 회담'
━ [정효식 특파원의 아하! 아메리카] 윈스턴 처칠 영국 총리가 1950년 정상회담(Summit)이란 용어를 만든 건 최종 결정권자인 정상간 협상이 전쟁을 피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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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톈궁은 지나갔지만 … 지금도 인공위성 21개 지구로 추락 중
최근 들어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는 국가가 크게 늘면서 위성 간 ‘교통사고’도 잦아지고 있다. 지금 속도대로라면 2050년엔 우주 쓰레기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된다. 추락하던 중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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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만 있으면 우주여행 가는 세상 온다
민간 우주여행의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스페이스X, 블루오리진, 버진갤럭틱 등 여러 우주기업이 이르면 올해 안에 우주여행 상품을 내놓겠다고 발표하고 나섰다. 수억 대의 비교적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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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sible 한반도] 김정은, 소련 따라간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과연 핵무기를 어떻게 할지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남북,북·미 정상회담이 예정되면서 비핵화에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겠느냐는 기대가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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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재의 밀담]러 스텔스 Su-57, 시리아 상공서 美 F-22 맞닥뜨리면?
시리아에서 첫 스텔스 공중전 벌어지나? 중동의 시리아 상공에서 사상 첫 스텔스 전투기끼리의 공중전이 일어날까. 러시아가 최신 스텔스 전투기인 Su-57을 시리아에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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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5년마다 정치에 휘둘리는 한국 우주과학
최준호 산업부 차장 우주 탐사는 전 세계 어디서나 정치적 결정의 산물이다. 거대 예산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1957년 10월 소련이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쏘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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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사이트] 다시 뜨는 달 … 불붙는 세계 각국 우주개발 경쟁
━ 커지는 우주산업 달기지 2017년은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호 발사 60주년이 되는 해였다. 그동안 우주개발은 크나큰 변화를 가져왔다. 전 세계 무선통신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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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ISS 우주인과 영상통화…“우주에서 보는 지구는 어때요?”
26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국제우주정거장에 머무는 우주인들과 화상통화를 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국제우주정거장(ISS)에 머무는 우주인들에게 전화를 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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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프랑스는 핵무장을 단행할 용기와 의지를 가져야 한다”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 │ 드골의 독자적인 핵전략 드골은 장엄하다. 그의 언어는 묵시(黙示)론적 색채로 드러난다. “위대(grandeur)하지 않은 프랑스는 프랑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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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의 현장 속으로] '스탈린 공포통치' 진실 폭로 … 지도자의 용기가 세상을 바꾼다
━ 리더십의 결정적 순간들2017년 러시아 혁명 100주년 … 흐루쇼프의 1956년 비밀연설 미국 대통령 케네디(왼쪽)·재클린(오른쪽) 부부와 소련 공산당 제1서기 흐루쇼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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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박성진? NASA 국장에 기후변화 회의론자 지명 논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명한 차기 미 항공우주국(NASA) 국장 후보가 자격 논란에 휩싸였다. 핵심은 그가 과학을 부정하는 인물이라는 점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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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인류 첫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발사 60년 … 우주산업 규모 400조원 넘본다
세계우주주간 로고“냉장고 하나도 못 만들던 나라가 한 일이라고는 믿을 수 없다.” “러시아 공산주의 최고의 승리이자 전(全) 지구적 정치 선전이다.” 60년 전인 195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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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달 탐사 1단계 계획 2년 늦추기로
한때 5년 앞당겼던 달 탐사계획 목표 시점이 다시 뒤로 미뤄진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9일 국가우주위원회를 개최하고 “달 탐사 1단계 사업 개발기간을 2년 더 연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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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갑' 맞은 인류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발사
“냉장고 하나도 못 만들던 나라가 한 일이라고는 믿을 수 없다.” “러시아 공산주의 최고의 승리이자 전(全) 지구적 정치 선전이다.” 60년 전, 1957년 10월 4일에 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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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진 북한과 함께 사는 방법
━ Outlook 한반도 최대의 난제는 북핵 문제다. 20년 넘게 해법을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오히려 더 악화만 돼 가고 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은 2012년 집권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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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도는 총알'75만개 … 갈 길 잃은 '우주쓰레기'
2014년 ESA등이 제안한 광선레이더(Lidar). 우주쓰레기를 포획해 없애는 아이디어 중 하나로 논의됐다.[중앙포토] 지구 주변을 떠도는 우주폐기물이 수백만개에 이른다고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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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소] GPS 이용한 내비게이션, SF 속 상상력이 낳은 기술
20세기 SF의 양대 거장으로 불리는 아이작 아시모프(왼쪽)와 아서 클라크. [중앙포토]수십 년 전 과학 소설(SF)이나 영화 속 상상의 첨단 과학기술이 현실화된 것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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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과학기술, 전쟁이 만든 위대한 탄생?
인도 힌두교의 신 시바. [사진 Bhajans Kirtans and Hindu Prayers] 전쟁은 부수고 죽이는 일입니다. 그런데 역사를 살펴보면 그 일을 더 잘하려고 궁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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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소] 중국 우주굴기…8년 뒤엔 우주정거장 갖는 유일한 국가
‘미국 항공우주국(NASA) 아레스3 탐사대가 화성을 탐사하던 중 모래폭풍을 만나 긴급 탈출한다. 팀원인 생물학자 마크 와트니가 조난당한다. 탐사대는 그가 생존했을 리 없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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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과학기술 앞선 러시아와 전략적 협력 확대해야
조무제한국연구재단 이사장러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넓은 한반도 면적의 78배에 이르는 1708만㎢의 땅에 석유와 천연가스, 우라늄 등의 천연자원이 풍부하게 매장되어 있다. 박근혜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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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북핵 문제, 과학으로 대응하자
이춘근과학기술정책연구원선임연구위원6·25전쟁 66돌을 맞은 올해, 한반도의 안보 상황이 다시 크게 악화하고 있다. 이 위기의 핵심에 핵·미사일 같은 북한의 전략무기와 국방기술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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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공일의 글로벌 인사이트] 알파고 신드롬 낭비하지 말자
사공일중앙일보 고문·전 재무부 장관알파고와 인공지능(AI)은 아직도 모든 언론 매체와 모임의 화두가 되고 있다. 이세돌의 패배보다 AI의 승리가 몰고 온 충격으로 우리 사회가 불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