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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임파에 도전하는 유·등의 전열|열띤 중공내분 10문 10답

    중공의 이른바 「문화혁명」은 12일 새로운 국면으로 들어섰다. 팽진 전 북평시장 등 반모파 일부에 대한 체포로 시작된 주류파의 지난 12월의 일련의 공세는 12월 26일 유 국가주

    중앙일보

    1967.01.17 00:00

  • 그들은 천사인가

    지난 연말에 화려하게 준공식을 올린 법원 「매머드」 청사가 벌써 말썽이란다. 천장이 새고, 「스팀」이 제대로 들어오지 않고, 전화가 불통이라는 것. 설계자나 업자들이 우리 판·검사

    중앙일보

    1967.01.07 00:00

  • 인권운동의 범국민화

    오는 10일의 세계인권선언 일을 전후해서 7일부터 인권주간이 시작된다. 이 주간을 맞이해서 법무부를 비롯해서 관계단체에서는 다채로운 행사를 별일 예정이거니와, 이 기회에 우리는 다

    중앙일보

    1966.12.07 00:00

  • 단기 4299년

    오늘은 단군시조의 개국을 기념하는 개천절이다. 더 말할 것도 없이 오늘은 우리의 개국신화에 관련된 날이다. 전설에 의하면 우리의 개국시조인 단군께서는 거금 4299년 전인 오늘,

    중앙일보

    1966.10.03 00:00

  • 성균관대학 개교 71주년 기념식전에서 명예학위수여자「로버트·울리크」박사의 답사에서

    세계적 교육철학자 「로버트·울리크」박사(「하버드」대학 명예교수·76세)가 26일 내한, 26일 성균관대학 개교 71주년 기념식전에서 명예학위를 받았다. 그는 답사에서 대학의사명을

    중앙일보

    1966.09.29 00:00

  • (1)한국·한국인

    우리의 한국관에 잘못이 없는가? 비굴한 사대주의, 완미한 국수주의에 빠져있지는 않은가. 우리 자신을 객관적 대상으로서 밝힌다는 소위 「과학적 태도」의 한계는 무엇인가. 공전을 거듭

    중앙일보

    1966.09.22 00:00

  • 동물농장

    소위 홍위대가 발광하는 모양이 심상치 않은 중에도, 외국인만 보면 무조건 돌파매질을 하고, 외국인과 사귄 중국인에게 모진 사형을 안기곤 하는 대목은, 그들의 병세가 벌써 사경에 이

    중앙일보

    1966.09.05 00:00

  • 「세계적」이란?

    우리 장창선 선수가 「아마·레슬링」에서 우승한 것이 계기가 돼서, 학예술·체육 등에서「세계적」인 이름을 날린 사람들에게 보조비를 주자는 얘기가 있다. 좋은 얘기다. 온 세상이 다

    중앙일보

    1966.08.05 00:00

  • 중공의 산아제한

    7월25일자 서독의 주간잡지 「der Spiegel」에 기고한 「벨기에」 작가의 글을 간추려 보낸다. 그는 1964년 말부터 1966연초까지 중공의 선전지인 「건설중공」에서 번역사

    중앙일보

    1966.08.04 00:00

  • (완) 변덕 많은 당국

    우리나라 입시 제는 고질적인 만성질환에 걸려 있다. 이 방법, 저 방법을 생각나는 대로 다 써봐도 여전히 별무효과. 처방의 효과는 고사하고 일류교 병만 날로 심하여 갈수록 태산이다

    중앙일보

    1966.07.26 00:00

  • (3)현모양처

    「아내로서, 어머니로서의 의무를 등지고 남편과 애들을 버리고 나가는가?』- 『아내이고, 어머니이기 전에 우선 하나의 인간으로서 살고 싶다.』 「헨릭·입센」의 이름을 세계에 진동시킨

    중앙일보

    1966.07.14 00:00

  • 목요논단/홍종인

    지금 전국적으로 퍼져 나가고있는「학윈정화」란 것은, 그 하나가 중·고등학교 학생들이「학생헌장」을 내걸고 학생자신들이 깨끗하고 굳센 나라의 일꾼이 되기를 기약하고 올바른 학도의 길

    중앙일보

    1966.05.19 00:00

  • 사회의 양심

    신문은 사회의 양심-내일 「신문의 날」하루만은 그 양심이 귀한 휴식을 갖는다. 양심이란 한없이 떳떳한 것이기도 하지만, 기쁨보다는 차라리 괴로움을 더 많이 가져다준다. 세파에 편승

    중앙일보

    1966.04.06 00:00

  • 총장과 학생과 교풍|신입생에 주는 훈화에서

    우리의 교육열은 대단하다. 소득에 대한 교육 투자의 비율은 어느 나라보다도 한국이 높다. 사장에 능한 선비가 부귀를 누릴 수 있었던 고래의 전통이 끼니를 걸러도 공부는 하는 기풍을

    중앙일보

    1966.03.22 00:00

  • 타산지석

    바다건너 일본에선 2월만 되면「기원절 태풍」이라는 것이 분다는 얘기. 기원 2천6백년이니 뭐니 하면서 애꿎은 단군의 아들딸들까지 모아 놓고, 칙어라는 것을 읽어주고 노래를 부르게

    중앙일보

    1966.02.15 00:00

  • (2)-조국에 돌아와서- 김소운

    마해송씨는 내책(희망은 아직 버릴 수 없다)에 글 하나를 붙여주면서『그가 본의 아닌 일본 나그네의 신세를 면치못하는 까닭을 나는 알지 못하다』고 했다. 이 말은 하필 마해송 한 분

    중앙일보

    1965.10.14 00:00

  • 「동·서 해빙」과 직결

    국제정세가 한국의 통일문제에 어떤 진폭을 그릴 것인가 하는 것은, 더우기나 그것이 유동적인 향후의 문제인 점에 있어서 정확하게 예단될 것이 아니다. 흔히 전후의 지난 20년을 우리

    중앙일보

    1965.09.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