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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재 시인의 벽란도 르포
벽란도에서 개방과 융합의 매력을 배우다. 이문재 시인의 벽란도 르포 예성강 하구 고려의 유일한 국제항… 세계적 명품을 만들어낸 다원주의가 한국의 ‘오래된 미래’ 3시 방향에서 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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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밴드 끌어들인 판소리 … 재창조 DNA로 신한류 이끌자
이자람씨가 브레히트 희곡을 판소리로 재창조한 ‘억척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 판소리만들기 자] 경기도 구리시의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 지난 11일 소리꾼이 무대 위에 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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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코리아] 록밴드 끌어들인 판소리 … 재창조 DNA가 신한류 이끈다
이자람이 브레히트 희곡을 판소리로 재창조한 `억척가`를 선보이고 있다. [`판소리만들기-자` 제공] 경기도 구리시의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 지난 11일 소리꾼이 무대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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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대학 리포트] UC버클리, 사회공헌 고민하는 미국 최우수 연구대학
江南通新이 ‘해외 대학 리포트’를 새롭게 연재합니다. 대원외고·경기외고·청심국제고·한영외고·외대부고·민사고 등 국제반을 운영하는 6개 고등학교 학생들이 최근 3년간 가장 많이 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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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명동에 자리 잡은 '도심형 대학' … 꿈·희망 담은 '정화행복론' 강의 눈길
제4회 뷰덱스 행사 후 허용무 총장(앞줄 왼쪽 아홉째)을 비롯해 교수들과 참가 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했다. [사진 정화예술대] 정화예술대학교는 대학 차별화 전략의 근간이 될 특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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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화요일] 이어폰 꽂자 저절로 빅뱅 노래가 … 폰에게 들켰다, 내 기분을
공항에서 렌터카를 빌려 거래처를 방문한 A씨. 돌아오는 길에 스마트폰이 ‘렌터카를 반납하기 전에 기름을 넣어야 한다’며 가까운 주유소를 안내해준다. A씨 e메일에서 여행일정과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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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률 1등 비결, 학생·기업 만족시킨 고객마인드 아닐까요
대림대 남중수 총장은 “인간성 갖춘 인재를 사회에 내놓는 일은 어렵지만 보람이 크다. 매일 휘파람을 불며 출근한다”고 했다. [강정현 기자] 10년 전인 2005년 KT는 ‘인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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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한국사 국정교과서 논란
중앙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비교·분석하는 두 언론사의 공동지면입니다. 신문은 세상을 보는 창(窓)입니다. 특히 사설은 그 신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가장 잘 드러냅니다. 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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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제도 개혁, 지금이 골든타임
이덕훈수출입은행장 한국 경제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포르투갈보다 경제성장률이 낮은 모습을 보이는 등 위기의 중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대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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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츠비가 진짜 사랑한 것은 데이지가 아닌 환상 그 자체
『위대한 개츠비』를 최소 대여섯 번은 읽은 게 분명하다. 기사 때문에 네 번째로 개츠비를 읽었을 때는 각종 매체에서 하도 많이 인용해서 넌더리가 날 지경이었다. 그가 데이지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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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도덕이 빠지면 이겨도 이긴 게 아니다
지난달 뉴욕타임스(8월 19일자)에는 코넬 웨스트와의 인터뷰가 실려 있었다. 웨스트는 하버드대와 프린스턴대의 교수를 거쳐 지금은 유니온신학교의 철학 및 기독교실천학 교수로 재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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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숨어 사는 아이 2만5000명 … 인권 차원에서 품어야
국가인권위원회는 한국에 사는 무국적 아이를 2만여 명으로 추산한다. 부모가 불법 체류자라 한국에서 태어나고 자라면서도 출생 신고를 하지 못한 아이다. 함께 입국한 부모가 불법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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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보다 변화무쌍” … 석 달간 매일 12시간 바둑공부
바둑을 배우기 위해 여름방학 동안 한국을 찾은 외국인 청소년들. 왼쪽부터 마틴 루지카, 다이어 켈시, 마티아스 망쟁, 에이미 송, 마티아스 판코커조르디, 티보 니젤. [권혁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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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보다 변화무쌍"…석 달간 매일 12시간 바둑공부
“바둑은 체스보다 경우의 수가 많고 창의적이다.” (마틴 루지카) “바둑은 변수가 많고 매판이 모두 다르다.” (에이미 송) “바둑은 기계가 따라할 수 없는 인간의 가능성을 보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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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애국 마케팅'…전역 연기 장병 100% 특별채용
경영권 분쟁 사태를 빠르게 수습 중인 롯데그룹이 대국민 공감얻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배구조 개선, 열린 기업문화 정착 등 내부 정비를 서두르는 한편 애국심을 고취하고 소외계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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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대답은?' 세계 유명 기업 면접에서 하는 돌발 질문 5가지
[사진=pixabay] 서류전형을 뚫고 실무평가를 거쳐 드디어 도달한 마지막 관문, 면접. 나름 예상 질문도 달달 외우고 내 개성을 어필 할 수 있는 옷도 갖춰 입었다. 하지만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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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학과] 미래산업 인재의 산실 - 경기대학교
경기대 산업경영공학과 김태성·류지운·한정수 학생 팀(지도교수 조면식)이 지난해 제20회 국제 대학생 시뮬레이션 경진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산업경영공학과 경기대 산업경영공학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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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 학과] 미래산업 인재의 산실 - 광운대학교
광운대 로봇학부 학생들이 학내 실험실습실에서 교수와 함께 로봇의 작동원리를 실험하고 있다. 2016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 접수가 9일 시작된다. 적성을 고려해 가고 싶은 학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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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박민규, 표절 인정
소설가 박민규(47·사진)씨가 자신의 대표작이자 데뷔작인 장편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과 단편 ‘낮잠’의 표절 사실을 인정했다. 월간중앙 8월호에서 문학평론가 정문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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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인재 키우는 4대 핵심교육
중원대는 2009년 충북 괴산에 둥지를 틀었다. 개교 당시 260명에 불과한 재학생은 현재 3459명으로 13배 이상 늘었다. 4개 단과대, 2개 학부, 28개 학과와 대학원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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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스카이와 맞서다 총리직 내던진 탕샤오이
우정대신 시절의 탕샤오이(오른쪽)와 조선 출신의 조씨 부인. 1906년 베이징. [사진 김명호] 1937년 7월 17일, 중국의 최고 통치자 장제스(蔣介石·장개석)는 침략자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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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감옥을 털었다는 이유로 총살되기 직전의 항일 의용군들.1937년 12월 치치하얼 [사진=김명호]1937년 7월 17일, 중국의 최고 통치자 장제스(蔣介石·장개석)는 침략자 일본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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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물·바람에 매일 아침 큰절 … 풀 잘 매는 ‘풀매도사’ 됐죠
윤구병 대표가 파안대소를 하고 있다. 그의 표현을 빌리면 ‘생계형 웃음’이다. 코보다 입이 튀어나와 그가 웃고 있지 않으면 주변에서 “어디 아프냐, 고민이 있느냐”는 질문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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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배우고 생각하는 인공지능, 개인비서 필요 없어요
사람이 인공지능 운영체제와 사랑에 빠진 이야기를 다룬 영화 ‘그녀(Her)’. 윤리성과 도덕성을 갖춘 로봇이 등장하는 영화 ‘채피’와 인공지능 로봇이 인류를 지배하는 세상을 그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