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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청각장애인 구두닦이가 울산경찰청장에게 손편지 쓴 사연
지난 달 24일 70대 청각장애인 구두닦이 노인이 황운하 울산경찰청장에게 보낸 감사 편지. [사진 울산경찰청] 지난 달 24일 황운하 울산경찰청장 앞으로 편지가 한 통 배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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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3불에 흔들리는 중견건설사들
9일 오전 중견건설업체인 A사 사장실. 부도난 시행사의 빚을 인수하는 조건으로 지난해 A사가 떠안은 경기도 안성의 아파트 사업장을 놓고 김모 사장과 인수 희망 회사 측이 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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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청도 버섯공장 화재, 시신 11구 찾아…실종자 1명
"정말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이었어요. 버섯공장이 있어 생활에 큰 도움이 됐었는데 이제는…." 김옥진(41.여)씨 등 마을주민 세명을 잃은 경북 청도군 풍각면 흑석리 이장 양광석(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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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골~ 외치다 목쉰 환자 속출
월드컵 응원의 크고 작은 후유증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심장마비로 숨지는가 하면 어깨가 빠지거나 목이 쉬는 사람이 속출했다. 8강 진출의 흥분과 감동은 19일에도 이어져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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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쉬고… 지각하고… 졸고
월드컵 응원의 크고 작은 후유증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다. 심장마비로 숨지는가 하면 어깨가 빠지거나 목이 쉬는 사람이 속출했다. 8강 진출의 흥분과 감동은 19일에도 이어져 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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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채팅 이용 범죄 잇따라
인터넷 화상 채팅을 통해 만난 여성을 성폭행한 범인들이 잇따라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4일 채팅을 통해 만난 여대생을 성폭행한 혐의(강간치상)로 모 식품회사 종업원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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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시내버스 추락/승객 23명 다쳐
26일 오전 7시10분쯤 서울 자양동 영동대교 북단 진입로에서 한서교통소속 서울5사 8700호 69번 시내버스(운전자 최영로·48)가 중앙선을 넘어 달려오던 서울3포 9604호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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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 신고 보복 폭행/10대 4명 구속
【부산=조광희기자】 부산 동래경찰서는 15일 친구의 노상강도현장을 경찰에 신고한데 앙심을 품고 신고자를 찾아가 팔을 부러뜨리는 등 집단폭행한 이모(18ㆍ부산 Y상고)ㆍ김모(17ㆍ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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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간 “불화의 씨”주임교사제(교육 이대로 둘 것인가:41)
◎교감승진 필수코스 경쟁 치열/교장 재량따라 임명… 정실 잡음속 잇단말썽 신학기개학을 이틀 앞둔 88년 2월29일 오전 임시직원회의가 열리고 있던 전북옥구군 Y고 교무실은 순식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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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령 무색 떼강도 잇달아
경찰의 계속적인 방범비상령과 인신매매 집중단속에도 불구하고 떼강도·살인·인신매매가 여전히 성행, 민생치안에 허점을 보이고 있다. 8∼9일 새벽사이 서울시내에서만 2건의 살인강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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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집단성폭행」비상|최근 잇달아 발생…야외·가정집 안가려
가정파괴범법원 엄벌해야 여름철들며 청소년들의 충동적인 「집단성폭행」 범죄가 곳곳에서 잇따라 「가정파괴범」「떼강도」에 이은 또다른 범죄현상으로 큰 충격과 우려를 낳고 있다. 통상 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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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폐업소 AIDS 강제검진
서울지검특수3부(이원성부장검사) 는 26일 AIDS감염 우려가 있는 남창등의 일제단속에 나서 남자접대부를 두고 여자손님들을 상대로 윤락행위를 시켜온 애마싸롱(서울와룡동172)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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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원침투 유학생간첩단 개인별 혐의사실
▲간첩 양동화는 79년8월 조선대 기계과2년재학시 문제학생으로 제적된 후 82년 8월 미국 웨스턴 일리노이대학에 유학차 도미, 동대학 어학과정을 이수중 학업을 중단하고 84년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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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근무회사 서류훔쳐 사장협박하다 쇠고랑
서울태능경찰서는 7일 자신이 근무하던 회사의 세무관계서류를 훔친뒤 사장을 협박, 금품을 받아내려던 이은규씨 (25·충남공주읍)와 하수인등 3명을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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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끝낸고3생〃탈선만발〃기다렸다는듯…음주·편싸움
대입학력고사가 끝난 22일밤 서울중심가 및 학원가의 주점·유흥업소등에는 시험을 끝낸 일부 고3학생들과 재수생들이 술을 마시고 편싸움을 벌이는등 탈선행위가 잇따랐다. 이남 시험용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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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생이 권총 강도
강도모의를 한 전문 대학생 2명이 4·5구경 권총을 들고 여관에 들어가 금품을 털려다 범행을 눈치챈 종업원을 권총으로 때려 중상을 입힌 뒤 택시를 빼앗아 타고 달아나다 트럭을 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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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방 여자 3명 욕보인 뒤 그 방서 함께 잠자다 잡혀
서울 영등포 경찰서는 14일 한 밤 중에 여자 자취방에 들어가 20대 여자 3명을 차례로 욕보이고 돈을 빼앗은 이모 군(19·무직·서울 목동)을 강도 및 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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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해동안 2백36건을 적발 중독 심할땐 정신분열증 나타나
「백색의공포」「히로뽕」이 우리사회에도 깊은뿌리를 내리고 있다.2차대전 직후 일본에서 독버섯처림 창궐했던「히로뽕」은 60년대 후반기 한국에 상륙,밀제조·밀매가 성행하다가 이젠 중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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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국제그룹
국제상사「그룹」(회강 양정모)은 금년부터 수출창구를 모기업인 국제상사로 일원화하고올수출목표를 10억「달러」로 잡았다. 최고경영진인사는 기본골격은그대로 둔채 이를 뒷받침하는선에서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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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벌회서 시비 끝에 동료 찔러죽여
10일 하오11시30분쯤 서울 성동구성수동2가모회사기숙사에서 종업원 김모군(18)이 동료인 박경호군(17·전남영암군금정면아천리)의 배를 길이15cm가량의 과도로 5군데를 찔러 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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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회사공장서 불 10대공원이 방화
2일 하오7시15분쯤 도봉구미아2동317 동광섬유회사(대표 고윤석·49)2층 재단실에서 이회사종업원 김모군(19)이 작업복원단에 기름을 뿌려 방화, 10여만원의피해를냈다. 김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