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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개의 순간으로 본 마돈나
저자: 미셸 모건 역자: 성문영 출판사: 뮤진트리 가격: 2만1000원 마돈나. 굳이 ‘팝의 여제’라는 수식어를 붙이지 않아도 우리는 그를 잘 알고 있다. 1983년 첫 음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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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다문화는 불쌍한 사람을 가리키는 용어가 아니랍니다”
by 진관지부세계 문화를 한 자리에다문화박물관 김윤태 관장세계여행을 직접 하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세계 곳곳의 랜드마크와 문화들을 한 곳에 모아 둔 곳, 서울 은평구에 우리나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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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서 밀라노까지…상무2동 아이들 후원 열기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2동 어린이들의 쓸쓸한 세밑 모습을 전한 본지 보도(12월 28일자 10면) 이후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기사를 접한 독자 30여 명은 28일부터 e-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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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도 『빨간 모자』도 그의 그림 만나면 새롭게 탄생
1『야수(Bestie)』를 그리고 있는 파비안 네그린의 손. 숲에서 길을 잃은 두 형제가 어떤 감정을 느낄 때마다 특정 동물로 표현된다. 이를테면 두려움을 느낄 때는 토끼로,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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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이문열 … 작가와 떠나는 책 나들이 ‘나만의 책’ 직접 만드는 즐거움은 덤
책, 예술과 만나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서울국제도서전을 관통하는 테마답게 읽는 기쁨 외에도 오감을 만족시킬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돼 있다.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코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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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베르토가 읽어주는 동화책 감상, 고은 시인과 함께 떠나는 가을 소풍
[사진 서울국제도서전]제 21회 서울국제도서전, 7~11일 서울 코엑스 D홀책, 예술과 만나다-. 올해로 21회를 맞는 서울국제도서전을 관통하는 테마답게 읽는 기쁨 외에도 오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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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의 기원』부터 『빨간 모자』까지 … 이 남자의 그림을 만나면 모두 새롭게 태어난다
[네그린의 동물 등장 기법은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안데르센 동화』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꽃에도 표정이 있는가 하면 눈의 여왕인 곰에게서도 사람의 형상이 드러난다. 사진 모니카 실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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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1500명 마을에 책 관광객 25만… 비결은 헌책의 마력
1 세계에 헌책방운동을 선도하는 리처드 부스가 그의 자택 서재에서 책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발터 베냐민은 “무질서가 질서로 보일 정도로 책을 어질러놓는 것이 버릇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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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년째 가족경영 … 미켈레 회장 작고 후 지분 매각설 ‘솔솔’
지난달 1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최고급 슈퍼마켓 체인점 아즈부카 브쿠사에 ‘페레로 로쉐’가 진열돼 있는 모습. [사진 블룸버그] 미켈레 페레로 1964년 영국의 작가 로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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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라이프스타일 소비 트렌드를 읽다
[레몬트리] 미완성의 제품을 사고 나만의 손맛을 더하는 것을 즐긴다. 소박한 동네 빵집에 푹 빠진 사람들은 몇 시간이고 줄 서 기다리는 것을 개의치 않는다. 유행하는 것, 남과 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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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만에 빛 보다, 화가는 떠났지만
헤밍웨이 같은 작가가 되겠다는 꿈을 품고 이탈리아 로마로 떠난 미국 청년이 있었다. 1956년의 일이다. 이 청년, 존 밀러는 거기서 일러스트레이터 줄리아노 쿠코를 만난다. 두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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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기다리는 시간, 2014년 12월 31일 사진들
2013. 12. 31 @Bangkok, Thailand 회사 입사 후 나에게 주는 선물로 매년 연말을 해외에서 보내고 있다. 스물아홉, 내 20대의 마지막 날은 방콕에서 보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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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 리포트] 사우디 소녀 만나고 타이완박물관 구경…책으로 떠나는 여행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국제도서전이 18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습니다. ‘책으로 만나는 세상, 책으로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열린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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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도 엄마 역할도 원칙에 충실해야 성공한다
▷여기를 누르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세계화’가 뭔말인지도 모르던 1980년대, 전공인 불어(이화여대 불어불문학과)는 물론 영어까지 능통한 이 아가씨는 한국이 비좁게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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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교실에서 문화다양성을 가르치자
정재승KAIST 교수바이오 및 뇌공학과 미국은 초등학교 때부터 문화다양성을 가르치는 교과과정이 잘 발달돼 있다. 수업시간에 각 나라 말로 숫자 세는 법을 함께 배우기도 하고,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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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Special Knowledge 겨울방학 미술관 체험
권근영 기자방학이다. ‘뭐 하고 놀까, 뭐 보러 갈까’. 아이와 머리 맞대고 고민할 날이 많아졌다. 밖은 춥다. 실내에서 만지고 보고 뛸 수 있는 전시를 추천한다. 피카소·피노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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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열치열' 보양온천, '짜릿' 튜브 레이서 … 더위야 반갑다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휴가를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도심을 떠나 산과 바다, 계곡으로 떠나는 것도 좋다. 하지만 교통체증, 주차전쟁, 비싼 물가, 이동시간에 따른 피로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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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 도시서 만났다 … 바이올린 샛별과 기교파 피아니스트
‘체스키 크롬로프 국제 음악제’에서 협연한 바이올리니스트 정상희(왼쪽)와 피아니스트 콘스탄틴쉐르바코프. [사진 쉔부른클래식매니지먼트]붉고 뾰족한 지붕의 집과 돌길, 강을 끼고 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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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du] 자녀 외고 보낸 강남 엄마들의 영어교육 비결
외국어고 입시에서 넘어야 할 1차 관문은 영어 내신성적이다. 하지만 강남·서초·송파 지역의 중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에게 1등급의 영어 내신성적을 받는 것은 하늘의 별따기다. 이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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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로 만들어 안전한 점토 완구 2만7000원
어린이날을 맞아 다양한 상품이 나왔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상품은 물론 인체에 무해한 장난감·책과 같은 선물이 인기가 많다. [사진 현대백화점] 어린이날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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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의 일상을 선물하는 아이디어 디자인 그룹 플레이그라운드
플레이그라운드(playground)는 사전적인 의미인 1. 운동장, 놀이터 2. 위락 장소, 행락지 3. 활동의 장처럼, 놀이를 위한 고정적인 공간, 놀이터라는 의미를 가지고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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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보수, 귀족·평민 공존하는 모차르트가 가장 좋아”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지난 6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차이콥스키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손열음(25·사진)씨. 그에겐 또 다른 직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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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보수, 귀족·평민 공존하는 모차르트가 가장 좋아”
지난 6월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린 차이콥스키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피아니스트 손열음(25·사진)씨. 그에겐 또 다른 직함이 있다. 중앙SUNDAY 최연소 칼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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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같은 세계’ 긴 생명력, 21세기 들어 어린이 현실 직시
내 기억으로는 어린이들의 목소리가 교과서 동요 수준을 벗어나 대중음악계와 만난 것은 1960년대 말 즈음인 듯하다. 뮤지컬 영화의 넘버 ‘도레미송’이 방송국 어린이합창단의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