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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도의 퍼스펙티브] 미국·이란 확전 꺼리지만 중동 앞날은 안갯속
━ 석 달째 접어든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연구소 대우교수 지난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전격 침략하면서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이 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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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무슬림' 국가 바레인 첫 방문…사형제 폐지·노동 환경 개선 촉구
프란치스코 교황이 3일(현지시간) 걸프 국가 바레인에 도착해 3박4일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인구 170만 명 중 약 70%가 무슬림인 바레인에 현직 교황이 방문한 것은 이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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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처음으로 걸프국 바레인 방문…“무슬림과 소통 활성화”
프란치스코 교황이 3일(현지시간) 바레인에 도착해 하마드 빈 이사 알-할리파 국왕의 환영을 받고 있다. AFP=연합뉴스 프란치스코 교황이 3일(현지시간) 걸프 국가 바레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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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롱, 정신감정 받아라"…21세기 술탄은 왜 佛과 싸우나
최근 연일 강경 발언으로 유럽 지도자들을 공격하면서 좌충우돌하는 국가 정상이 있습니다. 21세기 술탄(절대권력자), 스트롱맨으로 불리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66) 터키 대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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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90% 아랍에미레이트, 중동 코로나 방역 모범된 이유
━ 〈코로나19 확산과 이주민의 연관성〉 *인구 100만 이상 국가만 포함 순위국가인구(만)이주민비율(%)인구100만당 확진자인구100만당 사망자1카타르28078.7(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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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인택의 글로벌 줌업]교황, 가톨릭 이주자 품은 아라비아에서 이민장벽 트럼프에 '경고 신호'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국이 설날 연휴 중이었던 지난 3~5일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도 교황은 감동적인 일화를 숱하게 만들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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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소문사진관]프란치스코 교황, 아라비아반도에서 첫 미사
프란치스코 교황이 5일 아랍 에미리트 아부 다비의 셰이크 자이드 스포츠 시티 스타디움에서 가톨릭 신자 17만명이 운집한 가운데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프란치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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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 사상 첫 아라비아반도 방문… 종교 간 화해·협력 도모 목적
프란치스코 교황이 3일(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 국제공항에 도착, 왕세자 셰이크 무함마드 알나흐얀(앞쪽 오른편)과 알 아즈하르 사원의 이맘인 셰이크 무함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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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이슬람도 국가도 아닌 '이슬람국가'
문정인연세대 교수·정치외교학 이슬람국가(IS)의 만행에 세계인들의 분노가 쏟아지고 있다. 서방과 일본의 무고한 인질에 대한 공개 참수에 이어 생포한 요르단 조종사를 산 채로 화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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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만이 불로 심판" 아랍 격분 … 요르단 국왕 "직접 IS 폭격"
요르단 전투기 조종사 무아드 알카사스베 중위를 불태워 살해한 이슬람국가(IS)의 잔혹함에 전세계 무슬림들이 격분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방미 일정을 중단하고 급거 귀국한 압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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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의 잔혹한 처형에 무슬림도 돌아서
수니파 원리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4일(현지시간) 자신들의 자칭 수도인 시리아의 락까에 전단을 뿌렸다. ‘신앙심이 없는 자를 산채로 태워 죽이는 건 허용된다’는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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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극대화로 국민 지지 확보 민생·경제가 복병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을 지지하는 군중이 지난 5일 군부 결정에 반발해 십자가와 코란을 앞세우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카이로=로이터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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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 극대화로 국민 지지 확보 민생·경제가 복병
무함마드 무르시 대통령을 지지하는 군중이 지난 5일 군부 결정에 반발해 십자가와 코란을 앞세우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카이로=로이터 뉴시스] 2011년 초 ‘아랍의 봄’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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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미, 시리아 시민군 무기 공급 추진
로버트 메넨데스 미국 상원 외교위원장(민주당)이 6일(현지시간) 시리아 시민군들에게 무기를 공급하는 일명 ‘2013 시리아 안정화 법안’을 의회에 제출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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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 종교계서 자제 촉구 반미 유혈충돌 진정 기미
이슬람 모독 영화로 촉발된 아랍권의 반미 시위가 주말 종교 지도자들의 자제 촉구 등으로 한 고비는 넘긴 분위기다. 하지만 알카에다가 미 외교관에 대한 추가 공격을 촉구하는 등 불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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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자생 네트워크 …‘3대 시술’ 똑같이
국내 최대 규모의 비수술 척추전문병원인 자생한방병원은 한국추나의 창시자인 척추신경추나학회 회장 신준식 박사가 20년 이상 연구, 발전 시켜온 비수술척추치료법이다. 한국 추나의 정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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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수니파, 여성 베일 착용 가이드라인 발표
이집트 최대 종교세력인 수니파가 여성의 베일 착용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수니파 내 명문 종교 교육기관인 알아즈하르대학에서 그동안 논란돼 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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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spital News] 분당차병원 外
‘사랑의 메신저 운동’을 통해 수술을 받은 해외 동포 어린이들. 뒷줄 가운데가 집도의인 분당차병원 흉부외과 임창영 교수와 이건 교수(안경 쓴 이).분당차병원 ‘사랑의 메신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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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질 구출 아닌 통상 작전" 긴박한 청와대·외교부
수니파 이슬람교도들의 최고 교육 기관인 알아즈하르의 수장 모하메드 사이드 탄타위(右)가 지난달 31일 정달호 주 이집트 한국 대사(左)의 예방을 받고 한국인 인질 사태 등을 논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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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저명 여성지도자 인권 탄압 항의 서방 망명 파문
"제대로 숨쉬며 살고 싶다." 이집트의 저명 여성 지도자 나왈 사다위(75.사진)가 조국을 등지고 벨기에로 망명했다. 소설가이자 여권운동가인 사다위의 망명은 여자들의 인권을 탄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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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온라인] 이집트 정권 비방 블로거 징역형
이집트에서 이슬람과 현 정권을 비판하는 글을 쓴 블로거가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법원은 22일 알아즈하르 대학 중퇴생인 압델 카림 나빌(22)에게 징역 4년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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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온라인] 메르켈 독일 총리, 중동 순방 나서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3일 나흘간의 일정으로 중동 순방을 시작했다. 메르켈 총리는 이날 이집트 카이로에 도착해 아마드 나지프 총리와 호스니 무바라크 대통령을 차례로 만나 팔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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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now] "벗어라" "못 벗는다"
히잡(왼쪽)과 니카브. 이집트 수도 카이로 남쪽 20여km 지점에 위치한 헬완대학 당국이 여학생 기숙사에서 '니카브(눈만 내놓은 이슬람 여성 두건)' 착용을 금지하면서 학내 갈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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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추억] 이집트 소설가 마흐푸즈
장편소설 '게벨라위의 아이들(우리 동네 아이들)'로 1988년 아랍권에서 처음으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던 이집트 소설가 나지브 마흐푸즈가 30일 이집트 경찰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