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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비가 샌다/33년된 낡은 건물 장마철 빗물받기 소동
◎예보 틀리면 항의빗발… 직원들 2중고 장마철이 계속되고 있는 요즘 기상청은 이중의 곤욕을 치르고있다. 예보가 자꾸만 빗나가는데다 청사가 낡아 비가 심하게 새기 때문이다. 본격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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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경주 활성화 아쉽다
우리나라는 자동차의 생산과 보유면에서는 세계 7위의 수준이 있으면서도 세계적인 관광 레저스포츠의 하나인 자동차 경주는 극히 미개발국 수준이다. 자동차경주는 대회규모, 인력동원,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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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세대 선박통신 시대 연다|고성능위성 「인마새트」임차
우리 나라의 해사통신서비스가 기존의 MCS-D위성에 의한 통신망에서 최신형 고성능위성인 인마새트(INMARSAT)-2F3에 의한 통신망으로 19일부터 바뀐다. 이에 따라 선박상호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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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적 물난리 속수무책|구멍 뚫린 기상관측
지난 21일 경기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중부 일원에 쏟아진 집중폭우의 피해는 국지적인 기상이변, 환경영향평가를 무시한 골프장 건립, 수방대책의 소홀함 못지 않게 정부관계당국의 기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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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들 「우주전쟁」나섰다/인공위성이용 통신사업 진출
◎4대 그룹에 포철도 참여/95년 발사 「무궁화」호 입찰 합작에 총력전/20세기 “마지막 첨단산업” 위성통신시대를 앞당기기 위한 대기업들의 우주전쟁이 가열되고 있다. 올들어 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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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성 97년|과학위성 93년 발사
우리나라도 통신·방송위성과 과학위성 보유국이 될 것인가. 지난주의 청와대 업무보고에서 체신부가 통신위성 발사계획을, 과학기술처가 과학위성발사계획을 각각 밝힘으로써 최근 구체적인 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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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TV 신정연휴 특집프로 풍성
새해 1∼3일은 TV의 황금기. KBS와 MBC 양TV는 신정연휴를 맞아 드라머·다큐멘터리·외화등 다양한 특집프로를 마련했다. 1일 아침7시부터 미국·프랑스·일본등 세계6개국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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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물난리」계기로 보면…|기상대 인적·물적투자 인색했다|첨단장비 없어 과학적 예보 곤란|슈퍼컴퓨터 도입등 91년께 가야 가능|해양관측소 한곳 없어 기류예측 겉돌아|인력 고급·정예화도 절실
태풍 셀마와 충남지방·서울 홍수 충격 이후 국민들의 기상대를 보는 감정은 불만을 넘어 분노의 단계다. 그동안 기상정보에 대한 국민의 욕구는 크게 상승했으나 이에 대한 대응은 부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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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후엔 이런 상품이 히트한다|일경 비즈니스지 2개 첨단상품 전망
TV의 화상을 35mm영화와 같은 정도로 생생히 재현해주는 고품위TV는 개발단계를 지나 88년이면 10억달러의 시장을 이를 전망이다. 값싼 수상기의 개발등 몇 가지 과제가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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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지 6∼12시간 수정가능
소련첩보위성 코스모스 1402호가 인류에 위협을 주고있는 것은 이 인공위성이 단순히 핵 원자로를 적재했다는 것보다는 지구에서 너무 가까운 궤도를 돌고 있다는데 있다. 미 항공천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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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핵연료위성이 떨어지면…|핵폭발위험 없지만「방사능오염」이 문제
핵연료를 적재한 소련스파이위성 코스모스 1402호의 추락위험은 지구상에 가공·할만한 핵 피해를 가져올지도 모른다는 점에서 세계적인 관심을 모으고있다. 소련의 코스모스위성 시리즈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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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실현될 인간 우주여행…관광명소는 화성 올림퍼스산 등 7대 부가사의
인류가 자주 여행을 한다는 것은 한낱 공상이 아니라 이제 멀지않아 현실이 되리라는 점을 의심할 사람은 아무도 없게 되었다. 앞으로 자주 여행을 하게될 경우 빼놓을 수 없는 관광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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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의 세계 인간은 어디까지 접근했나 |초병기|천㎞내 표적 명중…「빔」무기
80년대 후반의 어느 날 지하3백m의 북미방공사령부(NORAD)통제실. 밤 하늘의 별이 반짝이듯 검은 스크린 위에 수많은 인공위성들이 궤도를 돌고있다. 순간, 반짝하는 섬광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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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적재 위성 아직도 24개가 궤도에…
【워싱턴 외신종합】「캐나다」상공에서 24일 폭발·해체된 한 핵 추진 인공위성「코스모스」954호가 포함되고 있는 것으로 믿어지는 소련의「코스모스」위성계획은 군사적·과학적 임무를 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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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상륙 눈앞에-우주시대 10년사
우주시대 10년. 1957년10월4일 「스푸트니크」 1호가 불러온 우주시대는 이제 10년을 맞는다. 그동안 우리하늘은 많이도 달라져버렸다. 한적한 지구의 외곽도로엔 이제 1천2백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