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리도 비서실장도 경제통…추경호 ‘막내 리더십’ 통할까
추경호 윤석열 정부를 이끌 내각과 대통령실 인선의 윤곽이 드러나면서 새 정부의 경제정책을 지휘할 추경호(사진) 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역할에 대한 우려가 일부
-
농림 정황근·노동 이정식…윤 당선인, 내각 인선 완료
정황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이정식(61) 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정황근(62) 전 농촌진흥청장을 지명했다.
-
파국 가던 尹·安 전격 회동…尹 "공동정부 위해 전폭적 노력"
3월 3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과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국회 소통관에서 단일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손을 맞잡고 있다. 김상선 기자 균열 조짐
-
尹정부 첫 라인업은 '서육남'…서울대·60대·남성이 주류 이뤘다
‘윤석열 정부’의 첫 내각 인선이 14일 완성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서울 통의동 제20대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고용노동부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를 발표하고
-
한덕수 "安측 선출 못된 건 2차적 중요성...공동운영 계속 유지"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가 10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
-
이정식 고용장관 후보자…한국노총 출신 30년 노동 전문가
새 정부 신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에 지명된 이정식(61) 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은 ‘한국 노동운동의 정책통’으로 불리는 인물이다. 충북 제천이 고향인 이 후보자는 대전고등학교
-
[속보]尹 당선인 "고용부 이정식 · 농림부 정황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4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정황근 전 농촌진흥청장을,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에 이정식 전 노사발전재단 사무총장을 각각 지명했다. 이로써 윤 당선인
-
공예메이커스페이스 공예 창작 활동 지원으로 ‘공예문화산업 침체 극복한다’
목공예 프로그램 깍고, 다듬고 나무반지 체험모습 [사진제공 :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공예메이커스페이스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한국도자재단 공예창작지원센터(대표 최연,
-
[현장에서] 고용부 이중잣대…장관이 “노조통합”하면 화합, 기관장이 하면 위법?
김기찬 고용노동전문기자 고용노동부가 31일 오후 보도해명자료를 냈다. 중앙일보가 이날 보도한 기사에 대해서다. 노사발전재단 기관장을 부당노동행위 혐의로 서울서부고용노동지청이 조사
-
[단독] 김영주 때 부당노동행위…"산하기관 노조 단일화 지시"
김영주. [뉴시스]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장이 부당노동행위를 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30일 확인됐다. 복수노조를 단일노조로 통합하도록 압력을 행사한 혐의다. 해당 기관
-
아관망명정부의 사교단체서 친일 정치단체로 … 왕권 탈취 노리다 자멸
━ [대한제국 120주년] 다시 쓰는 근대사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의 변란 독립협회는 독립문 건립 모금운동 등 창립 취지에 맞는 활동을 초기에 펼치다 점차 변질돼 갔다. 만
-
다시 보는 지난해 최저임금 협상…가위바위보로 결정?
[사진 EBS1 '2017 시대탐구 청년, 평범하고 싶다' 방송 캡처] 내년 시간당 최저임금이 역대 최대 폭으로 오른 7530원으로 결정된 가운데 지난해 최저임금위
-
[당신의 역사] 청담동 재즈 클럽 ‘원스 인 어 블루문’의 임재홍 대표
임재홍 대표는 70년대 초반부터 재즈를 들었던 ‘재즈 키즈’다. 어려서부터 정통 재즈를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었던 그는 “현실 속에서 힘든 사람이라도 블루문 안에서
-
"플랜B는 없다" … 정부, 노사정 합의 상관없이 강행 예고
노동시장 구조개혁이 출발부터 삐걱거리고 있다. 한국노총이 의견 접근이 이뤄지던 노사정 대타협안을 막판에 뒤집자 김대환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장이 ‘사퇴’라는 배수진을 쳤다. 정부는
-
최경환 “정규직 과보호 … 기업들 겁나서 인력 못 뽑아”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규직에 대한 과보호 때문에 기업들이 겁이 나서 인력을 뽑지 못하고 있는 만큼 노동시장의 개혁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25일 기자들과
-
현오석 "통상임금, 기업 규모별로 차등 적용 검토"
현오석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통상임금을 기업 규모에 따라 차등 적용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2일 저녁 전북 전주지역 경제인들과의 간담회에서다. 현 부총리는 “
-
홍라희씨 등 예술의전당 비상임 이사
홍라희(左), 박정자(右)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16일 예술의전당 임원으로 이영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이사장, 박정자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
-
월 108만원 + α… 노동계 "아쉬워" 재계 "영세기업 못 버텨"
내년도 최저임금이 시간당 5210원으로 정해졌다. 올해(4860원)보다 7.2% 인상됐다. 주 40시간 근무한다고 치면 월 108만8890원이다. 여기엔 상여금이나 성과급, 각종
-
"박정희, 日학교 입학하며 혈서까지 쓴건 일종의…"
이정식 미 펜실베이니아대 명예교수 겸 경희대 석좌교수가 『박정희 평전』(영어명 Park Chunghee)을 냈다. 지난해 11월 경희대에서 열린 한국현대사 특강에 참석한 이 교수의
-
철도산업노조, 탈북자 북송 저지 동참 … 노동계로는 처음
김수권 외교부 단장4000명의 조합원으로 조직된 한국철도산업노조가 7일 탈북자 북송 저지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민주통합당 등 야권이 탈북자 인권문제에 침묵하고 있는 가운데
-
노조 정치활동 당연하다는 노총 VS 참여 방식에 문제 있다는 고용부
“노조의 정치활동은 당연한 일이다. 왜 시비를 거는지 모르겠다.”(이정식 한국노총 사무처장) “정치적 참여 자체가 아니라 그 방식이 문제라는 거다.”(권혁태 고용노동부 노사협력정
-
[노트북을 열며] 작은 통일에서 큰 통일로
안착히JTBC 정치부 차장 23일 카타르 도하에서는 ‘작은 통일’ 소식이 전해졌다. 세계 탁구 친선경기인 ‘피스 앤드 스포츠컵’에 출전한 유승민(남한)-김혁봉(북한)조가 남자복식
-
“한국엔 잘못된 신앙 있다 스탈린의 북 단독정권 지령 자료 있는데도 인정 안 해”
“런던 외무장관회담(1945년 9월 12일)→스탈린이 북한에 내린 비밀지령(45년 9월 20일:‘북한에 민주주의 정부를 수립하라’)→소련군정과 미군정 사이 소련 측 연락장교 일방
-
1946년 스탈린 “북한, 중공군 후방기지로” 지령 … 분단, 돌이킬 수 없게 됐다
지난 2일 노환으로 타계한 한국과 동아시아 전문가 로버트 스칼라피노 전 UC버클리 교수를 평생의 은사로 기리며 못 잊는 이가 있다. 이정식(80) 미 펜실베이니아대 명예교수 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