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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공작원 지령 받고 보고문···민간단체 연구위원 구속기소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외벽에 펄럭이는 태극기와 검찰 깃발이 비치고 있다. 연합뉴스 북한 공작원과 만나 국내 동향 등을 보고하고, 암호화된 지령문·보고문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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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육군 장교 "연평도는 엄연한 북한 영토"
"연평도는 엄연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영토다." 전직 육군 장교가 종북 카페를 운영하면서 올린 글이다. 한 민항기 조종사는 "천안함 사태, 이것을 북의 소행으로 몰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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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서 “김정일 만세” 공안사범 추가 입건
경기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는 6월 30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1심의 형량보다 6개월 감형된 징역 1년이 선고되자 두 팔을 올리고 ‘위대한 김정일 장군님 만세’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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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권 이롭게 하는 이적성 판단 … 대법원 보안법 판례 갈수록 좁아져
‘이적성(利敵性)’. 책·인터넷 글 등 표현물이나 단체가 적(敵), 즉 반국가단체인 북한 정권을 이롭게 하는 것을 말한다. 과거 권위주의 시대엔 이 이적성을 폭넓게 봄으로써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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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안법상 '찬양고무' 입건자 한명도 없어
국가보안법 개폐 여부를 놓고 정치권이 힘겨루기를 하고있는 가운데 폐지론자들이 보안법의 대표적인 독소조항으로 꼽고있는 찬양고무 조항을 위반해서 입건된 사람은 지난해 한 명도 없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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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 포럼] 혼란스러운 국가보안법 판결
또 국가보안법 타령이냐고 타박하더라도 어쩔 수 없다. 언론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폐지만이 살 길이다''일부 조항만 개정.보완하자''형법으로 대체해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며 갑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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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하루소식' 지령 2천호 맞아
국내 유일의 인권 전문 일간지인 인권운동사랑방의 '인권하루소식'이 18일 지령 2천호를 맞는다. '인권하루소식'은 1993년 9월 7일 제1호가 나온 뒤로 일주일에 다섯번씩 꼬박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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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양심수 1,376명 盧정권때보다 많아
대한변협 (회장 咸正鎬) 은 15일 97년 한햇동안의 국내 인권상황을 부문별로 종합, 정리한 6백50여쪽의 '97 인권보고서' 를 발간했다. 이 단체가 85년부터 매년 발간해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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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총련간부 20명 검거령 - 검찰, 합동수사본부 확대개편
검찰은 24일 올해 출범한 제5기 한총련이'현정권 타도및 연방제통일'등 친북 노선을 표방함에 따라 핵심 간부 20명에 대한 검거에 나섰다. 대검 공안부(周善會검사장)는 이날 이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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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기부 對公수사 부활 공식화-野반대로 논란 예상
신한국당이 12일 안기부의 대공(對共)수사권 강화를 위해 안기부법 개정안을 이번 정기국회 회기내에 의원입법으로 제출한다는방침을 공식 천명했다. 강삼재(姜三載)사무총장과 당소속 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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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公安사범 검거 구속일지
◇1월 ▲6일=사노맹 호남위원회 재건기도 사건 관련 강점일씨(33)등 2명 긴급구속 ▲16일=범민족대회 당시 북한학생과 전화회담 주도 범청학련 부의장 許현준군(23.전북대 총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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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주장 대변 위험수위 판단/한총련 전면수사 착수 배경
◎95년 연방제통일·핵사찰 반대등 흡사 “복사판”/학생운동 빙자 반국가 치달아 방치못할 상황 경찰이 조선대에서 열린 한총련 출범식 행사에 등장한 용공·이적행위의 주동자와 배후세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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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연·고대 전격 압수수색/오늘 새벽/한총련 과격시위
◎화염병등 4트럭분 수거… 44명 연행/북한학생과 통화한 간부등 검거나서 서울경찰청은 한국 대학총학생회연합(한총련·의장 김재용 한양대 총학생회장) 출범식 및 도심 과격시위와 관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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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서도 “지나친 발상”/회오리 일으키는 인공기 충격
◎“북한의 상징… 그냥둘 수 없다”경찰/“보안법 위반투쟁 일환일뿐”전대협 대학가에 인공기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8일 전남대·동아대에 인공기가 출현한데 이어 13일에는 건국대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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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표현물 탐독/대학생 한명 구속
국가안전기획부는 7일 학내지하조직인 경북대 「활동가조직」정책국장으로 활동해온 신동완군(21·영어교육4)을 국가보안법 위반(이적단체 동조·찬양등)혐의로 구속했다. 신군은 사범대학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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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노해씨 사형 구형/사노맹관련/보안법·방화죄 적용
「남한사회주의 노동자동맹(사노맹)」사건의 박기평 피고인(34·필명 박노해)에게 사형이 구형됐다. 서울지검공안1부 이귀남 검사는 19일 서울형사지법합의23부(재판장 김동건 부장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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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법 적용 입건 급증/1년간 7백59명/작년보다 38%나
지난해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1년 동안 국가보안법 위반혐의로 입건된 사람은 모두 7백59명으로 88년 9월부터 89년 8월까지 1년간(5백52명)에 비해 37.5%나 늘어난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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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적ㆍ유인물 5백29종/법원ㆍ검찰서 이적인정
88년이후 지난해말까지 2년간 서적ㆍ유인물 등 5백29종이 법원판결이나 검찰에 의해 이적표현물로 인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대검공안부가 일선검사들의 국가보안법 위반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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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범 변호인 접견금지「안기부관행」에 처음 제동
안기부 등 수사기관이 시국공안사범에 대해 수사상의 필요를 이유로 변호인접견을 금지한 관행에 대해 법원이 첫 제동을 걸었다. 서울형사지법 권진웅 판사는 15일 국가보안법 위반(이적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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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주사파」일제단속|(대검공안부)"김일성부자 찬양·충성 서약"
대검 공안부는 23일 앞으로 한달동안 김일성 주체사상 동조자및 김일성일가 우상화사범을 집중단속키로하고 15명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발부받아 2명을 구속하고 나머지 13명에 대한 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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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사면·석방요구 7백19명 명단제시
김영삼민주당총재는 2일 노태우민정당총재와의 회담에서 민주당이 석방 또는 사면·복권을 요구하는 구속자 1백만명의 명단 및 미사면·미복권자 5백63명등의 명단을 제시했다. 다음은 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