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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은 하얀 눈나라, 안은 초록 꽃나라
꽃밭에서 바다를 만날 줄이야. 허브아일랜드에 활짝 핀 꽃 ‘푸른바다’. 꽃피는 봄이 오면’. 고된 겨울을 버티기 힘들 때, 주문처럼 외는 말이다. 올해는 봄이 유난히 늦다. 원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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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한국상담과학학회 윌리엄 밀러 박사 초청 포럼 개최 外
◆한국상담과학학회(회장 박성수 서울대 명예교수)는 13~14일 서울사이버대에서 이 대학과 공동으로 미국 심리학자 윌리엄 밀러 박사 초청 포럼을 연다. 포럼 주제는 작은 통찰로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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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후 트윗 어록 "李는 잃을 게 없고, 朴은…"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는 4일 TV 대선후보 토론에서 “(나는)박근혜 후보를 떨어뜨리기 위해서 (대선에)나온 거다. 박 후보 떨어뜨릴 거다”라고 서슴없이 말했다. 박 후보가 “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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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14 |TV토론] 정치불신 해소 방안
세 후보는 국민에게 공모를 받은 질문을 놓고 토론을 벌였다. 주제는 ‘정치 불신 해소 방안과 실행계획’이었다. 문=(박 후보에게)통합의 정치를 강조하면서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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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카드 수수료 내린 호주, 연회비 치솟고 혜택은 줄어 고민
#호주 시드니 시내에서 20년 넘게 기념품 상점을 운영하는 교민 제임스 문(54)씨. 그는 2003년 이후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 부담이 크게 줄었다. 한때 매출의 2.5%까지 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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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네 살부터 깎아라 … 수수료 전쟁 나선 대형마트 - 카드사
“아무리 대형마트가 갑이라지만 어쩔 수 없다. 우리가 살려면 수수료를 올려야 한다. 호락호락하지 않을 것 같아 걱정이다.”(현대카드 관계자) “출점 제한에 휴일 영업금지에 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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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단독 입찰할 듯 KAI마저 안 팔리나
공적자금 회수를 위한 정부 보유 지분 매각작업이 줄줄이 좌초하고 있다. 글로벌 경기침체로 인수합병(M&A) 시장이 얼어붙은 데다 현 정부의 임기 만료를 앞두고 정치적 ‘외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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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부실 6년 사이 최고
[임미진 기자] 가계대출 부실이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올 6월 말 기준 가계대출 중 3개월 넘게 연체된 대출(고정이하여신)의 비율이 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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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대출 부실 비율 6년 만에 최고
가계대출 부실이 글로벌 금융위기 때보다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은 올 6월 말 기준 가계대출 중 3개월 넘게 연체된 대출(고정이하여신)의 비율이 0.76%라고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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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비카드’ 굴욕 … KB카드, 엮여있던 혜택 잘라내기
똑똑한 소비자의 커뮤니티를 표방하는 ‘스사사(cafe.naver.com/hotellife)’는 최근 KB국민카드 때문에 술렁였다. KB국민카드가 지난달 소위 ‘굴비카드’로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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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봉이냐" 카드수수료 차별에 뿔난 상인들
인터넷으로 남성용 티셔츠를 파는 박모(33)씨는 요즘 카드 수수료 얘기만 나오면 분통을 터뜨린다. 그가 올리는 한 달 매출은 300만원 안팎. 옷 도매 대금에 사무실 임대료, 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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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용카드 ‘독립 선언’ … 비자·마스터 로고 떼자
# 안모(57)씨는 3월 사이판으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현지에서 해외겸용 신용카드로 428달러를 결제했다. 다음 달 카드 청구서에 찍힌 금액은 49만6000원. 당일 현지에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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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수수료에 리베이트 거품 있다
중소 자영업자가 카드 승인을 중개하는 밴(VAN)사와 대형 가맹점에 대해 리베이트를 주고받았다며 검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유권자시민행동 등 6개 시민단체는 21일 서울중앙지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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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때라고 시장원칙 훼손해도 되나
국회가 강행 처리한 여신전문금융업법(여전법) 개정안에 시장이 들끓고 있다. 카드업계는 “정부가 가격을 정하는 유례 없는 반(反)시장 법안”이라며 일제히 정치권 성토에 나섰다.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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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생 2명 중 1명 “외국서 살고 싶다”
우리나라 중·고생 2명 중 한 명은 한국을 떠나 다른 나라에서 살고 싶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에 대한 불신, 학업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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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공정거래위원회 外
◆공정거래위원회▶정책홍보담당관 이숭규▶행정관리담당관 전성복▶정보화담당관 서남교▶서울사무소 건설하도급과장 강신민▶대전지방사무소장 홍용수▶대구지방사무소장 장장이▶경쟁제한규제개혁작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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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포퓰리즘, 정부가 부추겼다
‘여신전문업법 개정안’을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지난 9일 이 법안을 통과시킨 국회 정무위원회와 소속 의원들에겐 ‘부산 표심을 붙잡으려는 포퓰리즘의 극치’란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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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원 당근만으론 … 체크카드 확대 머나먼 길
지난해 12월 금융위원회는 현재 9%인 체크카드 비중을 5년 이내 50%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했다. 방법은 크게 두 가지였다. 체크카드 소득 공제율을 5%포인트 높여 소비자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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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살 때 KB카드 못 쓰는 까닭
카드 수수료 전쟁에 카드사의 ‘큰 고객’인 현대자동차가 뛰어들었다. 지난 10월 카드사와 가맹점의 힘겨루기가 시작된 이후 대기업으로는 처음이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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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카드 너 변했구나
신용카드사들이 체크카드 부가 서비스를 속속 줄이고 있다. 체크카드의 가맹점 수수료율이 너무 낮아 돈이 안 된다는 이유다. 그렇다고 수수료율을 올리자니 최근 카드 수수료 인하와 맞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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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원·미용실이 30년째 사치업종?
“대형마트 카드 수수료는 1%대라는데, 우리 같은 중소 안경원이 3%를 넘는 게 말이 되나요.” 서울 상도동에서 안경원을 운영하는 박준철(41)씨는 카드 가맹점 수수료에 대해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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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제5회 ‘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 Youth Hero Prize’ 外
◆수상=강영중 한국스카우트연맹 총재는 최근 제5회 ‘자랑스러운 청소년 대상, Youth Hero Prize’에 ▶과학부문=김윤성(민족사관고)▶체육부문=조원우(부산체육고)▶사회봉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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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수료 전쟁 핵심은 마케팅 비용
여신금융협회는 최근 ‘신용카드 수수료 체계 및 원가’에 대한 분석을 금융연구원에 의뢰했다. 수수료 체계 개편의 핵심 쟁점은 마케팅 비용이다. 용역을 맡은 이재연 금융연구원 선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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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에 수수료 면제
저소득층 고객에겐 수수료를 면제해주는 은행이 속속 나타나고 있다. 우량 고객에게만 유리했던 수수료 체계가 조금이나마 바뀐 것이다. 신한은행은 20일 저소득층 고객을 대상으로 자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