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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이 지시했다” 책임 돌리는 측근들
김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6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순실(60·구속)씨의 평창 겨울올림픽 개·폐회식 공사 이권 개입 의혹과 관련해 “김상률 청와대 교육문화수석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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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국 칼럼] 공직자, 권력자의 머슴 아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불만을 터뜨렸다. e메일 스캔들 재수사로 대통령 선거판을 흔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임스 코미 FBI국장은 입장을 바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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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사과, 민심은 더 분노했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2차 촛불집회가 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위는 지난주보다 크게 늘어난 20만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 시위대는 광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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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사과, 민심은 더 분노했다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2차 촛불집회가 5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위는 지난주보다 크게 늘어난 20만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했다. 시위대는 광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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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권력자의 머슴 아니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미국 연방수사국(FBI)에 불만을 터뜨렸다. e메일 스캔들 재수사로 대통령 선거판을 흔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제임스 코미 FBI국장은 입장을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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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검찰 조사 받겠다” 오늘 대국민 담화
박근혜 대통령이 4일 다시 한번 대국민 사과를 하고 검찰 조사를 받을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다.청와대 관계자는 3일 “국민에게 최순실씨와의 관계에 대해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고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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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정상회의, 박 대통령 참석할 것”
정부가 일본에서 열릴 한·중·일 3국 정상회의에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2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정상회의) 날짜가 정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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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시사 TONG역기] 10대도 궁금한 최순실 게이트 ① 미르재단부터 태블릿까지
박근혜(64) 대통령의 오랜 ‘비선 실세’로 드러난 최순실(60·최서원 개명)의 국정 농단 의혹에 온 나라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미르·K스포츠 재단을 실질적으로 조종하고 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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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나는 모른답니다
“나는 최순실을 모른다.” “안종범의 얼굴을 알지도 못한다.” 앞은 지난달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의 국회 발언이고 뒤는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언론 인터뷰 중 한 대목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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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청와대 수시로 들락날락”…검찰 수사 착수 검토
최순실(60)씨가 청와대를 수시로 자유롭게 드나들었다는 의혹이 잇따라 제기됨에 따라 검찰이 이에 대한 수사 착수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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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몰라"…政·靑 관계자들 위증혐의 얹을 처지
정부와 청와대 관계자들이 최순실씨와 거리두기를 하다가 위증 혐의를 얹을 처지에 놓였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재만 전 청와대 총무비서관, 이원종 전 비서실장, 안종범 전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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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문고리 3인방’ 경질
최재경 민정수석(左), 배성례 홍보수석(右)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와 관련해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신임 민정수석에 최재경 전 인천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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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땐 버텼지만 ‘최순실’로 물러난 문고리 3인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우병우 전 민정수석과 이재만 전 총무·정호성 전 부속·안봉근 전 국정홍보비서관(왼쪽부터) 등 ‘문고리 3인방’의 사표를 수리했다. [중앙포토]30일 청와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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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우병우·안종범과 문고리 3인방 당장 수사하라
박근혜 대통령이 30일 이원종 비서실장과 우병우 민정, 안종범 정책조정, 김재원 정무, 김성우 홍보수석의 사표를 수리했다. 이재만 총무, 정호성 부속, 안봉근 국정홍보 비서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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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최순실, 네 죄를 알렸다"···그를 둘러싼 의혹 4가지
임성한 작가님이 시대정신인 줄도 모르고 내가 어리석었다.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로 알려진 최순실(60)씨의 국정 농단 사건을 두고 인터넷에선 때아닌 사과 행렬이 이어졌다. ‘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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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신임 민정수석에 최재경 전 인천지검장…'문고리 3인방' 사표 수리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에 따른 박근혜 대통령의 청와대 인적쇄신이 30일 단행됐다.정연국 대변인은 "대통령은 상황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각계의 인적쇄신 요구에 신속하게 부응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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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민 대변인 “최순실, 인터뷰할 힘은 있고 검찰수사 받을 건강상태 안 되나”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원내대변인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실세’로 지목된 최순실(60ㆍ최서원으로 개명)씨의 귀국에 대해 “변호인을 통해 몸을 추스를 시간을 달라고 한다”며 “여전히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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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왜 직언하는 사람 못 뒀나”
━ 중앙SUNDAY 지령 503호 최순실 사태로 취임 후 최악의 위기에 봉착한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 새누리당 상임고문단과 비공개 회동을 하고 정국 수습방안을 청취했다.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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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왜 직언하는 사람 못 뒀나”
최순실 사태로 취임 후 최악의 위기에 봉착한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후 새누리당 상임고문단과 비공개 회동을 하고 정국 수습방안을 청취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김수한·박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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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최순실 모른다" 부인에도 깊어지는 안종범 개입 의혹
━ 최순실 국정 농단 커지는 청와대 개입 의혹 안종범 수석안종범(57)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미르ㆍK스포츠재단 설립과 운영 과정에 개입했다는 주장들이 계속 나오고 있다. 김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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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들 일괄 사표” 한밤 지시
박근혜(얼굴) 대통령이 28일 청와대 수석비서관들에게 일괄 사표를 제출하라고 지시했다고 청와대 정연국 대변인이 밝혔다.정 대변인은 이날 오후 10시40분 “박 대통령이 오늘 저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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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수석 “박 대통령에게 거국내각 의견 보고”
━ 최순실 국정 농단 인적 개편 어디까지 이정현 대표박근혜 대통령이 28일 오후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를 1시간30분 동안 배석자 없이 독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예정됐던 통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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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종 비서실장, 지난 26일 박 대통령에게 사표 제출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왼쪽)과 김재원 정무수석이 지난 26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도중 대화하고 있다. [중앙포토]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이 지난 26일 박근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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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대표 해법 합의하고, 대통령은 수용을”
“공사(公私)가 뒤죽박죽된 최근 (최순실) 사건으로 국가의 공적 기능은 마비됐다. 지금 상황을 ‘통치력의 IMF 시대’로 볼 수 있다.”27일 서울대에서 열린 제1회 국가정책포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