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세돌·이창호도 졌다, 한국 이원영 딱 1명 이겼다
연어의 귀향처럼 바둑은 결국 중국으로 돌아가는가. 이창호 9단이 16세 소년 미위팅에게 패하고 믿었던 이세돌 9단(왼쪽)마저 17세 당이페이에게 패배하면서 한국 바둑은 쓰나미급 충
-
[바둑] 삼성화재배서 ‘삼패 빅’출현
삼성화재배 통합예선이 펼쳐지고 있는 한국기원 대회장. 12세 소년기사부터 50대 노장 기사들까지 본선 티켓을 놓고 깊은 수읽기에 빠져 있다. [한국기원 제공] 세계바둑대회에 ‘자비
-
[2009 한국바둑리그 KB국민은행] 무명 신예 이태현…신안태평, 수훈 3대 2로 첫 승
지난 주말(20, 21일) 경기는 오더만 봐서는 바투의 승리가 내다보였다. 첫 판에서 신안의 박정상이 바투의 허영호에게 역전승을 거두자 승부는 겨우 팽팽해졌다. 그러나 신안팀에
-
[바둑] 김승재·이원도 2단 “우리가 신예 최강”
제8회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연승최강전 시상식이 29일 임페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렸다. 우승자는 16세 소년기사 김승재 2단. 준우승은 이원도 2단. 오스람코리아의 최성순 사장은 생
-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 30초 속기 대결 ‘젊은 피’ 가 강했다
지난 4월 시작된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 정규리그가 거의 종착역에 다다랐다. 총 14라운드 중 13라운드가 진행되고 있는 지금, 포스트 시즌에 진출할 4개 팀이 확정됐
-
[바둑] 오스람배 우승 김승재 2단 프로입문 2년 만에 정상에
샛별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만 16세의 김승재(사진) 2단. 25일 이원도 2단을 2 대 0으로 꺾고 제8기 오스람코리아배 신예최강전의 패권을 차지하며 강자 대열에 명함을 내밀었
-
[바둑] 이원도-김승재 오스람배 결승
이원도 2단과 김승재 2단이 제8기 오스람 코리아배 신예최강전 결승에 올랐다. 4강전에서 이원도(랭킹 34위)는 이재웅 6단을, 김승재(랭킹 24위)는 강유택 2단을 꺾어 생애 첫
-
2008 한국바둑리그 초반 판세 보니
2008 한국바둑리그의 풍경은 한마디로 ‘다채로움’ 그 자체다. 팀의 생사를 좌우할 것으로 지목된 6명의 초단 중 숨은 보석들이 환하게 얼굴을 드러내고 있고 조연에 머물러 있던 이
-
[바둑] 티브로드 서봉수 감독 ‘함박웃음’
신생 티브로드가 KB2008 한국리그 데뷔전에서 지난해 우승팀 영남일보를 꺾는 대이변을 일으켰다. 짜릿한 역전승에 서봉수 감독의 입이 함박 벌어졌다. 티브로드는 신생팀의 핸디캡에다
-
[바둑] 첫 출전 6인의 초단 … 누가 보석일까
KB국민은행 2008 한국바둑리그에 출전하는 8개팀 주장들이 개막식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연소 주장인 김지석(19·영남일보)과 박영훈(신성건설)·원성진(월드메르디앙
-
[바둑] 이창호·조훈현 KIXX서 한솥밥
조훈현 9단과 이창호 9단 두 사제가 KIXX에서 한 팀을 이뤘다. 지난해 우승팀 영남일보는 19세의 김지석 4단을 과감하게 주장으로 뽑았다. 이원도(티브로드), 강유택(영남일보
-
[바둑] 박승화 2단, 이세돌 이겼다
제5회 전자랜드배 청룡왕전에서 파란이 속출했다. 그중에서도 박승화(19·사진) 2단이 이세돌 9단을 꺾은 것이 백미였다. 2006년에 프로에 입문한 박승화는 한상훈과 함께 지난해
-
위기의 바둑, 진단과 제언 ① 너무 좁고 위험한 프로 입문의 길
바둑이 위기를 맞고 있다는 인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중국에선 고대로부터 ‘만 가지 놀이의 제왕’으로 통했고, 19세기 이후 바둑을 접한 서양에선 ‘지구상에서 가장 지적인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