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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강아지가 닭 사냥을? 마을 공포로 몰아넣은 반려견 정체
[사진 픽사베이] 페루의 한 가정에서 개인 줄 알고 기르던 야생여우가 당국에 붙잡혔다. 페루 야생동물보호당국은 9일(현지시간) "끈질긴 추적 끝에 안데스 여우 '룬룬'을 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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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부자를 관통하는 키워드 끈기·깡·근면
━ [더,오래] 강정영의 이웃집 부자이야기(3) 부자는 어떤 생각과 철학, 생활방식, 자녀관을 갖고 있을까. 부를 이룬 사람은 어떤 특징이 있고, 부를 오래 지키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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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하게 죽였다는 사실을 제가 입증해야 하나요”…동물보호법 허점이 남긴 상처
이웃집 리트리버 반려견을 강제로 끌고 가 탕제원에 넘긴 뒤 개소주를 만든 50대 남성이 지난 8일 부산지법 서부지원에서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가운데, 피해자(견주 최문희씨)의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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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파일] 무술년 맞이 개의 과학···늑대는 어떻게 개가 되었나
회색늑대 [중앙포토] 2017년 정유년(丁酉年)이 저물고 2018년 무술년(戊戌年)이 다가오고 있다. 2018년은 개띠 해다. 12개 띠 동물에도 들어 있듯이 개와 우리 인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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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이 영화 '옥자' 못 보겠다고 말한 이유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씨가 "난 영화 '옥자'를 못 볼 것 같다"고 밝혔다. 황씨는 1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옥자가 꼬마 이름인 줄 알았더니 돼지 이름이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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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글와글트위터]온라인 절절하게 달구는 '댓글시인', 당신은 누구?
영국의 한 90대 할머니가 입맞춤을 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이웃집에 총기를 난사하다 경찰에 붙잡혔다는 기사가 최근 보도됐습니다. '주책이야"엽기적'이라며 희희덕 대는 댓글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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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층의 희생과 대동법, 天災에서 나라를 건져내다
유례를 찾기 힘든 경신 대기근을 맞아 조선은 기민(饑民) 살리기에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인간의 능력으로 어쩔 수 없는 소빙기(小氷期)의 재앙에 맞서 수도(修道)하는 자세로 재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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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층의 희생과 대동법, 天災에서 나라를 건져내다
18세기께 작성된 것으로 추측되는 ‘해동지도’의 경기도 편. 조정은 대동법 등으로 확보한 곡식을 조운을 통해 기근이 든 고장에 옮긴 다음 기민 구제용으로 풀어 많은 백성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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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발해 '한국의 식량창고' 된다
4억 평! 연해주에 서울시 크기만 한 이 땅을 한국인이 관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지금도 적잖은 농산물이 생산되지만 이제 겨우 시작일 뿐이다. 경작이 본격화되면 ‘한국의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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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쓴 양반들의 性 담론 ⑦] 부모의 아이들 ‘눈치섹스’
지금도 마찬가지지만 조선의 갓 쓴 양반들에게도 아이들은 부부의 성생활을 방해하는 훼방꾼이었던 것 같다. 특히 부모와 자녀가 한방에서 잠을 자야 하는 상황에서 아이들은 부모의 성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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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도둑 극성…구제역·보신탕 철 겹쳐
개와 염소 등 가축 60마리 사육을 본업으로 삼고 있는 李모(64.충남 서산시 팔봉면)씨는 지난달말 집에서 5백여m 떨어진 축사에 마이크를 설치했다. 개가 짖을 경우 이 소리는 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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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에 불길 번져 3,900명 대피
강원도 삼척에서 일어난 불이 남하하며 12일 오후 경북 울진으로 번지자 중부 동해안 일대가 '산불 공황' 에 빠졌다. 여기에다 이날 오전 강릉시에서도 산불이 발생, 시가지가 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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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피해 주민들 눈병·두통 후유증
막대한 피해를 가져다준 강원도 영동지역 산불은 가까스로 진화됐지만 피해 주민들이 각종 질환을 호소하는 등 후유증이 심하다. 또 이재민들은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한 채 각급 수용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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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몬드 브릭스 〈Father Christmas〉
〈스노우맨〉으로 잘 알려진 레이먼드 브릭스 작가로 순진하고 인간다운 산타 할아버지의 모습이 작가의 수채화 붓 놀림으로 한층 더 살아나 따뜻함과 정겨움을 안겨주는 에니메이션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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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해 한달 정부지원 감감…생계대책 막막
경기북부와 서울 일부 및 경북상주.충북보은 주민들이 유례없는 물난리를 겪은지 약 한 달 - .수해로 집을 잃은 이재민들은 천막살이와 대피소 생활을 하며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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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주민들 애완견 대책 호소 급증
"가뜩이나 더운 밤 개짖는 소리에 잠 더 설쳐요" 이웃집 애완견 소리에 대한 대책마련을 호소하는 아파트 주민들이 늘고 있다. 애완견들이 짖어대 열대야 현상으로 가뜩이나 잠 못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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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자살村은 고독과 관련깊다
짙은 안개에 자주 덮이는 헝가리의 한 외딴 농촌마을.부다페스트에서 남쪽으로 1백마일 떨어진 이 마을에서 정신과병원을 운영하는 조지 울로아 의사는 마을 공동묘지를 둘러본다. 우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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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광견병 공포에 시달려-철원.화천
강원도 철원과 화천군 주민들이 광견병 공포에 떨고있다. 지난달 27일 張모군(17.철원군서면와수리)이 광견병에 걸린개에 물린 이후 더이상 미친개에 물리는 사고는 발생하지 않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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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범대책|문앞에 쌓인 신문·우유가 빈집“사인”
빈집관리중 가장 신경써야할 것이 철저한 문단속. 날로 극성스러워지는 빈집털이를 막기 위해선『외부에서 볼 때 집이 비어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해놓는 것이 최선』이라고 서울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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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강아지"라니…
다른 집 아이들도 다 그렇겠지만 우리 집 아이들도 강아지를 몹시 좋아한다. 함께 먹고 함께 잘 정도이니까 그 도가 종 지나친 것 같다. 얼마전에는 이웃집에서 강아지를 낳았는데 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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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가축으로 유일한 천연기념물|순종오골계를 기른다|논산군 연산면 화악리
충남 논산군 연산면 화악리. 가축으로는 유일하게, 그리고 처음으로 천연기념물(제265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는 순종 오골계(오골계)사육마을. 화악리는 계룡산 4개의 지맥(지맥)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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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년엔 큰 사건이 적었다”
올해는 신유년 닭띠의 해다. 닭은 온순한 날짐승이라 그러한지 역사적으로 보아 신유년에는 큰 사건이 비교적 적었다. 1202년 신유에 양나라에서 박사가 불경을 가지고 왔고 화사도 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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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영춘면 수해현장 르포|토사더미… 흔적 잃은 한 마을 1백70호|단양 수해현장=김재봉·조원환·이을윤 기자>
탁류에 휘말려 고립됐던 단양군 일대에 대한 집중적인 구호가 지난 26일부터 진행되고 있으나 남한강 물길이 할퀸 상처는 좀처럼 아물지 않는다. 현지 주민들에 의하면 지난 20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