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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는 죄 아니다…66년의 굴레 벗다
헌법재판소가 낙태죄에 대해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2012년 합헌 결정 이후 7년 만의 반전이다. 헌법불합치 결정은 위헌이지만 바로 해당 조항이 무효가 될 경우 사회적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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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렷해진 문 정부 ‘진보 헌재’…7년 만에 뒤집힌 낙태죄
법조계에선 11일 낙태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판단이 이미 예견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사회적 인식 변화와 함께 헌재 재판관들도 진보 성향 인사들로 대폭 메워졌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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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죄 위헌 뒤엔 '진보 헌재'···9명중 6명 文정부 임명
법조계에선 11일 낙태죄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헌법불합치 판단이 이미 예견된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사회적 인식 변화와 함께 헌재 재판관들도 진보 성향 인사들로 대폭 메워졌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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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는 죄 아니다" 66년만의 대반전···헌재, 헌법불합치 결정
낙태한 여성과 이를 도운 의사를 처벌하는 형법 조항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헌법불합치 결정이란 위헌이지만 바로 해당 조항이 무효가 될 경우 사회적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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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11일 낙태죄 위헌 여부 다시 가른다
헌법재판소가 오는 11일 낙태죄의 위헌 여부를 가린다. 이달 18일 서기석ㆍ조용호 재판관의 퇴임을 앞두고 법조계에서는 사회적 관심이 큰 낙태죄 선고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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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낙태죄와 자사고·일반고 중복지원 금지 11일 결론낼듯
지난 3월 30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모두를위한낙태죄폐지공동행동(왼쪽)과 낙태죄폐지반대국민연합이 각각 낙태죄 폐지 찬반집회를 열고 낙태죄 폐지와 찬성을 주장하고 있다.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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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재산공개] 고위법관 평균 27억…7명은 100억대 '갑부'
고등법원 부장판사급 이상 고위법관의 평균재산은 27억 6563만원으로, 1년 사이 1억 1867만원이 불어났다. 재산이 100억원 넘는 자산가는 7명에 달했다. 27일 대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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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단法석]양승태에 제대로 찍혔다···공소장 43번 등장 인권법硏
■ 「 야단법석('야단法석')에서는 법조계의 각종 이슈와 트렌드를 중앙일보 법조팀 기자들의 시각으로 재조명합니다. '야단法석'을 통해 법조계에 대한 이해를 넓혀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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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관에 우리법 회장 지낸 문형배, 40대 여성 이미선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문형배(54·사법연수원 18기) 부산고법 수석부장판사와 이미선(49·연수원 26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각각 지명했다. 두 후보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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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성' '우리법' 헌법재판관 파격 인사…헌재 진보색 짙어지나
문재인 대통령이 신임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문형배(54ㆍ사법연수원 18기) 부산고법 수석부장판사와 이미선(49ㆍ연수원 26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각각 지명했다. 두 후보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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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25일 학위수여식… 학사·석박사 4,295명
성균관대학교(총장 신동렬)는 오는 2월 25일(월) 오전 11시 600주년기념관 새천년홀에서 2019년 겨울 학위수여식을 한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학사 2,689명, 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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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태죄 7년 전엔 4:4 합헌…문 정부서 재판관 6명 교체 변수
━ 낙태 리포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보건복지부 의뢰로 실시한 ‘인공 임신중절 실태조사’에 따르면 만 15~44세 여성 응답자 1만 명 중 75.4%가 낙태를 처벌하는 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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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75% "낙태죄 바꿔야"···헌재 합헌 입장 바뀌나
유남석 헌법재판소장(사진)은 지난해 청문회에서 '조건부 낙태 허용'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사진은 지난달 24일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 자리한 유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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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헌법재판관에 靑비서관···국회 파견판사는 '승진 코스'
여상규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지난달 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사위 소속 공무원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법사위 법안 자문을 담당하는 전문위원(2급 이사관)은 입법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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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헌재·감사원·방통위…文 성향 인사로 권력교체
━ 문 정부, 4대 합의기구 과반 확보 … 대한민국 좌표 바뀐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명수 대법원장. [연합뉴스] 지난해 7월 한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4대 합의제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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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민주당 추천 헌법재판관, 가까스로 통과...표정 굳어진 홍영표
국회는 17일 오후 본회의를 열어 국회 몫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의 선출안을 의결했다. 국회는 17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김기영, 이종석, 이영진 헌법재판관 선출안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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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헌재' 한달 만에 종료…김기영·이종석·이영진 선출
각 당이 추천한 김기영(더불어민주당)·이종석(자유한국당)·이영진(바른미래당) 헌법재판관 후보자들. [연합뉴스] 여야의 대치로 이어진 국회 몫 헌법재판관 3인의 공백 사태가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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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헌법재판관 공백, 마무리 될까?…국회 후보자 표결
━ 국회가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의 선출안을 표결합니다. 여야 3당 원내대표 '6개 비상설특별위원회 합의' [연합뉴스] 국회는 오늘 본회의를 열어 국회 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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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17일 본회의서 헌법재판관 표결…6개 특위 구성
바른미래당 김관영(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16일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비상설특별위원회 구성에 합의한 뒤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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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탓" VS "대통령 탓"…국감장서 ‘식물 헌재’ 책임공방
1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헌법재판소 및 헌법재판연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김헌정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이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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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헌재, "재판관 3인 공석 사태로 변론기일조차 못 잡아"
헌재가 '재판관 3명 공백' 사태로 사전 심사를 맡은 지정재판부조차 구성 못하고 있다. [중앙포토] 헌법재판소가 각 재판의 사전 심사를 맡을 지정재판부 구성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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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 강력 비판한 文대통령 "국회가 기본적 책무 다해야"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국회는 헌법이 부여한 책무를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정부를 견제하는 잣대로 스스로 돌아보며 국회가 해야 할 기본적 책무도 다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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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우리는 ‘그저 아무개’였다
고대훈 수석논설위원 “그들은 그저 아무개다.” 추석 연휴 중 TV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을 보다가 접한 이 짤막한 대사가 묵직한 여운을 남긴다. 구성·그림·연기가 모두 아름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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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남석 신임 헌재소장 취임, "흔들림 없는 독립성 확보해야"
유남석(61ㆍ사법연수원 13기) 신임 헌법재판소장과 김명수 대법원장이 지명한 이석태(65ㆍ14기)ㆍ이은애(52ㆍ19기) 신임 헌법재판관이 21일 공식 취임했다. 우여곡절 끝에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