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독]유명 가수에 마약도 팔았다...'가평살인' 키맨의 정체
이른바 '가평계곡살인사건' 용의자인 이은혜(31)와 공범 조현수(30)에 대해 검찰이 30일 공개수배에 나섰다. 사진 인천지검 보험금을 노리고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수사를 받다
-
"초과이익 환수해야" 이 실무자 왜 혼났나…대장동 법정 공방 [法ON]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여야 후보는 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날인 8(D-1)일까지 대장동 의혹 ‘몸통’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만약 검찰총
-
尹측 해명과 달리…김건희, '선수' 2명에 계좌맡겨 40억 매수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가 이른바 ‘선수’ 2명에게 증권계좌를 맡기고, 권오수(64·구속기소) 도이치모터스 회장의 권유를 받아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직접 매수하
-
"내가 이맹희 혼외자" 이 말에…前삼성 협력사 5억 털렸다
[중앙포토] 삼성가 혼외자를 사칭하며 전 삼성전자 협력업체에 5억원가량의 돈을 뜯어낸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16일 이모(64)씨와 공범 4명을 사기
-
성남FC 후원금, 김건희 주식거래…말끔한 해명못한 李·尹
오는 15일 20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 운동이 시작되지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본인 혹은 배우자 관련 수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이 후
-
[속보] 검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권오수 기소…“김건희 수사 계속”
서울 서초구 중앙지방검찰청. 뉴스1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권오수 도이치모터스 회장을 재판에 넘겼다. 이 사건에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윤석열 국민의
-
"월수 500" 목수·도배사·해녀…MZ세대 '몸쓰는 기술' 빠졌다
호주에서 자라면서 건축업을 꿈꿨던 이아진(19)씨는 어느덧 3년차 목수로 일하고 있다. 사진 하태민 작가·하퍼스바자코리아 “호주에선 엔지니어·목수·건축업자 같은 기술직이 높은 대
-
전두환 비판했다가 옥고 치른 고교생, 재심서 무죄…41년만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광주시민과 전남도민들이 계엄령 철폐와 전두환 퇴진 등을 요구하며 벌인 민주화 운동. 중앙포토 1980년 광주 5·18 민주화운동 당시 전두환
-
“1년 넘게 현장 전전…” 은행 사칭 보이스피싱 조직에 속은 건설노동자의 눈물
전화 이미지. 사진 픽사베이 “○○ 은행입니다. 마이너스 통장을 만들어준다는 안내를 하려고 전화드렸어요.” 지난해 7월 카드 청구대금에 쪼들렸던 이모(56)씨는 은행이라며 걸
-
“나 S대 나왔어”… 내연녀와 함께 ‘깡통 주식’ 팔아 540억 가로챈 사기범
법원 이미지 그래픽 명문대 출신임을 사칭하면서 내연녀와 함께 540억원대 사기를 친 사업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들은 다단계 방식으로 피해자 1만여명에게 이른바 ‘깡통
-
옵티머스 김재현 1심 징역 25년…안갯속 정관계 로비 수사는
뉴시스 연 3%. '희대의 금융 사기극'을 벌인 옵티머스자산운용 일당이 안전한 공공기관 매출채권 투자로 얻을 수 있다며 제시한 수익률이다. 옵티머스 일당들은 이를 통해 1조352
-
"광주 참사, 26년전 망령 살아났다" 삼풍 생존자 식은땀 흘렸다
9일 광주시 동구 재개발 구역에서 철거 중인 건물이 무너져 시내버스가 매몰됐다. 9명이 숨지고 8명이 중상을 입었다. 사고 영상을 본 이선민(45)씨는 식은땀이 나면서 심장이 뛰
-
[최현철의 시선] 술 상무와 안전 상무
최현철 정책디렉터 접대가 일상이던 시절이 있었다. 영업에는 술자리가 빠지지 않았다. 회사 고위층이 나와 모두가 인사불성이 될 때까지 마셔줘야 성의를 다한 것 같았다. 바쁘고 피곤
-
"10만원 아끼다 아들 잡았다"…300kg에 뭉개진 스물셋 인생
평택항에서 일하다 사고로 숨진 20대 청년 노동자 고(故) 이선호 씨의 부친 이재훈 씨가 1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청 앞에서 열린 추모문화제에서 아들의 얼굴이 새겨진 현
-
故이선호씨 부친 "아무리 봐도 제 아이 잘못은 단 0.0001%도 없다"
고 이선호군 아버지 이재훈씨가 지난 13일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열린 고 이선호군 추모문화제에서 이군 사진 앞에 놓인 컨테이너모형에 장미꽃을 놓은 후 사진을 어루만지고
-
"10만원 아끼려다 아들 죽었다"…스물셋 청년 이선호 이야기
지난달 22일 경기 평택항에서 일하던 이선호(23)씨가 사망했다. 이씨는 아버지를 따라 아르바이트로 평소에는 검역 관련 일을 했다. 그러다 이날 컨테이너 업무에 투입되자마자 사고
-
"죽을 용기로 같이 일하실 분" 이들은 모여 보험사기단 꾸렸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연락한 뒤 사고를 사전에 모의하고 신고해 보험금을 챙긴 일당이 검거됐다. [중앙포토] 온라인 카페에서 만나 집단으로 보험사기를 저지른 일당 모두에게 유죄가
-
[단독]5개월전 고소했는데···"옵티머스 공범 지금도 기업사냥"
윤석열 검찰총장이 '옵티머스 펀드사기' 사건 수사팀 인력 대폭 증원 지시를 내린 가운데 13일 오전 서울 강남구 옵티머스자산운용 사무실이 굳게 닫혀 있다. 뉴스1 옵티머스 사태
-
비대면 대출상담 김용진 대리, 그놈 믿다가 640만원 털렸다
보이스피싱 그래픽. 중앙포토 김모(53)씨는 지난 9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받았다. 낮은 금리로 대출해주겠다는 광고 메시지였다. 해당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
-
라임 투자받아 상장사 인수, 허위 보도자료 내 주가조작한 8명 기소
사진 연합뉴스TV 제공 라임자산운용(라임)의 투자를 받아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한 뒤 허위 보도자료를 내 주가를 부양시킨 A업체 부사장 이모씨 등 일당 8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
"200억 벌금 못 낸다"는 최순실···노역장 가는 '범털'들 꼼수
2018년 8월 최서원씨가 항소심 공판에 출석하는 모습. 뉴스1 박근혜 정부의 ‘비선 실세’로 불린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씨가 이른바 ‘국정농단’ 재판 판결로 확정된 벌금 20
-
"엑소 출연시키겠다"더니…3억 들고 튄 가짜 SM엔터 임원
SM 엔터테인먼트 임원을 사칭, 유명 아이돌 그룹 엑소(EXO)를 행사에 출연시키겠다고 속여 수억 원을 가로챈 일당에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남부지법 형사13단독 류희현 판사는
-
조폭서 건설사 회장까지···'철거왕' 로비장부, 의문의 이니셜
‘철거왕’ 이금열(51)씨를 아시나요. 조직폭력배였던 이씨는 1990년대부터 철거업체 사장, 유명 건설사 사장, 기업집단 회장까지 오르며 이름을 날렸습니다. 하지만 2013년 1
-
라임 돈 1000억원으로 상장사 인수하고 470억원 횡령한 일당 구속
서울남부지법. 사진 연합뉴스TV 라임자산운용 자금을 이용해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한 뒤 회삿돈 수백억 원을 횡령한 일당이 구속됐다. 서울남부지법 성보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