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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문학 인터뷰] “미래에 관한 낙관을 잃지 말자”
인공지능은 망치와 같아, 도구는 대체로 악(惡)보다 선(善) 위해 쓰여 물질 아닌 의식의 변화와 세상에 대한 이해 통해 인류는 진화할 것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아이디어를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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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샤를드골 공항 대피소동…모형총 소지 2명 체포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국제공항에서 모형 총을 소지한 남성 2명이 목격돼 혼란이 발생했다. [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샤를드골국제공항에서 모형 총을 소지한 남성 2명이 목격돼 공항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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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탄 트리 발상지인 알자스에서 이슬람국가(IS) 조직원 피의 테러가…
성탄 트리는 이제 특정 종교의 상징을 넘어 모든 사람과 함께하는 마음의 등불이 되고 있습니다. 방추형 상록수에 여러 가지 장식을 하고 조명까지 갖춘 모습을 보면 행복감이 들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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핍박받는 中 2등시민의 눈물…美, 대륙의 화약고 건드리다
━ 이슈추적 미국과 중국의 ‘무역 전쟁’이 갈수록 달아오르는 가운데 최근 양국이 다른 일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 의회가 얼마 전 ‘중국이 위구르족에 대한 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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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내 차례” 협박 받는 이라크 ‘뷰티 퀸‘…셀럽 잇단 사망
“성공한 여성들이 무자비하게 죽어 나가고 있다.” 최근 겁에 질린 표정의 한 이라크 여성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가깝게 지내던 유명 모델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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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에 반하는 군인 색출”… 독일군 정보부, 신원조사로 나치주의자 추방
영국 런던 중심가의 템즈강변에 위치한 MI5 전경. 인근에는 대외 정보기관 MI6이 있다. [중앙포토] “역사학자인 에릭 홉스봄은 첫 부인과 사이가 나빴다.” “공산주의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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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안전 우려 … 난민문제, 인권으로 덮고 갈 문제 아니다”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 [사진 설동훈 교수 제공] “안전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 정책을 인종차별로 봐서는 안 된다.” 국민들이 예멘 난민 수용에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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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안전 염려는 합리적, 난민 문제 인권으로 덮어선 안돼” 난민전문가 설동훈의 쓴소리
“‘인권’과 ‘권익’이라는 단어를 구분해서 써야 한다.” 한국 사회에서 뜨거운 논쟁이 일고 있는 난민 문제에 대해 설동훈 전북대 사회학과 교수는 6일 중앙일보와의 전화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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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예멘 난민이 던진 숙제
여성국 사회팀 기자 제주 체류 예멘인을 놓고 찬반 논란이 거세다. 제주에서 예멘 난민 신청자를 직접 만나 기사를 쓴 이후 “난민 반대한다. 더는 난민 신청도 받으면 안 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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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매일 총성, 아내의 임신 알았다…당신이라면 탈출 않겠나”
━ 제주에 갇힌 예멘인 아빠의 꿈 모하드 알라즈키(32)는 임신한 아내와 함께 내전상태인 예멘을 떠나 지난 5월 제주에 왔다. 그가 보여준 태아의 초음파 사진. 여성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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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교과서에서 간디·네루가 사라진다? 모디 정부 '교과서 다시쓰기' 논란
집권 5년 차를 맞는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 정부가 정권의 입맛에 맞게 ‘교과서 다시쓰기’를 시도해 논란이 일고 있다고 미국 워싱턴 포스트(WP), 일본 아사히신문 등 외신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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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국무부 “대형 국제행사는 표적”…자국민에 러시아 여행 재검토 권고
월드컵 경기장 삼엄한 경비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정부가 2018 러시아월드컵 본선 기간에 테러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는 러시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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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경악시킨 '일가족 테러' 10살 안된 아이까지 동원됐다
━ 아시안게임 앞두고 이어지는 테러에 인도네시아 비상 지난 13일(현지시간) 발생한 테러 현장을 지키고 있는 경찰들 [AP=연합뉴스] ━ [이슈추적] 평화롭던 세계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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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파리 중심가 노렸다…흉기 테러로 사상자 5명
흉기 테러가 발생한 파리 중심가에 경찰이 배치돼 있다. [EPA=연합뉴스] 프랑스 파리 중심가에서 주말 저녁 흉기 테러가 발생해 시민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범행 당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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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 극단주의자들, 페이스북 ‘친구추천’으로 만났다
페이스북 뉴스피드 관련 이미지. [로이터=연합뉴스] 극단주의 테러 단체인 이슬람 국가(IS)를 비롯, 극단주의자 수천 명이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의 ‘친구 추천(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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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추적] '하나의 중국' 위해 위구르인 가족 생이별시키는 중국
━ [이슈 추적]'신장 위구르의 눈물'...하나의 중국' 위해 위구르인 가족 생이별시키는 중국 파키스탄 접경지역인 중국 신장(新疆)위구르 자치구에서 중국인 아내와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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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대학살 생존 여성···76년 뒤 처참히 살해 당해
지난 2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의 11구에 있는 한 아파트에서 처참하게 살해된 노인의 시신이 발견됐다. 범인은 피해자를 11번이나 칼로 찌르고, 아파트에 불을 질렀다.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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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에서 IS 쇠퇴하는데…왜 필리핀이 걱정?
지난 19일 필리핀 마닐라 경찰당국은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의 중간 간부급 대원이라며 페미 라소드라는 인물을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보도한 싱가포르 매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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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여학생 또 110명 납치…보코하람 악몽 되풀이
지난 2015년 나이지리아 마이두구리의 한 학교에서 수업 중인 여학생들 모습. 나이지리아에선 2014년 보코하람에 의한 대규모 여학생 납치 사건 이후 또다시 지난 19일 1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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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평창올림픽, 북한 때문에 위험? 근거없는 두려움일 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나흘 앞둔 5일 강원도 평창 올림픽 선수촌에 휴전벽이 세워졌다. [연합뉴스] 미국의 대표적인 일간지 뉴욕타임스가 "평창올림픽은 북한 등의 위협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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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위 오른 “최저임금 쇼는 그만합시다” … SNS ‘좌표’ 찍어 밀어내기 시도
━ 문 대통령 호위 댓글 다는 그들 16일 오후 9시40분 ‘문 대통령은 최저임금 안착 부탁…中企 측은 애로 건의’ 뉴스1 기사가 네이버 뉴스 톱 화면에 걸렸다. 최저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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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지켜주지 못한 응어리 때문 … 文은 지킨다”
━ 댓글 호위 무사 그들은 왜 “저는 할 일이 많은데, 여러분은 제가 대통령 되고 나면 뭐하지요. (감시! 감시!) 여러분 말고도 흔들 사람은 꼭 있습니다. (중략)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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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댓글 호위무사…나는 달빛 기사단이다
━ 40대 활동가 ‘사월이’ 첫 실명 인터뷰 … “우린 댓글부대 아니다” 이들에 대한 평가는 극단으로 갈린다. 한쪽에선 건전한 의사 표시로, 민주주의의 양념이라고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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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룸버그, “중국 정부, 신장 위구르에 얼굴 인식 감시망 시험 중”
중국 공안(경찰)특공대가 2009년 7월 7일 신장위구르 자치구의 수도인 우루무치에서 위구르족 시위대와 대치하고 있다. 당시 시위로 최소 156명이 숨지고 1400여명이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