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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시 짓기 대회 마쳐
3일 경복궁 근정전에서 열린 민족문학협회 주최·노산 문학회 주관 77년도 민족시(시조)짓기 대회에서 다음과 같은 입선자를 냈다. ◇학생부(제목 『산』) 수석=최정화(홍익대 부속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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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관광 호텔 불량
교통부는 17일 전국 1백17개 관광 「호텔」 가운데 서울 「빅토리아·호텔」 (구 대연각「호텔」) 등 전체의 26%에 이르는 30개 「호텔」이 음식 「서비스」를 비롯한 위생·방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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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레스·호텔」·「프린스·호텔」·광장시장 등 소방시설 미비 23개소 고발
내무부는 22일 8월20일부터 10월말까지의 전국 2천4백59개 특수건물에 대한 방화 일제진단 및 보관기간에「스프링클러」등 주요소방시설을 갖추지 않고 행정 개선 명령에 응하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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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서 2중 충돌 3명 사망
【천안】13일 하오 7시30분쯤 충북 청원군 옥산면 수락리(서울기점 108.5km) 앞 경부고속도로에서 서울을 떠나 광주로 가던 전남7아 3838호「트럭」(운전사 이헌봉·46·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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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모니아」탱크 폭발 여공 집단 중독
1일상오 9시20분쯤 부산시서구충무동5가52의1 오양냉강(대표 김성수)부산사무소(소장 이상협·47) 3층 명태포 작업장에서 「암모니아·탱크」 가 폭발, 작업 중이던 남녀종업원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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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곳서 수학여행버스 충돌
【강릉】27일 하오 5시 45분쯤 명주군 성산면 어흘리 속칭 「가마골」앞 강릉 기점 6㎞지점의 영동고속도로 「커브」길에서 전북 남원여고 수학여행학생 53명을 태우고 강릉쪽으로 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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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폐업소 영업정지처분
서울시는 6일「홀딱쇼」등 퇴폐행위를 하다가 적발된 주점 아방궁(대표 김송자· 북창동136)등 5개업체에 대해 35일에서 5일간까지의 영업정지처분을 내렸다. 서울시는 또 영업시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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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동 무더기투표 폭로한 김무길씨를 구속
서울 영등포구 공항동 공항제1투표소의 무더기대리투표폭로 사건을 수사중인 영등포경찰서는 19일 상오 폭로한 김무길씨(39·공항동351·공화당원)를 국민투표법93조 위반(사위 투표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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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부도 73명에 일제 검거령
서울지검은 12일 지난 69년이래의 부정수표 사범중 소재불명으로 기소중지된자 전원의 수사를 재기, 이들을 일제검거하도록 경찰에 지시했다. 재기수사의 대상이되는 해당사범은 모두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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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먹고 절명
30일 하오11시45분발 서울 성동구 성수동299의132 채홍낙씨(34)의 2남 창식군(6)이 수박을 먹고 심한 설사와 복통을 일으킨 지 33시간만에 숨졌다. 강이 수박을 먹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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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희 교수 독창회
「앨토」 이순희 교수(이대음대)의 독창회가 22일 하오 7시30분 국립극장에서 열린다. 일본 「무사시노」(무장야) 음악학교의 본과와 연구과 성악과를 졸업한 이 교수는 54년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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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호텔」에 큰 불
25일 상오 6시30분쯤 서울 중구 회현동 1가 92의 6 「팔레스·호텔」 (주인 이순희·46·재일 교포) 5층에서 불이나 철근「콘크리트」 8층8백38평 가운데 5∼8층까지 3백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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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은서 내외 방적 인수
내외 방적 (이순희씨계·대표 장기선)을 지난 21일자로 주 채권자인 한일은행이 울며 겨자 먹기로 인수했다. 내외 방적은 기업 합리화 위원회의 공정 처분 결정에 따라 입찰에 붙여졌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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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5)경무대사계(32)|고재봉
감찰위는 장관들에 대해서도 잘못이 있으면 가차없이 조사하여 검찰에 제소했다. 내가 경무대에 들어가기 보름전인 2월23일 조봉암 농림장관이 경질되고 이종현씨가 임명됐다. 4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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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예년에 없던 활기…첫 향연은「유리·부코프」피아노 독주회|『나비부인』·『춘희』등「오페라」도…월말엔 무형문화재 발표회
이번 봄의 악단은 예년에 없이 많은「오페라」공연과 또 해외 연주가 초청 공연, 그리고「오키스트러」외국내 음악인의 독주·독창회 등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해외연주가로는「헝가리」태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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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일보 사장 이순희씨 별세
영남일보 사장 이순희씨(사진)가 19일 상오5시 서울 서대문구 냉천동 184 자택에서 숙환으로 숨졌다고 향년64세. 유족은 미망인과 4남 1녀가 있다. 오는 23일 상오9시 대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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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부 특상에 신광국민학교
제18회 KBS방송어린이음악 「콩쿠르」의 결과가 20일 발표됐다. 합창부에 12개 「팀」,독창부에 50명,「피아노」부에 20명, 「바이올린」부에 5명이 참가, 17일의 예선과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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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소 영업 정지
서울시는 13일 「뉴·서울」·천지호텔·조선호텔·은좌 등 10개 나이트·클럽과 카바레에 대해 5일간 각각 영업 정지 처분했다. ▲국일관 「카바레」(관수동 21의1·업주 최정순)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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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연굴뚝 41개에 개수령
서울시는 3일하오「도오뀨·호텔」(중구장하 8) 서대문 연초제조창 (의주로1가81)등 매연을 내뿜는 41개 굴뚝에 대해 공해방지법 제6조에 의해 시설개수를 명령했다. 서울시는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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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독촉 여인살해
【의정부】29일 의정부경찰서는 대한무도협회 부 이사장 이세영(36·서울 서대문구 중림동311)을 살인혐의로 구속했다. 이는 지난 8월1일 하오8시쯤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452 이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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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곳서 폭발사고
▲15일 상오 6시40분쯤 서울 동대문구 숭 인동 65의5 정신목욕탕(주인 원진형·50)의 지하실「보일러」가 폭발하면서 불이나 「보일러」실 조수 이관수씨(26)와 여탕종업원 강혜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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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9)제16화 한·미 합동첩보비화 「6006부대」(8)
52년 이른 봄, 특수작전 지점확보를 위해 적지 어화도에 기습 상륙한 합동특공대는 오히려 적의 역기습을 당해 막대한 피해를 보았다. 이곳에서 전회에 소개한 이순희 중사는 죽을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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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벼랑…떠오른 원혼은 말없고…청평호 참사현장|영리에 밀려난 안전운행
순식간에 80승객의 목숨을 앗아간 청평호 버스추락 사고는 교통행정의 부재에서 비롯된 것으로 진단되어 앞으로의 교통행정에 많은 문제점을 제기하고있다. 이번 사고의 밑바닥에는 운전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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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선명한 음정과 딕션…이순희 독창회
악단이 시즌·오픈된 이래 사뭇 기악일색의 인상을 느끼던 중에 앨토 이순희씨의 독창회(12일 밤·국립극장)가 푸짐한 갈채를 받았다. 오랫동안 교육계에만 종사해 오던 중견으로서 국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