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김만수4단 신예 최고수 등극…신인왕전 우승컵 차지

    김만수4단이 김명완4단을 2대0으로 격파하고 올해의 '신인왕' 에 올랐다. 김만수4단은 11일 한국기원에서 벌어진 제9기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승2국에서 호쾌한 대세력 작전으로 김명

    중앙일보

    1999.06.16 00:00

  • [제33기 왕위전] 이세돌-목진석

    이세돌의 진짜 패착은 눈 먼 복수심 총 보 (1~235) =과거에 한국 바둑은 일본 정보에 철저히 의존했다. 3만여개의 정석 중 한국의 연구는 단 하나도 없었다. 신수나 신형이 나

    중앙일보

    1999.06.09 00:00

  • 인터넷바둑 프로들에 인기…유시훈·요다등 단골

    밤11~새벽1시의 피크 타임. 인터넷 속으로 프로기사들이 모여든다. 지난 3월 이후 이런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누구보다 바둑을 좋아하면서도 마땅한 대국상대를 구할 수 없던 프로

    중앙일보

    1999.06.09 00:00

  • [제33기 왕위전] 이세돌-목진석

    李2단, 끈질긴 항쟁도 보람없이 대패 제9보 (135~163) =백로 때려 숨을 연장시켰을 때 睦4단은 135에 두어 백의 실낱같은 노림을 차단해버린다. 백의 노림이란 135 자리

    중앙일보

    1999.06.08 00:00

  • [제33기 왕위전] 이세돌-목진석

    유리한 쪽도 노심초사는 마찬가지 제8보 (110~134) =우하의 패가 수면 아래 숨은 채 국면을 조종하고 있다. 두어지고 있는 모든 수는 이 패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다. 물론 백

    중앙일보

    1999.06.07 00:00

  • [제33기 왕위전] 이세돌-목진석

    골치아픈 右下 일단 접어두고 戰線이동 제7보 (89~109) =이세돌 16세, 목진석 19세. 두 젊은이는 우하의 생사가 초미의 관심사면서도 노회한 장년의 승부사들처럼 그 곳을 모

    중앙일보

    1999.06.04 00:00

  • [제33기 왕위전] 이세돌-목진석

    뇌사상태의 李2단 "소생할 날 있겠지" 제6보 (73~88) =국면이 실처럼 엉키고 있다. 사활과 타이밍, 패와 팻감, 공격과 수비, 그리고 대세. 바둑에서도 가장 난해하고 골치아

    중앙일보

    1999.06.03 00:00

  • [제33기 왕위전] 이세돌-목진석

    睦4단, 손놀림 빨라도 볼 것 다 보고 제5보 (58~72) =흑의 사두 (蛇頭)가 전국을 차갑게 굽어보고 있다. 그 한기에 집 한칸 없는 백 5점은 저절로 몸이 떨려온다. 정수로

    중앙일보

    1999.06.02 00:00

  • [제33기 왕위전] 이세돌-목진석

    소년기사, 마음만 급할 뿐 힘쓸 곳이 없네 제4보 (38~57) =신수 실패의 파장은 일파만파로 번져 백을 최악의 상황으로 몰아넣었다. 최초 우변을 갈라쳐갔던 백 두 점은 허리가

    중앙일보

    1999.06.01 00:00

  • [제33기 왕위전] 이세돌-목진석

    호기롭던 특공대 어느새 포로신세 제3보 (25~38) =이세돌2단의 신수는 흑의 강력한 저항에 가로막혔다. 귀의 흑진은 백집으로 변했지만 백 두 점은 허리가 잘린 채 폐석으로 변해

    중앙일보

    1999.05.31 00:00

  • [제33기 왕위전] 이세돌-목진석

    아픈곳 찔린 이세돌, 복수의 칼 치켜들다 제2보 (12~26) =흑▲를 외면한 12에서 평범을 싫어하는 강경파 이세돌의 기질이 드러난다. 이같은 신수는 즉석에서 연구될 수 없는 것

    중앙일보

    1999.05.28 00:00

  • [제33기 왕위전] 이세돌-목진석

    '반상의젊은 피' 끼리 불꽃튀는 충돌 제1보 (1~14) =8명리그는 네판이면 한 순배가 돈다. 처음엔 조훈현9단.유창혁9단. 최규병9단. 김승준6단이 이기고 이세돌2단. 서봉수9

    중앙일보

    1999.05.27 00:00

  • 김만수4단- 김명완4단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승 격돌

    99년 시작과 더불어 5연승. 3월엔 10전10승. 총전적 23승4패로 6단이하의 신예중에서 승률1위. 제9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 결승에 진출한 김만수 (22) 4단의 성적표다.

    중앙일보

    1999.05.26 00:00

  • [바둑소식] TV 속기챔피언 대회 外

    *** TV 속기챔피언 대회 ○…세계속기챔피언을 가리는 제11회아시아TV선수권전이 26~29일 중국의 톈진 (天津) 시에서 열린다. 한국의 KBS, 중국의 CCTV, 일본의 NHK

    중앙일보

    1999.05.26 00:00

  • [바둑소식] 芮9단 한국진출 기념대국 外

    *** 芮9단 韓진출 기념대국 ○…세계여류최강자인 루이나이웨이 (芮乃偉) 9단과 한국여류바둑계의 유망주 권효진초단의 특별대국이 24, 25, 27일 한국기원에서 3번기로 열린다.

    중앙일보

    1999.05.19 00:00

  • [바둑소식] 본인방전 도전기 시작 外

    *** 본인방전 도전기 시작 ○…타이틀보유자는 조치훈9단 (43) .도전자는 조선진9단 (29) .일본바둑팬을 슬프게하는 한국판 일본 본인방전 도전기가 12일 시작된다. 우승상금

    중앙일보

    1999.05.12 00:00

  • [제33기 왕위전] 유창혁-서봉수

    바둑道士끼리 얄궂은 만남…시선집중 제1보 (1~21) =왕위전 4연패에 빛나는 유창혁9단은 지난해 본선리그에서 4위를 했다. 4승3패의 전적으로 간신히 시드에 턱걸이한 것이다. 올

    중앙일보

    1999.04.27 00:00

  • [바둑소식] 바둑용어사전 첫 출간 外

    *** 바둑용어사전 첫 출간 ○…바둑용어사전 (서림문화사) 이 처음으로 편찬되어 나왔다. 15년간 바둑도서를 기획 편집해온 김인만 (53) 씨가 그동안의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바

    중앙일보

    1999.04.21 00:00

  • [제33기 왕위전] 조훈현-이세돌

    이세돌, 수읽기 두번 착오로 대세 그르쳐 총보 (1~234) =한학의 거목인 청명 임창순선생이 세상을 떠났다. 바둑을 누구보다 좋아하시던 선생이 경기도 마석의 지곡서당에서 바둑대회

    중앙일보

    1999.04.16 00:00

  • [제33기 왕위전] 조훈현-이세돌

    불타오른던 모닥불 조용히 꺼지다 제8보 (174~214) =이 판의 결말은 필시 장렬한 옥쇄가 될 것이라고 믿었으나 실제는 그렇지 않았다. 타오르던 모닥불이 조용히 사그라들 듯 그

    중앙일보

    1999.04.15 00:00

  • [제33기 왕위전] 조훈현-이세돌

    소년 기사 막판 저항에 曺9단 '조심조심' 제7보 (141~173) =조훈현이란 일세의 고수에 맞선 소년강자 이세돌의 저항이 끝간 데 없이 이어지고 있다. 힘과 힘의 격돌이다. 曺

    중앙일보

    1999.04.14 00:00

  • [제33기 왕위전] 조훈현-이세돌

    "목숨 끊어놓자" 曺9단의 大馬 목조르기 제6보 (115~140) =중국에선 창하오 (常昊) 8단과 마샤오춘 (馬曉春) 9단의 싸움이 한창이다. 힘과 기예가 꽉 차오른 20대와 3

    중앙일보

    1999.04.13 00:00

  • [제33기 왕위전] 조훈현-이세돌

    대세 그르치고도 한가하게 後手 잡다니 제5보 (86~114) =기자쟁선 (棄子爭先). 바둑10결의 하나로 돌을 버리고 선수를 취하라는 의미다. 이세돌2단은 이 평범한 원리를 어기고

    중앙일보

    1999.04.12 00:00

  • [제33기 왕위전] 조훈현-이세돌

    나이만큼이나 순진한 이세돌의 수읽기 제4보 (65~85) =바둑은 본질적으로 능률과 스피드의 싸움이다. 단 자동차 경주와 마찬가지로 사고가 나면 안된다. 지금의 국면은 좌하귀가 크

    중앙일보

    1999.04.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