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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이 통째 흔들” 새벽잠 깨운 경주지진, 7년 전 악몽 소환
30일 오전 4시 55분쯤 경북 경주시 동남동쪽 19㎞ 지점(경주시 문무대왕면)에서 규모 4.0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이 발생한 깊이는 12㎞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해 한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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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 대지진, 2000명 사망
6일(현지시간) 튀르키예(터키) 남부 디야르바키르의 건물이 지진으로 무너진 가운데 구조대원들이 잔해에 깔린 사람들을 찾고 있다. 이날 새벽 시리아에 인접한 튀르키예 남부에서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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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용수의 평양, 평양사람들] 9·19합의, 새벽잠 약속 깬 김정은…핵인질 전략 시작됐다
━ 평양의 미사일과 판교 카카오 정용수 통일문화연구소장 #1. 2003년 가을 금강산 취재를 다녀올 때다. 금강산 온정각을 출발해 휴전선을 넘을 때까지 금강산 관광을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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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으로 본 세상](10) 학교는 교도소가 아니다!
곧 수능일이다. 50만 수험생 여러분, 축하드린다. 시험을 잘 보든, 망치든, 어쨌든 축하할 일이다. 길고 긴 12년 '감옥살이'에서 해방됐기 때문이다. 왜 감옥이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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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넷플릭스 보다 뻐근한 목, 디스크 막는 '끄덕끄덕' 스트레칭
[사진 photoAC] #새벽잠이 없는 70대 이 모씨의 첫 일과는 TV로 시작된다. 이씨는 새벽 6시 눈을 뜨자마자 TV를 자연스럽게 켠다. 아침 뉴스를 통해 날씨부터 최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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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어린이·어르신 위한 건강관리법, 성인 기준과 달라야 효과 봅니다
아이와 노인은 건강관리 측면에서 특수성을 띤다. 의학적으로 아이는 어른의 축소판이 아니며 노인은 성인과 동일시하지 않는다. 아이는 성장과 발달 과정 중에 있고 일부 신체 기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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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리뷰]공시가격 폭탄에서 아스트라제네카ㆍ한명숙까지(15~21일)
“집값 확인 순간 기절할 뻔” 16일부터 확인할 수 있었던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세종시 박 모(68) 씨의 반응이다. 3월 셋째 주(15~21일)는 일주일 내내 공시가격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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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오래]눈 비비고 찾아간 새벽시장, 2% 부족해 편한 곳
━ [더,오래] 박헌정의 원초적 놀기 본능(82) 김장을 앞두고 새벽시장에 사람이 많이 몰렸다. 추석 전에는 이것보다 다섯 배 이상 많았던 것 같다. 배추와 무가 많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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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주무세요? 넘어진 적 없나요? 부모님 전화 건강체크 7가지
사상 초유의 언택트 추석 아침이다. 정부가 '불효자는 옵니다'라고 외치니 오늘만은 전화로 대신해야 한다. 화상 전화 통화를 할 때 부모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 부모는 자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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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철저히 적으로"…통신망 끊어버린 北, 775일만에 돌아섰다
탈북자 단체의 대북전단 살포에 강력히 반발해온 북한이 9일 오후 12시부터 남북한의 모든 통신선을 차단하고, 대남 사업을 '대적(對敵) 사업'으로 전환키로 했다고 밝혔다. 북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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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 칼럼니스트의 눈] 해외 주식 직구 붐…“한국 시장에선 먹을 게 안 보인다”
━ 무너지는 주식투자 국경…한국은 어떤 매력 팔 것인가 칼럼니스트의 눈 지난주 한 오찬 자리에서의 일이다. 참석자 10명 중 8명이 퇴직한 모임이다. 코로나19 사태를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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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팔다리 휘저으며 잠꼬대? 파킨슨병·치매 부를 수도
잠버릇으로 살펴보는 건강 잠버릇은 무의식중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다. 잠을 자는 동안 코를 골고 이를 간다면 잠을 설치고 있는 것이다. 우리 몸을 회복하는 면역 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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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땀한땀 한복 짓는 짜릿함, 쉰 살 넘은 여성들의 인형놀이
━ [더,오래] 홍미옥의 폰으로 그린 세상(34) “이런 잔망스런 인형이 다 있네? 어쩜, 눈을 깜빡이잖아.” 눈을 깜빡이던 인형부터 자체제작 종이인형까지. 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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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자신 없어 보이콧 하나"대한민국은 청와대 공화국"…김형오 전 의장의 쓴소리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27일 자유한국당 연찬회에서 한 쓴소리가 정치권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국회에서 자신 없고 여당에 (실력이) 달리니 국회 보이콧하는 것 아닌가”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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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훈련 끝나면 시험발사 종료" 트럼프와의 약속도 깼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단거리 미사일 발사 실험을 중단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약속을 깼다. 합동참모본부는 24일 북한이 함남 선덕에서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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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호의 시시각각] 축구와 다른 한·일 경제전쟁
김동호 논설위원 올해 U20 월드컵 16강전에서 한국은 당찬 신예 스타들의 활약으로 일본을 납작코로 만들었다. 더구나 우리 선수들은 준우승까지 올랐다. 하지만 그 사실보다 일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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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와대는 북한 도발, 막말에 왜 아무 말 못하나
북한은 지난 5월부터 일곱 차례, 특히 최근 보름 남짓 사이에 다섯 차례 단거리 미사일과 방사포를 발사했다. 미국도 일본도 아닌 한국만을 겨냥한 미사일을 사흘에 한 번꼴로 쏘아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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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北 대남비판에도 ‘신중 모드’…‘통미봉남’ 지적도 일축
북한 조선중앙TV가 11일 전날 함경남도 함흥 일대에서 실시한 2발의 단거리 발사체 발사 장면을 사진으로 공개했다. 군은 이 발사체를 이스칸데르급 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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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한·미훈련 비난…권정근 “남측 새벽잠 코집이 글렀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 셋째)이 지난 10일 함경남도 함흥에서 북한판 신형 전술 지대지미사일을 발사한 무한궤도형 이동식발사차량(TEL) 앞에서 현장지도를 하고 있다.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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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NSC 안 열고 관계장관회의…야당 “위기의식·전략·의지 없는 3무 정권”
“관계 장관들은 북한이 현재 하계군사훈련 중으로 특이한 대남 군사 동향은 없는 것으로 분석했지만, 북한의 연이은 발사가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을 고조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이를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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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통북봉남
11일 한국을 둘러싸고 미국과 북한에서 이상한 장면이 연출됐다. 먼저 트럼프 미국 대통령. 그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받은 친서를 공개하며 이날 시작한 한ㆍ미 연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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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쩔쩔맨다" 조롱에 청와대 침묵, 하태경 "아베라면 맞짱 뜨자고 했을 것"
11일 “미사일 사거리도 판정 못 해 쩔쩔맨다”는 북한 외무성 국장 명의의 조롱성 담화에 대해 청와대 등이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자 야권은 일제히 비판했다. 북한 조선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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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美대통령도 자위권 인정, 南이 뭔데 미사일 횡설수설하나"
[사진 연합뉴스TV 제공] 북한은 한미 연합지휘소훈련 첫날인 11일 남측을 비난하는 외무성 국장 명의 담화를 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후반기 한미연합지휘소훈련’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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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에게 당했다, 손쓸 틈이 없었다
━ 안충기의 삽질일기 작년에는 옥수수 거둘 시기를 놓쳤다. 오랜 시간 삶아 안심하고 씹다가 이빨 나갈 뻔 했다. 올해도 때를 놓쳤지만 그래도 먹을 만하다. 토마토는 풍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