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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끄는 한국시율…캘리포니아주립대의 국악
세계 각국의 민속음악 연구로 그 특이성과 다양성이 미국에서도 가장 이름나 있는「캘리포니아」주립대학 음대에 한국의 국악도 전공교과목으로 채택되어 있다. 이번 학기의 수강생은 28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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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의 문화계
봄을 여는 3월. 연초부터 어수선했던 문화계도 3월에 접어들자 봄맞이 준비에 활기를 띠고 있다. 화랑과 무대는 겨우내 쌓였던 먼지를 털고 문을 활짝 열었다. 이번 봄 악단은 창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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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트로시앙」피아노 연주|장혜원
겨울동안 고이 잠자듯 조용했던 우리 악단에 프랑스가 낳은 세계적 피아니스트 「페트로시앙」씨가 내한, 오는 20일 밤 악단의 봄을 여는 독주회를 갖는다고 한다. 음악의 나라 프랑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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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넓은 성역… 독창회 갖는 남영우씨
재일 교포 「바리톤」 남영우씨(45)의 독창회가 12월 2일 하오 7시 국립극장에서 중앙일보사 주최로 열린다. 외국인이란 「핸디캡」을 가지고도 일본 악단의 현역으로 활약하고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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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합창 연주회
연세대는 일본 관서학원대학「글리·클럽」을 초청하여 9윌 3일 하오 4시·7시30분 2회에 걸쳐 서울시민회관에서 연세「콘서트·콰이어」와 합동 연주회를 갖는다. 본사후원으로 갖는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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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부진 타개의 길 연 시향 연주
원경수씨를 맞아 1백62회 정기 연주회 (20일 서울 시민 회관)를 가진 시향은 이제 정력과 의지를 가다듬어 새 출발을 기약하는 듯 사뭇 믿음직스럽다. 유능한 지휘자를 만나기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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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회서 선보일 두 재미 음악인
서울시장의 재1백62회정기연주회가 오는20일하오7시30분 서울 시민회관에서 원시수씨 지휘로 열린다. 이날 연주회에는 재미작곡가 김병곤씨(41) 의 교여시곡 『낙동강』이 한국초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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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악단서 활약하는 지휘자 원경수씨
한국인으로는 유일하게 현재 미국에서 오키스트러의 지휘자로 활약하고 있는 원경수씨(41)가 서울시장의 초청으로 귀국, 23일(하오7시30분) 서울시민회관에서 시립교향악단의 제1백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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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예술의 전시장 제6회 파리 비엔날레
【파리=장덕상 특파원】제6회 「파리·비엔날레」는 과거 어느때보다 혁명적이다. 제4회때까지만해도 「아마추어」들의 눈에 슬기로운 그림과 조각과 판화들이 많았는데 재작년 5회부턴 완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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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창단 10돌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창단10주넌을 맞아 오는 26일 하오7시 서울시민회관에서 기념 대연주회를 갖는다. 특히 1백50회 정기연주회를 경한 이번 공연에는 「모짜르트」의「오페라」 「마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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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단신
새싹회는 동성장학회 후원아래 수기「나의고학」을 다음과 같은 요령으로 모집한다. ▲응모자격=전국초·중·고교생 ▲원고장수=제한없음 ▲마감및 보낼곳=11월30일 조선일보사1층 새싹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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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한국적정취담은가작들
여섯개의 우리작품만을「레퍼터리」로한「피아노」합동연주회가정쇄자동문회주최호모사 후원으로 지난13일국립극장에서열렸다. 이날밤 가강한국적인 흥취가짙고 다채로왔던 정회갑씨의「한국무곡」은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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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숙의 기교
1959년3월「스웨덴」의 유명한 음악평론가「테디·니브론」이 기고한 신문의 음악평을 보면『「바겔」교수가 길러낸 이 겸손하고 품위 있는 한국소년 이희춘군은 훌륭하고 예리한 연주를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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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음악제서|목진태씨 피아노연주
남미 최대의 음악전당인 「상파울루」의 「무니시바루」(시립음악당)에서 열린 「브라질리아」수도건설 축하음악제에 한국인 「피아니스트」 목진태씨는 훌륭한 연주로 청중의 절찬을 받았다.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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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연주회
KBS 교향악단의 정기 연주회가 29일 하오 7시 30분 서울시민회관에서 열린다. 임원식씨 지휘에 독주자로 김재홍씨(첼로)가 출연하는 이번 공연의 「레퍼터리」는 ▲협주곡A단조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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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리·본 악단 한국 공연
매혹의「골든·사운드」「빌리·본」악단이 한국에 옵니다.「파도는 저 멀리」「언덕 위의 포장마차」「진주 조개잡이」등 수많은 백만 불 짜리「히트」곡들을 환상적인「무드」에 실어 연주하는「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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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송·프랑소아」를 맞으며
우리는 그동안 수많은 외국「피아니스트」를 대해왔다. 그러나 과연 그들이 현대 「피아니스트」의 특징을 제시했었던가 하는 점에서는 속답이 안나온다. 오는 11일 내한 연주하는 「상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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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 랑데부|모국서 만난 윤경수씨와 한동일군 24, 25일 시향과 협연… 본사주최
무르익는 신록의 5월에 모국 땅을 밟은「피아니스트」한동일군과 지휘자 원경수씨- 이들은 모두 세계악단에 도전하는 젊은 한국의「에너지」들이다. 『한국의 5월 하늘은 세계 어느 곳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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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일 피아노 협주곡의 밤
지난번 귀국 독주회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피아니스트」 한동일군은 다시 중앙일보사 주최로 오는 24·25일 하오 8시 서울 시민회관에서 원경수씨 지휘인 서울시립교향악단과 「피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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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채에 묻힌 여운|한동일군 「파리」 독주회 성황
지난 4월1일 불란서 「파리」에서 가진 한국이 낳은 천재 「피아니스트」 한동일군의 독주회는 성공적이었다. 「파리」에서도 손꼽히는 「살·가보」 음악회관에는 이날 저녁 주불 이수영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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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짐한 (신춘) 악단
춘설 속에 무르익는 새봄을 맞아 악단은 갖가지 행사가 겹쳤다. 「오페라」 무대에서 「조인트·리사이틀」 그리고 외국에서 한국을 빛낸 젊은 연주가들이 속속 모국을 찾아온다. 거기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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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명회 어린이합창단 귀국 공연을 앞두고-본사 주최
작년 6월22일 시민회관에서 고별 연주회를 열어 뜨거운 감격의 박수를 받고 장도 미국과 「캐나다」 천지를 7개월 동안에 주름잡으며 열광적인 갈채 속에서 성공을 거두고 돌아온 선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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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누빈 [선율의 명인]
중앙일보사가 창간기념으로 특별 초청한 [쥬리안·오레브스키]씨의 [바이얼린]독주회가 드디어 18일 하오 5시·7시30분 두차례 시민회관에서 막을 올린다. 명기 [스트라디바리](시가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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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창간 및 서울 합창단 공연
슬픔에 잠긴 성모시여 [슬픔에 잠긴 성모시여]는 전10 악장으로 된 2관 편성의 관현악곡으로 합창·중창·독창으로 20절의 3행시 전문을 노래부른 것이다. 작곡은 [이탈리아] [벨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