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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여름 연극무대
장마철 장대비처럼 볼만한 연극들이 쏟아지고 있다. 대학생들의 여름방학에 맞춰 젊은 연극팬들을 겨냥한 화제작이 속속 선보이는 가운데 지난달 끝난 「사람의 연극잔치」 최우수작 재공연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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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 극장가-미국·홍콩영화가 휩쓴다
여름방학시즌과 함께 2대 극장대목을 형성하는 연말연시 대목에 일제히 새 영화가 내걸려 치열한 관객 끌기 경쟁을 벌이고 있다. 지난 토요일부터 개봉을 시작, 신정까지 선보이는 영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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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에 대한 인식 바꿀 수 있을지…"|국내 첫 개인전집 펴낸 만화가 김수정씨
1950년생「피난둥이」라니까 만 마흔살 문턱을 넘긴 셈이다. 청장이 엇섞이되 그나마 장으로 기울 만만치 않은 나이라지만 생김새며 차림은 영판 20대 청춘이다. 짝 달라붙는 푸른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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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의 "스티븐 스필버그" 홍콩 서극 감독 내한 인터뷰
SFX (특수 효과) 연출에서 솜씨를 보여 「동양의 스티븐 스필버그」라 불리는 홍콩의 서극 감독 (39)이 4일 자신이 제작, 연출한 영화 『소오강호』 소개 차 미스 홍콩 출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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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하로 풀어쓴 한국사 출간
어린이용 도서출판사인 계몽사와 (주)웅진미디어가 2년여에 걸친 작업을 마치고 이번주부터 만화로된 한국사전집을 시내 서점가에 배포한다. 어렵지만 꼭 알아야할 우리의 역사를 어린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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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 모스크바·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시회|출판계 참가준비 부산|모스크바 첫 참가…시장진출·가능성 탐색|프랑크푸르트 삼성당등 4사 단독 「부스」 마련
올가을 비슷한 시기에 소련 모스크바와 서독프랑크푸르트에서 국제도서전시회가 잇달아 열려 출판계가 참여준비로 분주하다. 9월12∼18일 1주일간 열리는 모스크바도서전은 한국으로서는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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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금속공예의 내일을 연다
한국 금속공예의 현 수준과 향방을 가늠하는 대규모 전시회가 호암 갤러리(751-5132)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8일 개막, 오는25일까지 계속될「오늘을 대표하는 금속공예 8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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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동도서 유럽시장에 선보인다.|저작권 첫 수출
국내 최초로 대형 전집물의 저작권 수출이 유럽시장에서 대규모로 이뤄져 한국출판사에 새 장을 여는 쾌거가 이룩됐다. 아동도서 전문출판사인 금성출판사(회장 김낙준)는 벨기에의 유명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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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국산 TV만화 『떠돌이 까치』 "성공작"
M-TV『달려라 호돌이』 올림픽 강조면 흥미반감 ○…어린이날 KBS 제1TV에서 방영된 최초의 국산TV만화영화 『떠돌이 까치』(원작 이신세)는 일단 합격점을 받은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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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 부푼 동화계|한국 첫 만화영화「홍길동」을 제작|중앙TV 동화부선 해외수출 계약
극영화로서의 본격적인 만화영화가 한국서 처음 제작되는 한편 이의 제작이 외국상사와 수출계약이 돼있어 동화계는 밝은 전망에 부풀고 있다. 만화영화는 세기상사 기획으로 만화가 신동헌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