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수활동비 돈봉투, 문재인 대통령의 '아픈 기억' 건드렸나
문재인 대통령에게 특수활동비는 아픈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단어 중 하나다. 2009년 박연차 게이트 수사 때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특수활동비를 수사했다. 노
-
靑 'SBS플러스 타임지 일베' 논란에 "매우 유감...엄중 조사"
[SBS플러스 캐리돌뉴스 유튜브 화면 캡처] SBS플러스가 전날인 17일 밤 방송한 시사 풍자 프로그램 '캐리돌뉴스'에서 일간베스트저장소가 합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사용해
-
문재인 정부 초반, 노무현 정부와 '많이 닮았네'
지난 10일 출범한 문재인 정부 초기는 여러모로 과거 노무현 정부를 연상케 한다.취임 이후 국민과 어울리는 소탈한 행보는 물론 청와대 직제나 인사 스타일, 외교사절에 건넨 ‘파이
-
'SBS가 또'...일베 합성 '타임지 표지' 내보낸 SBS플러스
[SBS플러스 캐리돌뉴스 유튜브 화면 캡처] SBS플러스가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하는 시사 풍자 프로그램 '캐리돌뉴스'가 온라인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에서 합성한 것
-
[김영희 대기자의 퍼스펙티브] 미·중 대결 속에서 한반도 문제 풀어야
━ 사드 갈등 해법은 폭발 직전의 화약고, 이것이 문재인 대통령을 맞이하는 벼랑 끝의 한반도 안보 상황이다. 우리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서 평화와 통일에 이르는 한반도 문제를
-
[사설] '묻지마 ABP'는 금물이다
‘준비된 대통령’의 구호가 빈말이 아닌 모양이다. 문재인 정부의 첫 일처리 솜씨가 호평을 받고 있다. 전임 박근혜 정부는 야당이 법안 통과의 발목을 잡아 일을 하지 못한다는 불평이
-
감사원 출신 공직기강 비서관, 4대강 뒤질까.국정상황실장엔 윤건영 내정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에 김종호(55) 감사원 공공기관감사국장을 임명했다. 김 비서관은 경남 밀양 출신으로 부산 중앙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뒤
-
피우진 신임 보훈처장 "임을 위한 행진곡, 씩씩하게 부르겠다"
피우진 신임 국가보훈처장이 17일 "제가 생각하는 보훈정책은 보훈 가족이 중심이 되는 따뜻한 보훈"이라며 "앞으로 보훈 가족 중심으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문재인 정부 4강 외교 본격 시작...대미,대일 특사 오늘 출국
문재인 정부 4강(미·중·일·러) 외교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대미·대일 특사가 17일 문 대통령의 친서를 들고 워싱턴과 도쿄로 출발했다. 대미 특사인 홍석현 한반도포럼 이
-
"사랑도 명예도…산자여 따르라" '임을 위한 행진곡' 1만명이 제창한다
제37주기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역대 최대 규모인 1만 명 이상이 참석한 가운데 18일 광주에서 열린다. 문재인 정부의 첫 공식행사인 이날 기념식에서는 5·18의
-
“이해찬 특사 中 지도자 면담 ‘플러스 α’ 추진”
문재인 정부의 4강 특사외교가 시작됐다. 이해찬 전 총리를 단장으로 하는 중국 특사단은 18일 오전 10시30분 KE2851편으로 베이징에 도착할 예정이다. 한국 대통령 당선인의
-
‘적폐 청산’ 민정수석실 핵심과제 되나…감사원 출신 공직기강비서관 의미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공직기강비서관에 김종호(55) 감사원 공공기관감사국장이 내정됐다. 정부 관계자는 17일 “김 내정자가 어제(16일) 이미 청와대로 출근한 걸로 안다”고 말했다.
-
우원식ㆍ전병헌, 김동철에 "너와 나의 연결고리~"
국민의당 김동철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의 이력이 여당과 청와대 인사들과의 ‘연결고리’로 새삼 주목받고 있다. 전병헌 청와대 정무수석이 17일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를 예
-
'3가지'가 달라진 5.18기념식, 정권교체 '실감나네'
올해 37주년을 맞는 ‘5.18 민주화운동’ 추모 분위기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전망이다. 5.18 기념식은 지난 1997년 민주화운동이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뒤 매년 광주 운
-
[취재일기] 일정 비우고 대기하는 ‘식물 장관’ 안 된다
김기환경제부 기자 정부 부처 업무를 총괄하는 장관의 행보는 국민의 주요 관심사다. 그래서 각 부처는 장관의 주요 일정을 언론과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알린다. 이번 주 강호인 국
-
국정원·기무사·검찰 업무보고 받은 조국 “문서 무단 파쇄 말라”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16일 “청와대 자료를 확인했는데 청와대 서버와 컴퓨터 하드웨어에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내부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도 했다. 대통령 임기가
-
청와대 “컴퓨터 하드웨어 비어 있더라”…반복되는 청와대 자료 논란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16일 “청와대 자료를 확인했는데, 청와대 서버와 컴퓨터 하드웨어에 아무것도 남아 있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부적으로 경위파악을 하고 있다”고 했다
-
문 대통령 ‘한국판 웨스트 윙’ 여민관 9분 걸어서 출근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관저에서 처음 출근했다. 이틀 전 서울 홍은동 사저에서 청와대로 이사한 문 대통령이 출근한 곳은 본관 집무실이 아닌 비서진이 일하는 여민관에 마련된
-
[사설 속으로] 오늘의 논점 - “미국 하원 대북제재법 통과”
━ 중앙일보 미 초강력 대북제재법 … 중요한 건 우리 안보관이다 " src="https://pds.joongang.co.kr/news/component/htmlphoto_mmd
-
끼리끼리 메아리만…인터넷 여론, 대선 풍향계 못된 이유
━ 두 대선 결과의 댓글 2012년 12월 19일 밤. 제18대 대통령 선거의 개표 결과가 공개되던 그 밤. 사람들의 눈과 귀가 모두 방송사의 TV화면 앞에 몰려 있었다. 이 시
-
여민관 걸어서 출근한 문 대통령…‘한국판 웨스트 윙’ 일상화 되나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청와대 관저에서 첫 출근했다. 이틀 전 서울 홍은동 사저에서 청와대로 이사한 문 대통령이 출근한 곳은 자신의 집무실인 본관이 아닌 비서진이 근무하는 여민관이
-
[포토사오정]출근하는 문 대통령에게 김정숙 여사가 한 말은?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부인 김정숙 여사의 배웅을 받으며 관저에서 첫 출근을 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15일 관저에서 여민관 집무실로 첫 출근하는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사진
-
수필 잡지 '월간 에세이' 창간 30주년 맞아
창간 30주년을 맞은 '월간 에세이' 출판문화의 위기 속에 30년을 한결같이 이어온 에세이 전문잡지가 있다. 1987년 5월 첫 호를 낸 ‘월간 에세이’가 이달 통권 361호(
-
[전영기의 시시각각] 달빛 대통령 문재인
전영기 중앙일보 칼럼니스트 문재인 대통령을 국제사회에 달빛 대통령으로 소개한 건 마이클 브린이라는 한국 연구자다. 그는 영국 ‘더타임스’의 서울 특파원 출신으로 한국 생활이 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