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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차익도 비과세’ 해외펀드 투자할까
직장인 박용운(45)씨는 최근 여윳돈 일부를 해외 펀드에 투자하려다가 계획을 보류했다. “조금만 기다리면 해외 펀드 투자에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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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홍콩 H지수 ELS가 보여주는 한국 금융의 실력
이장혁 고려대 경영대 교수중수익·중위험 상품으로 선풍적 인기를 모았던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이 위기에 처했다. 국내에서 무려 37조원어치나 팔린 이 상품 중 4조원가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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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강세 가능성에 관심 가져야
이제 해외 투자는 필수다. 국내 자산의 수익률이 떨어져 과거처럼 우리 것만을 고집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문제는 경험인데 차이나 펀드부터 브라질 국채, 유가 관련 상품, 후강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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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징 마켓 가능성 주시해야 할 때
일반적으로 이머징 마켓은 선진국보다 강력한 경제 성장을 경험했다. 성장세는 꾸준히 지속됐고, 올해 이후에도 계속될 것이다. 브라질·러시아와 같은 주요 국가의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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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서부 신흥국 코트디부아르 신용등급 상승, 中자금 유치 호재
상아와 카카오의 나라, 서아프리카 국가 코트디부아르는 지난해 연말 쏟아지는 낭보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국제 신용평가회사 무디스와 피치가 국가신용등급을 잇따라 한 단계씩 올린 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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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위기 통제 가능…지금은 가치주 사들일 때?
마크 모비우스 템플턴이머징마켓그룹 회장은 홍콩과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중국 경제의 앞날을 낙관적으로 전망했다. [중앙포토]신흥국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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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 속 개방 확대 ‘줄타기’하는 중국
중국 증시의 폭락으로 촉발된 전 세계적인 주가 하락으로 미국과 유럽의 투자자들은 새해를 우려 속에 시작했다. 이달 4일 중국 주식시장의 하락폭이 7%에 달하면서 서킷브레이커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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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장·저금리 베트남, 증시 재도약 발판
한국투자 신짜오베트남펀드랩내년 주식시장은 올해처럼 국내외 경제변수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뚜렷한 모멘텀(성장동력)이 기대되지 않는 국내 시장에선 기대수익률도 전반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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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 신짜오베트남펀드랩
베트남 주식시장의 전망은 밝다. 사진은 베트남 봉제공장 모습.내년 주식시장은 올해처럼 국내외 경제변수로 변동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뚜렷한 모멘텀(성장동력)이 기대되지 않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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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경제 감상법
올해 말레이시아가 신념의 위기를 맞았다고 보는 이들이 적지 않다. 말레이시아 통화인 링깃이 1990년대 말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의 수준으로 약세를 보였고, 주식시장도 정치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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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모비우스의 시대공감] 기로에 놓인 말레이시아
올해 말레이시아가 신념의 위기를 맞았다고 보는 이들이 적지 않다. 말레이시아 통화인 링깃이 90년대 말 아시아 금융위기 당시의 수준으로 약세를 보였고, 주식시장도 정치 스캔들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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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널 빠져 나가는 신흥시장
신흥시장 투자자들에게 올해는 분명 힘든 한 해였다. 수익률이 대체로 선진국 시장을 밑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를 재개하면서 신흥시장 자산유출 현상이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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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 모비우스의 시대공감] 신흥시장은 최악을 면했나
신흥시장 투자자들에게 올해는 분명 힘든 한 해였다. 수익률이 대체로 선진국 시장을 밑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많은 투자자들이 투자를 재개하면서 신흥시장 자산유출 현상이 반전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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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신약 연타석 홈런…한미·녹십자·보령 선전
국산 신약이 시장성이 없다는 통념을 깨고 전례 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한미약품과 녹십자, 보령제약 등이 잇따라 대형 계약을 성사시킨 것이다. 액수로만 10조원에 가까운 금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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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수천 번 실패 딛고 글로벌 신약으로 발돋움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신약 하나가 개발되는 데 걸리는 시간과 맞먹는다. 이마저도 화이자(Pfizer) 같은 굴지의 제약사가 매년 1조원이 넘는 연구개발비를 투입하며 시간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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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나브, 멕시코 진출 1년 만에 '1위' 기염
국산 신약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는 보령제약의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가 해외시장에서도 가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지난 2014년 9월 멕시코에 공식 발매된 카나브(멕시코 제품명 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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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제약 고혈압 신약 '카나브' 개발사, 20년간 수천 번 실패 딛고 글로벌 신약으로 발돋움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신약 하나가 개발되는 데 걸리는 시간과 맞먹는다. 이마저도 화이자(Pfizer) 같은 굴지의 제약사가 매년 1조원이 넘는 연구개발비를 투입하며 시간을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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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수천 번 실패 딛고 글로벌 신약으로 발돋움
강산도 변한다는 10년. 신약 하나가 개발되는 데 걸리는 시간과 맞먹는다. 이마저도 화이자(Pfizer) 같은 굴지의 제약사가 매년 1조원이 넘는 연구개발비를 투입하며 시간을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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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 “미국, 부끄러워서라도 금리 올릴 것”
슈워츠먼 블랙스톤 회장“지역은 일본, 분야는 하이일드(고수익 채권)가 유망하다.”(케네스 그리핀 시타델 최고경영자) “ 환경이 어려워질수록 대체 투자 유망성은 점점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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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금융, 로봇+SW…창조경제 이끌 '융합의 힘'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1~2위인 삼성전자와 애플의 점유율이 올해 들어 나란히 하락하고 있다. 대신 중국 화웨이가 점유율을 확대하며 3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는 중이다. 중국시장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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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PP 최대 수혜국 베트남, 증시 상승세 기
연 1%대의 저금리가 지속하면서 해외 자산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타결되면서 베트남 경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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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 신짜오베트남펀드랩
연 1%대의 저금리가 지속하면서 해외 자산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가 늘고 있다. 특히 지난 5일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이 타결되면서 베트남 경제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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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원자재 기업 돋보이는 인도 증시
올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줄곧 중국의 경제성장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에 촉각을 세워왔다. 많은 투자자들이 간과하고 있는 사실은 구매력(PPP) 기준으로 세계 3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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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계 금융시장 어떻게 될까…글로벌마켓 공개토크쇼
지난 10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총회. 신흥국 대표들은 “빨리 금리 (미국의) 인상을 처리해달라”고 촉구했다. 미국이 금리를 올리는 것이 반가운 일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