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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 안쓴 16세 소녀 혼수상태…"경찰이 폭행" 의혹 터진 영상
지난 1일 테헤란에서 사람들이 의식을 잃은 아미타 가라완드(16)를 플랫폼으로 데리고 나오는 CCTV 모습. [이란 IRNA통신 캡처] 이란에서 히잡을 쓰지 않은 16세 소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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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 안쓴 16세 소녀 혼수상태…"이란 경찰이 폭행" 또 의혹
지난 1일(현지시간) 이란의 한 지하철역에서 16세 소녀가 히잡을 쓰지 않았다는 이유로 도덕경찰의 제지를 받는 과정에서 혼수상태에 빠졌다는 인권단체의 의혹제기가 나왔다. 이란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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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반정부 시위에 1만명 집결…"美·EU 꼭두각시 정부 원치 않아"
16일(현지시간) 체코 바츨라프 광장에 약 1만명의 시민이 모여 반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체코 프라하에서 16일(현지시간) 1만명이 모여 현 정권의 퇴진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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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잡시위 1년, 서방은 이란 무더기 제재, 테헤란 시내에선…
공공장소에서 히잡을 제대로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에 끌려가 의문사한 이란의 마흐사 아미니(사망 당시 22세) 1주기에 맞춰, 서방 국가들은 이란에 대한 무더기 추가 제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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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리뷰]대장동 가짜인터뷰…5경기째 무승 클린스만(4~9일)
9월 첫째 주 주요뉴스 키워드는 #日 오염수 방류 #日 무인 달 탐사선 #GDP 성장률 #소비자물가 #서이초 교사 49재 #ASEAN #G20 정상회의 #北 첫 전술핵공격잠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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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봉의 봉고냐, 봉고의 가봉이냐"…'무한도전' 나온 독재자 말로 [세계 한잔]
■ 「 [세계 한잔]은 우리 삶과 맞닿은 세계 곳곳의 뉴스를 에스프레소 한잔처럼, 진하게 우려내 한잔에 담는 중앙일보 국제부의 온라인 연재물입니다. 」 “가봉의 봉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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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형수 김대중 “카터 당선되면 살고, 레이건 되면 죽는다”-김대중 육성 회고록〈12〉
━ 김대중 육성 회고록 〈12〉 1980년 9월 17일 1심인 육군 계엄보통군법회에서 사형 선고를 받는 장면. 앞줄 오른쪽부터 헌병을 제외하고 김대중 전 대통령, 문익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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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무력화법' 두쪽난 이스라엘...시작은 "남녀유별 위법" 판결
25일(현지시간)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정부의 이른바 '사법 정비'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고속도로를 점거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24일(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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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서울의 봄, 재야는 나를 대통령 만들려고 했다”-김대중 육성 회고록〈11〉
━ 김대중 육성 회고록 〈11〉 1979년 말, 박정희 대통령(이하 존칭 생략)의 18년 철권통치가 막을 내리면서 세상은 민주화가 다 된 듯 설익은 낙관론에 젖었다.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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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재집권 네타냐후 워싱턴 초청…中에 기울자 손 내밀었나
베냐민 네타냐후(가운데) 이스라엘 총리가 17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열린 내각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집무실에 들어서고 있다. AFP=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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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신의 심장 멈췄다는 김재규는 영웅도 의인도 아니다”-김대중 육성 회고록〈10〉
━ 김대중 육성 회고록 〈10〉 ‘10월 유신’에 저항하며 일본에서 망명 투쟁을 하던 1973년, 중앙정보부에 의해 납치됐다가 기적처럼 목숨을 건진 나는 조국으로 끌려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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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도의 퍼스펙티브] 사우디·이란 국교 정상화, 그래도 갈 길 먼 중동 평화
━ 중동에 이는 화해 바람 박현도 서강대 유로메나 연구소 대우교수 지난 3월 10일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란이 7년 적대 관계에 마침표를 찍고 외교관계 정상화에 합의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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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고진이 안녹산? 러시아 사태를 중국이 주목할 이유
무장반란을 일으킨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텔레그램 영상을 통해 자신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그는 자신들은 애국자라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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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판장 입 모양 찢어졌다 “피고인 김대중 사형” ⑫ 유료 전용
1980년 5월 17일 밤 10시쯤. 나, 김대중(DJ)은 서울 동교동 집에 있었다. 대문에서 ‘쾅쾅’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무장 군인들이 밀려들어왔다. 총검을 꽂은 소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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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목이 몇 개나 됩니까” 전두환 등장에 긴장한 DJ ⑪ 유료 전용
1979년 말, 18년의 절대권력이 막을 내리면서 세상은 민주주의가 손을 뻗으면 닿을 듯 가까이 왔다는 설익은 낙관론에 젖어 있었다. “유신의 심장”을 쐈다는 김재규의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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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내 이란 동결 자금 27억불 해제 ..."美의 中 견제 조치"
미국의 강력한 제재로 이라크 내에 동결돼 있던 이란 자금 중 일부가 해제됐다. 미국이 허가해 이뤄진 일종의 '숨통 틔우기'로, 조 바이든 미 행정부가 중동에서 힘을 키워가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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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감옥을 가야겠습니다” 긴급조치에 김수환 찾은 DJ ⑩ 유료 전용
1974년 1월 새해가 밝자마자 박정희 대통령(이하 존칭 생략)은 대통령 긴급조치 1, 2호를 발동하고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잠정적으로 정지’했다. 유신헌법에 대한 반대·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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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우 반대" 폴란드 50만명 반정부 시위…민주화 이후 최대 규모
극우 정당이 집권하고 있는 폴란드에서 4일(현지시간) 반정부 시위가 열려 수도 바르샤바에 약 50만 명이 집결했다. 갈수록 우경화하는 정책과 높은 물가 등에 대한 분노가 터져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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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미 드레스' 입은 미모의 모델…칸에 가슴으로 전한 메시지
지난 26일(현지시각) 제76회 칸 영화제에서 이란의 사형 제도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올가미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이란계 미국인 모델 마흘라가 자베리(33). AF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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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만세"에 빵 터졌다…中 손에 날아간 '로저 삼촌' 영상 [영상]
중국계 말레이시아 코미디언인 나이젤 응(32)이 '중국 민주화 운동의 상징' 톈안먼(天安門)사태 발생 34년인 다음 달 4일 중국 공산당과 시진핑(習近平) 국가 주석을 다룬 코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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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실 모독죄 없애겠다"…태국 총선 파란 일으킨 'MZ 영웅'
14일(현지시간) 치러진 태국 총선에서 가장 개혁적 성향의 야당인 전진당(MFP)이 151석을 차지하며 제1 야당이 됐다. '탁신의 딸' 패통탄 친나왓(37)을 총리 후보로 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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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총선하라" 파키스탄 전 총리 체포에 폭력시위 격화
임란 칸(70) 전 파키스탄 총리가 9일(현지시간) 부패 혐의로 전격 체포되자 분노한 칸의 지지자들이 파키스탄 전역에서 폭력 시위를 일으켰다. 군·경은 시위대 해산을 위해 최루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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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 장례식 갔을 뿐인데…이란 여배우 2명 기소된 까닭
이란 도심의 단속 카메라. WANA 통신=연합뉴스 이란 사법부가 공공장소에서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여배우 2명을 기소했다. 8일(현지시간) 반관영 메흐르 통신 등은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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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학살자’ 알아사드 아랍연맹 복귀…미국 “제재 계속”
알아사드 시리아가 12년 만에 아랍연맹(AL) 회원국 자격을 회복했다. 국제사회에서 학살자로 지목되며 ‘왕따’로 전락했던 바샤르 알아사드(57) 대통령이 외교 무대로 복귀할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