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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서 배우는 공부에 직장생활 노하우 다 있죠
대학은 더 이상 지식의 상아탑이 아니다. 현실에서 한 발 물러나 진리 탐구에 몰두하는 대신 실생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식을 가르쳐 경쟁력있는 사회인을 길러내는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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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어게인' 류정한, 위기의 김지수 구하다
시청률 2%를 넘으면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던 JTBC 수목미니시리즈 '러브어게인'(김은희 극본, 황인뢰 연출) 이 어젯밤 주연배우들에 대한 연기 호평 속에 두 번째 방송을 마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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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View 파워스타일] 이정근 사람인에이치알 대표
이정근(50) 사람인에이치알(HR) 대표는 실제 나이보다 젊어 보인다. 워낙 등산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더 큰 이유는 ‘젊은이처럼’ 일하기 때문인 듯하다. 그것도 다른 사람들의 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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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운의 에디톨로지 창·조·는 편·집·이·다] 나는! 내가 기억하는 수많은 ‘나’의 편집 결과다
“1962년생으로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한 후 베를린 자유대학교의 전임강사로 초빙돼 강의와 더불어 발달심리학, 문화심리학과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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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화학교 졸업생들 “바리스타 됐어요”
영화 ‘도가니’의 실제 배경인 광주광역시 인화학교 출신 청각장애인들이 커피숍을 연다. 6일 인화학교 성폭력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인화학교를 졸업한 청각장애인들이 참여한 커피전문점 ‘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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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 경연 3관왕, 특기적성교육 효과”
구미 형일초교 관악합주단원들이 올해 수상한 우승기와 우승컵, 상장 등을 들고 한자리에 모였다. 뒷줄 왼쪽에서 둘째가 류승렬 교장. [형일초교 제공] 경북 구미시의 형일초등학교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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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리대첩·의열단 … 신흥무관학교, 일제를 떨게 하다
신흥무관학교가 있던 합니하. 중국 정부는 현재 이 지역에 대한 한국인들의 출입과 통행을 일절 금지하고 있다. 작은 사진은 합니하의 강이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겨울 풍경.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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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I] 하루 만에 약·붕대 1t 모아, 5일 내 재난 현장 출동하는 의사들
의사는 청소년들이 선망하는 직업 중 하나다. 사회적인 존경과 경제적인 여유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람의 생명을 살리는 의사의 숭고한 본분을 망각한 이들이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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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대의료 싹튼 제중원에 뿌리, 로봇수술 등 첨단의료 선도
백주년기념관 옥상에서 바라본 연세의료원 전경. 헌법재판소 자리에 있던 광혜원을 복원한 기와집(왼쪽 아래)과 심장혈관병원, 의료원의 중심축에 있는 본관 건물이 안산을 배경으로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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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학교 ‘미디어스쿨’서 새 길 찾은 이서형씨·송태호군
도시에서 태어나 TV 등 미디어를 보고 자라던 청소년이 갑자기 외딴 벽지의 대안학교에 적응하기란 때론 막막한 일이다. 그런 이들에게 미디어 교육으로 희망의 날개를 달아 준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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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부산 소년의 집 ‘알로이시오 관현악단’ 산증인 박불케리아 수녀
2007년 여름 부산. 천마산 자락, 얕은 언덕은 소란스러웠다. “있다 아이가, 이 부분은 더 똑똑 끊어서 학실하게 해야 한다.” 바닷가 햇볕에 그을린 소년 수십 명이 악기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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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Special] 줄리아드 첫 동양인 교수 강효 25년 스승의 길을 말하다
훌륭한 연주자들도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한다. 미국 바이올리니스트 벌 세노프스키(1926~2002)가 1964년 내한 공연에서 그랬다. 브람스의 협주곡 도중 갑자기 베토벤 협주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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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가 말하는 대일외고는…
외고 생활이 내게 맞을까?” 이런 물음을 안고 김장환(서울 경신중 3)군과 김효빈(서울 중평중 3)·송수정(서울 고대부속중 3)양이 지난달 26일 대일외고를 찾았다. 다음달 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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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란안과 맑은눈소식] ⑬추석연휴로 적기를 맞이한 시력교정술!
본격적으로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에 시력교정술을 받기위한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 결혼을 앞두고 시력을 교정하려는 경우, 그동안 시간이 없었던 경우 외에도 예비졸업생들이 면접 시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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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 4만여 명 배출한 동덕여자중·고 여성 리더의 산실
동덕여자중·고가 올해로 개교 100주년을 맞았다. 동덕여중·고는 1908년 춘강 조동식 박사가 서울 안국동의 초가집에서 ‘동원여자의숙’이라는 이름으로 학생 6명을 가르친 데에서 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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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오늘] 대한제국 의학교 졸업 시험 … 이 땅에서 교육 받은 첫 양의 탄생
의학교 교관 김익남(왼쪽)과 제1회 우등 졸업생 김교준의 군의(軍醫) 시절. 우사(尤史) 김규식의 당숙인 김익남은 대한제국 2등 군의장으로 있다가 만주로 망명했다. 대종교 2세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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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문화교류장학생에 도전하세요 - 장기영 대표·현지 교장 인터뷰
최근 수준 높은 유럽 문화와 엄격한 교육 문화가 어우러진 영국이 조기 유학 대상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영국 사립학교들이 학비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는 영국 문화교류장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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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장학금 할머니’ 25억대 상가 건물 기부
조명덕(75) 여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장학금 할머니’로 통한다. 조 여사는 25억원 상당의 서울 관운동 상가 건물을 학교 발전기금으로 써 달라고 지난달 외대에 기탁했다.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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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세 아버지와 54세 딸, 한 고교서 졸업 파티
김종배(84·왼쪽에서 둘째)씨와 딸 김화자(54·왼쪽에서 셋째)씨가 19일 서울 숭인동 진형중·고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졸업식을 마친 뒤 아들(왼쪽)과 며느리(오른쪽)의 축하를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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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f&] 골프가 줄넘기보다 쉽다는 이 남자
108㎜의 작은 홀 속에는 희로애락이 숨어 있다. 마음골프학교 교장 김헌 씨는 마음속에 있는 욕심을 버리면 골프는 항상 즐거울 것이라고 말한다. [김상선 기자]흔히들 ‘골프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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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경제 國父 호암에게 길을 묻다
보보시도량(步步是道場). 이것이 인생이다. 나는 한 걸음 한 걸음이 바로 도량이라는 생각 아래 사업을 계속 일으켜왔다. 인생은 도량이고 나에게는 끊임없이 사업을 일으켜가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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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기홀 서는 부산 소년의집 오케스트라, 꿈과 땀이 기적 이루다
정명훈·사라장·양성원·김대진 등 많은 음악인들이 함께 연주, 따뜻한 음악의 상징이 된 ‘부산 소년의집 오케스트라’가 2월 음악의 중심지인 뉴욕 카네기홀에서 연주한다. 창단 3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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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독하면 신촌으로 권력의 ‘건강 경호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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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만 달러 기부금의 비밀은?
"도대체 이 거액의 돈을 누가 보내는 것일까?” 2000년 어느 날 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 직원들은 머리를 맞대고 고민에 빠졌다. 1955년부터 세브란스병원 기부금 통장에는 매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