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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렴이 청와대에서 금지한 두가지…"야근·갑질 하지마라"
박정희 정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김정렴 박정희대통령기념사업회장이 25일 별세했다.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객이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임성빈 기자 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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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 부실로 경영평가 C 받았던 산은·수은 B등급 회복…억대 성과급 받나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금융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서 B등급을 회복했다. 대우조선 부실관리 책임으로 지난해 C등급을 받았던 이들 은행은 구조조정이 일단락되면서 한 단계 상향조정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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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와 가까운 '서강학파'…차기 권력의 나침반?
대선을 앞두고 ‘서강학파’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5일 김광두 국가미래연구원장을 영입하면서다. 서강대 경제학부 석좌교수인 김 원장은 박근혜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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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수장 신년사, 당국 "위험 관리"…업계 "핀테크"
금융권 수장들은 1일 신년사를 통해 새해가 위기와 도전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철저한 대응을 강조했다. 미국의 신(新) 정부 출범으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데다 인터넷전문은행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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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CEO 공모 ‘큰 장’ 선다
올 하반기부터 내년 초까지 금융공기업과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인력 시장이 열린다. 신용보증기금·한국예탁결제원 등 금융 공기업과 신한카드 등 금융회사 CEO의 임기가 줄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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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신화, 반도체 호황…장면마다 수출금융 지원 있었다
‘수출입국(輸出立國·수출로 나라를 세운다)’.좁은 영토와 부족한 자원이라는 한계를 넘기 위해 채택했던 국가 발전 전략이다. 한국 기업이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금융지원을 했던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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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기택 “최경환·안종범이 결정” 임종룡 “산은과 내가 주도”
‘조선업 부실 대란’의 불똥이 8일 여권 한가운데로 튀었다. 대우조선해양(대우조선)의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산은)의 홍기택 전 회장이 이날 자 경향신문 인터뷰를 통해 여당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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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은행들 STX서 다 손 뗀 뒤에도 정부·산은 "정상화 중"
STX조선해양과 성동조선해양. 한때 세계 4위, 8위 조선회사였다. 그러나 이젠 법정관리로 가게 됐거나 조만간 갈 가능성이 큰 한계기업으로 전락했다. 두 회사 모두 주채권은행이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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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 칼럼] 한국·이란 경제협력 만든 ‘천년의 인연’
이덕훈수출입은행장파리둔(Faridun), 7세기 이란에서 아랍세력을 몰아내고 페르시아를 복원시킨 이란의 민족영웅이다. 페르시아의 서사시 ‘쿠쉬나메’에 따르면 놀랍게도 그의 어머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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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vs 수은 정책금융 주도권 놓고 신경전
이동걸(左), 이덕훈(右)KDB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정책금융 주도권을 놓고 벌이는 신경전이 거세다.이동걸(68) 산업은행 회장과 이덕훈(67) 수출입은행장이 업무영역 확장에 의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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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열 한은 총재 “한국 경제, 춘래불사춘”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ㆍ봄이 왔어도 봄이 온 것 같지 않다)’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한국 경제가 처한 대내외 상황을 이 한마디로 요약했다. 안팎으로 경기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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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서 터지는 부실…은행권 BIS 관리 발등의 불
신협중앙회는 홍콩H지수의 급락으로 비상이 걸렸다.신협은 전체 주가연계증권(ELS) 투자금 6050억원의 60%인 3650억원을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에 투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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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계 인사 신년사]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外
왼쪽부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최양희 미래부 장관, 강호인 국토부 장관, 하영구 은행연합회장.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경제부처와 금융권 수장이 내놓은 신년사의 키워드는 ‘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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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수주 전년의 절반 … ‘경제의 둑’ 제조업 경쟁력 강화해야
#1. 이달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팔래스호텔에선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김동수 대림산업 사장 등 국내 11개 주요 건설사 대표와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 간의 간담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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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선진국 진입 가로막는 불신의 벽
이덕훈수출입은행장대한민국 사회에 팽배한 불신의 늪이 심각한 상황에 이르렀다. 최근 한 온라인 리서치회사가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신뢰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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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2의 대우조선 사태 막는다…조선건설사 지원시 심사 강화
앞으로 건설사와 조선사가 수익성이 없는 해외 사업이나 선박 수주를 하면 정책금융기관의 지원을 받지 못하게 된다. 이는 건설사와 조선사의 부실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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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승자의 저주에 빠진 조선산업
이덕훈수출입은행장세계 1위로 한국 경제·산업의 자랑거리였던 조선업이 최근 위기에 빠졌다. 중소·중견 조선사가 구조조정의 위기에 처해 있고, 세계 조선업 선두권 대기업도 줄줄이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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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혈세를 도둑질한 두 기관장의 황당한 ‘황제 출장’
주요 금융공기업 기관장들의 ‘황제 출장’이 잇따라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감에선 이덕훈 수출입은행장이 일 년 반 동안 18차례 해외 출장 경비로 9억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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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스탠다드은행과 금융 협력 … 국내 기업 아프리카 진출 적극 지원
이덕훈 수출입은행장(가운데)은 지난 14일 이후이만 공상은행장(왼쪽), 로버트 클리스비 스탠다드은행 글로벌부문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한국수출입은행]한국수출입은행이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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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외교적 입김에 남·북·러 3각 경제협력 가깝고도 먼 험로 되나
[사진 동방경제포럼 공보실. 지난 9월 5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한·러 비즈니스 포럼`. 한국 대표단의 이덕훈 한국수출입은행장(오른쪽)이 대표단의 일원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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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제도 개혁, 지금이 골든타임
이덕훈수출입은행장 한국 경제의 하락세가 심상치 않다.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그리스·포르투갈보다 경제성장률이 낮은 모습을 보이는 등 위기의 중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대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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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공공기여금 제도의 현황 분석과 개선방안’ 세미나 外
◆한국지방재정학회(회장 이삼주)·한국행정연구원(원장 이은재)은 11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대치4동 문화센터에서 ‘공공기여금 제도의 현황 분석과 개선방안’ 세미나를 연다.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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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 성동조선 7년간 위탁경영키로
삼성중공업이 경영난을 겪고 있는 성동조선을 내년 1월부터 최장 7년간 위탁 경영한다. 삼성중공업이 기술력·영업력을 전수하는 대신 성동조선을 외주 협력업체로 활용할 수 있는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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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에 1조원 들여 화학단지 조성 … 태광실업, 국내 유일 암모니아 제조사로
29일(현지시간) 휴켐스 말레이시아 화학단지 착공식장에서 참석자들이 축하행사 스위치를 누르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아왕 나살 사라왁주 국회의장, 아왕 틍아 사라왁 주 산업부 장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