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가무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가무

    중국인들은 고대부터 역사서를 편찬할 때 다른 민족을 열전(烈傳)에 포함시켜 서술했다. 자신들과 다른 풍속이 있으면 기록하는데 우리 동이족(東夷族)을 적을 때 빠지지 않는 것이 음

    중앙일보

    2011.04.01 00:03

  •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권분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권분

    굳이 비교하자면 초과이익공유제 비슷한 것이 권분(勸分)이다. 흉년 때 부호들에게 사재를 덜어 빈민을 구제하라고 권고하는 것이다. 독조(督糶)도 같은 뜻인데, 조(糶)는 쌀을 판다

    중앙일보

    2011.03.30 00:29

  •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간서치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간서치

    조선 후기 학자 이덕무(李德懋)가 쓴 『간서치전(看書痴傳)』이란 글이 있다. “목멱산(木覓山:남산) 아래 치인(痴人)이 있다”로 시작하는 글이다. ‘치인(痴人)’은 매니어를 뜻하

    중앙일보

    2011.03.27 19:53

  •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꽃샘추위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꽃샘추위

    꽃바람이 화풍(花風)이고, 봄을 전하는 꽃바람이 화신풍(花信風)이다. 꽃잎을 스쳐 지나온 바람으로 봄이 오고 가는 것을 느끼게 하는 것이 화신풍인데 모두 스물네 가지가 있었다.

    중앙일보

    2011.03.25 00:09

  •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미인계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미인계

    고대 병법서 중 『삼십육계(三十六計)』는 마지막 36계책이 도망가는 것이기에 유명하다. 한 장(章)에 여섯 개씩 총 서른여섯 가지 계책을 담고 있다. 그중 미인계는 마지막 6장

    중앙일보

    2011.03.23 00:05

  • “근대사 부정만 하면 대한민국 발전 설명 못한다”

    “근대사 부정만 하면 대한민국 발전 설명 못한다”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역사평론가 이덕일(50·사진)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이 중앙SUNDAY에 새로운 연재를 시작한다. 창간 4주년에 즈음한 211호(3월 27일자)

    중앙선데이

    2011.03.20 04:27

  • 창간 4주년 맞아 또다시 업그레이드합니다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중앙SUNDAY가 창간 4주년을 맞아 지면을 확 바꿉니다. 일요일 아침 독자들의 상상력과 지적 포만감을 만족시킬 아이템들을 대폭 늘립니다. 과학기술과 인문학의

    중앙선데이

    2011.03.20 02:34

  • “근대사 부정만 하면 대한민국 발전 설명 못한다”

    “근대사 부정만 하면 대한민국 발전 설명 못한다”

    역사평론가 이덕일(50·사진)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장이 중앙SUNDAY에 새로운 연재를 시작한다. 창간 4주년에 즈음한 211호(3월 27일자)부터다. 이 소장은 일제 침탈이 가시

    중앙선데이

    2011.03.20 00:26

  •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구징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구징

    하늘이 벌(天罰)을 내릴 징조를 구징(咎徵)이라고 한다. 『서경(書經)』 『홍범(洪範)』조에 나오는 말이다. 하늘이 상을 내릴 조짐은 휴징(休徵)이다. 『서경』 『홍범』조는 휴징

    중앙일보

    2011.03.18 00:01

  •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전세난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전세난

    옛날에는 서울에 벼슬 살러 오면 대부분 셋집에 묵었다. 퇴계 이황(李滉)도 “서울 셋집 동산 빈 뜰에/해마다 온갖 나무 붉은 꽃이 피누나(漢陽賃屋園院空/年年雜樹開繁紅)”라고 노래

    중앙일보

    2011.03.04 00:27

  •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3·1운동의 이면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3·1운동의 이면

    3·1 운동 주도 인물들은 천도교 대표 손병희(孫秉熙)와 기독교 대표 이승훈(李昇薰)을 제외하면 그다지 명망이 높다고 할 수 없었다. 그래서 구(舊) 대한제국의 명사들을 끌어모아

    중앙일보

    2011.02.28 00:23

  •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봄소식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봄소식

    동양사회에서 ‘요순(堯舜)시대’는 태평성대의 대명사로 꼽힌다. 그런데 요 임금이 세상을 떠난 해도 무척 추웠다. 5세기 말 중국 남조(南朝) 송(宋)나라의 유경숙(劉敬叔)이 편찬

    중앙일보

    2011.02.25 00:27

  •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왕의 형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왕의 형

    세자나 왕의 형처럼 처신하기 어려운 자리도 없다. 의도적으로 정치에서 멀어져야 생존할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형들이 존재했다.  광해군의 친형 임해군(臨海君)은 명나라에서 친형의

    중앙일보

    2011.02.21 00:27

  •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허균이 본 구제역 원인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허균이 본 구제역 원인

    이덕일역사평론가 소를 우대한 조선은 밀도살을 엄금했다. 성종 때는 밀도살자의 얼굴에 먹으로 재우(宰牛)라고 새겼다. 재(宰)는 재상의 의미도 있지만 도살의 의미도 있기에 백정을

    중앙일보

    2011.02.10 20:32

  •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소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소

    이덕일역사평론가 소는 보통 생각보다 많은 의미를 담고 있다. 먼저 천구(天球)의 적도 근처 28수(宿) 별자리 중 하나로서 우수(牛宿)라고도 한다. 『송사(宋史)』 『천문지(天文

    중앙일보

    2011.02.09 00:28

  •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예나 지금이나 관통하는 의는 같다”

    [이덕일의 古今通義 고금통의] “예나 지금이나 관통하는 의는 같다”

    이덕일역사평론가 지금 처음 일어나는 일이지만 과거에 이미 있었던 일의 반복 같은 경우가 적지 않다. 이 때문에 앞선 수레바퀴란 뜻의 전철(前轍)이 역사란 의미로도 쓰이고, 앞의

    중앙일보

    2011.02.07 00:07

  • 인문학 열풍 진원지 … 삶의 이치에 빠져 수업 끝나도 토론 삼매경

    인문학 열풍 진원지 … 삶의 이치에 빠져 수업 끝나도 토론 삼매경

    1 수업이 시작되기 전 수강생들이 한옥 마당에서 담소를 나누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이승종 네무스텍 대표, 임정아 성공회대 인문학습원 부원장, 나기철 솔루덴스 대표, 조봉한 하나

    중앙선데이

    2010.11.21 00:20

  • 화난 영조 “양반의 나라니 경들이 다스리시오”

    화난 영조 “양반의 나라니 경들이 다스리시오”

    "중앙선데이, 디시전메이커를 위한 신문" 역사가 승자의 기록이란 말은 조선 후기사에 정확하게 들어맞는다. 승자인 노론과 패자인 여타 당파에 관한 기록이 그런 것처럼 영조의 모친 숙

    중앙일보

    2010.01.02 13:31

  • [새로 나온 책] 리저널리즘外

    [새로 나온 책] 리저널리즘外

    인문·사회 ◆ 리저널리즘(마루카와 데쓰시 지음, 백지운·윤여일 옮김, 그린비, 216쪽, 1만5900원) =리저널리즘(regionalism)을 국민국가의 틀을 넘은 지역적 유동성의

    중앙일보

    2008.09.27 00:55

  • [INSIDE]이덕일의 ‘조선 왕을 말하다’

    [INSIDE]이덕일의 ‘조선 왕을 말하다’

    군주는 누구나 성군이 되길 원한다. 그래도 어쩔 수 없이 악역을 맡아야 할 경우가 있다. 태종과 세조가 그랬다. 그들은 악역을 자처했다. 악역을 자처한 군주로서 태종은 성공했고,

    중앙선데이

    2008.09.21 01:55

  • [책꽂이] 어머니 外

    [책꽂이] 어머니 外

    부모를 주제로 삼은 책이 많이 나왔습니다. 하나같이 가족의 사랑을 강조합니다. 역시 5월은 가정의 달인가 봅니다. 책을 읽으며 ‘엄마!’를 마음 속으로 외쳐 보세요. 어머니가 가

    중앙일보

    2004.05.07 15:59

  • [대중출판] '가네코 후미코'

    가네코 후미코/야마다 쇼지 지음, 정선태 옮김/산처럼, 1만8천원 "태어날 때부터 나는 불행했다. 요코하마에서, 야마나시에서, 조선에서, 그리고 하마마쓰에서 나는 시종일관 가혹한

    중앙일보

    2003.03.28 16:49

  • 〈엄마의 마지막 산 K2〉등 금주의 책들

    Joins.com 오현아 기자 문학계에도 '멜로' 바람이 불고 있다고 합니다.〈가시고기〉와 〈국화꽃 향기〉가 연일 상한가를 치면서 대형 서점의 베스트셀러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고

    중앙일보

    2000.08.07 10: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