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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 뜻 되새긴 위스타트 ‘위대한 토크’
금난새 저소득층 복지·교육 법인 위스타트의 열한 번째 ‘위대한 토크’가 12일 서울 역삼동 라움아트센터에서 열렸다(사진). 2011년부터 열린 이 행사는 명사들이 재능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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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준 “안경 써도 장애로 보지 않듯 장애인 편견 버려야”
오준 청각장애인 인권대사 “퇴직 후엔 장애인 인권 보호를 위해 뛰기로 일찌감치 마음을 정해뒀어요.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죠.” 2014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북한 인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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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리넷으로 노래하는 청각장애 유소년들, ‘베토벤의 소리를 품다’
사랑의달팽이 클라리넷앙상블 단원들이 9일 열린 정기 공연에서 합주를 하고 있다. 30여명의 단원 모두 인공달팽이관이나 보청기의 도움을 받는 청각장애 유소년이다. [사진 사랑의달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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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온돌방] “서로 가진 능력이 다를 뿐”…유엔대사에서 장애인 편견 해소 대사 된 오준
청각 장애인 후원 단체 '사랑의달팽이' 수석 부회장을 맡고 있는 오준 전 유엔대사가 9일 중앙일보 인터뷰에 응했다. [사진 사랑의달팽이] “남한 사람들에게 북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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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집권 16년, 디지털 콘서트홀 남기다
ⓒJohann Sebastian Haenel ⓒMonika Rittershaus 19~20일 사이먼 래틀(62)의 지휘로 베를린 필하모닉의 여섯 번째 내한공연이 예술의전당에서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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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에서 쓰러진 피아니스트 김용배, 관객이 살렸다
지난 17일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피아니스트 김용배 추계예대 교수가 연주를 마친 뒤 갑작스럽게 쓰러져 관객들이 무대 위에서 심폐소생술을 하고 있다. 마스트미디어 제공 예술의전당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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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발달장애 청년들 ‘정식 오케스트라 단원’된다
발달장애를 갖고 있는 정지숙(22)양은 선천적으로 면역력과 폐활량이 약했다. 학습능력도 정상인에 미치지 못했다. 몸이 약하다보니 집 밖으로 나가는 일을 꺼렸다. 하지만 최근에 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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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소나타 2악장 … 백건우는 베토벤으로 변해갔다
10년 만에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에 도전한 백건우. 거장의 면모를 드러냈다. 세계 피아노 연주사가 만들어지는 시간이었다. ‘끝없는 여정’은 이번 전작 연주회의 타이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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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건우 베토벤 소나타 전곡 연주 첫공연 리뷰
백건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전곡 연주 리사이틀 첫 회 공연 리뷰 백건우 현재 들을 수 있는 세계 최고의 베토벤 연주다. 지난 1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피아니스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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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장관, 이번에는 박수현 대변인과 컵라면 들고 '찰칵'
"컵라면, 이제 당당하게 드십시오!"지난번 미국 방문 때 수행원 휴게실에서 컵라면을 들고 나가다가 딱 걸렸던 강경화 장관. 박수현 대변인과 함께 저녁 도시락에 컵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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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사오정] G20 정상부부들의 레드카펫 패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7일 오후(현지시간) 독인 함부르크 엘부필하모니에서 열린 연주회에 참석하기 전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문재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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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진이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이유를 알 수 있는 라이브 영상
[사진 조성진 페이스북] 피아니스트 조성진(23)씨의 첫 연주회가 1일 오후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렸다. 이번 연주회는 브뤼셀에서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일까지 3일간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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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국적 따지지 않는 다문화 청소년들의 하모니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
지난 21일 전북 순창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무지개 국악오케스트라' 오리엔테이션에서 새내기 단원인 순창 지역초3~중1 청소년 40명과 이들을 지도할 전북도립국악원 단원 1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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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브리핑] 푸른저축은행 사내 합창단 정기연주회 外
푸른저축은행 사내 합창단 정기연주회 푸른저축은행은 사내 합창단 ‘푸른코러스’의 23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27일 오후 6시30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1부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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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네이션 못 드리지만…학생들 '마음' 선물은 빛났다
서울 강남구 자곡초 학생들은 스승의 날인 15일 교사들에게 천사 날개를 배경으로 사진 찍어주기 선물을 준비했다. 천사 날개는 감사의 말을 담은 전교생의 포스트잇을 붙여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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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신 지휘자, 온화한 카리스마로 베를린에 서다
24일 독일 베를린에서 베를린심포니와 지휘자 오충근의 공연이 열렸다. [사진 류태형 음악칼럼니스트] 베를린은 ‘녹색의 메트로폴리탄’이었다. 최첨단 건물과 녹지, 과거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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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의 사람 풍경] 젊어선 하루 12시간씩 ‘12현’ 뜯어 … 그간 여행 한번 못 갔죠
━ 가얏고 명인 양승희 가야금 명인 양승희씨가 가야금산조 창시자 김창조 선생 흉상 옆에 서 있다.[영암=프리랜서 오종찬] 얼굴을 마주하자마자 손을 보여 달라고 청했다. 반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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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수저’ 아닌 음악 꿈나무, 시스템으로 거목 만들다
━ [창간 10주년 기획] 금호아시아나 문화재단 40년 1 2003년 12월 금호 영재 콘서트가 끝난 후 참가자들과 함께한 고 박성용 회장(가운데).2 2015년 내한한 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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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충전소] 연주회에 리처드 기어 초대하니 … 이날 걷힌 후원금만 54억원
이런 상상을 해 보자. 당신은 뉴요커다. 눈앞 무대에서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이하 뉴욕필)가 연주하고 있다. 당신은 이 오케스트라 음악을 좋아한다. 뉴욕필의 1년 치 연주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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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밀한 정확성에 절제된 표현성 작품의 정신적 의미 드러내 감동
75세 ‘피아노의 여제’ 엘리소 비르살라제 첫 내한 독주회 슈만의 ‘비상’을 드라마틱하게 연주한 비르살라제는 주선율을 강조한 부분에선 마치 다른 곡을 듣는 듯한 느낌이 들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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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함부르크필 연주회, VR·AR 통해 실시간 공짜로 본다
━ 고급 예술시장 파고드는 IT 지난달 열린 독일 ‘엘프필하모니’ 개관 기념 공연은 전 세계에서 관객 81만 명이 고화질 가상현실(VR) 영상으로 관람했다. [사진 엘프필하모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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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 합창단 탄 러 항공기 추락…전원 사망한 듯
세계적 합창단인 러시아의 알렉산드로프 앙상블(옛 붉은군대합창단) 단원 64명을 포함한 승객 84명과 승무원 8명을 태운 러시아 국방부 소속 항공기가 25일(현지시간) 러시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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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항공기 흑해서 실종…산악지대 추락한 듯
25일 흑해서 실종된 러시아 Tu-154와 같은 기종의 여객기. [사진 뉴시스]러시아 Tu-154 항공기가 91명을 태우고 소치를 출발해 시리아의 공군 기지로 가다가 흑해 상공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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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으로 즐기는 강릉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
지휘자 박동희가 역임하고 있는 강릉시립합창단의 제87회 정기연주회 ‘가족이 함께 하는 유쾌한 힐링 뮤지컬: 꿈을 위한 노래 (Songs for Dream)’가 12월 1일과 2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