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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 만에, 고국 품에 안겼다…일제 강제동원 故최병연 추도식
4일 전남 영광군 영광문화예술의전당에서 일본 타라와 강제동원 희생자 고(故) 최병연씨의 유해봉환 추도식이 거행되고 있다. 황희규 기자 ━ 태평양전쟁 조선인 첫 유해 봉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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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일제 징용 피해자 인권운동의 ‘대모’
이금주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이 일본 정부와 기업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소송을 이끌어온 이금주(사진) 태평양전쟁희생자 광주유족회장이 지난 12일 별세했다. 102세.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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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인권회복에 평생 바친 이금주 회장 영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인권 운동과 일본 정부 및 전범기업들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이끌어온 이금주 태평양전쟁 희생자 광주유족회 회장이 102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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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미쓰비시 보상보다 사죄를”
양금덕(오른쪽) 할머니와 이금주 회장이 미쓰비시중공업의 협상 제의 소식에 기뻐하고 있다. [프리랜서 장정필] “일본 미쓰비시중공업이 협상을 하자고 알려왔습니다. 한마음으로 뭉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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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 피해자 등 2명 "유엔에 국적포기서"
일제 강제동원피해 진상규명 추진위는 태평양전쟁희생자 광주유족회 이금주(83)회장과 일본군 위안부에 동원됐던 이옥선(74) 할머니가 오는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 기념일에 맞춰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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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日人 후쿠도메, 천안에 '사죄비' 건립
"현재 관광지로 유명한 일본의 고보댐을 강제징용된 수천명의 조선인이 건립했다는 것을 알고 일본 군국주의의 잔인함을 깨달았습니다." 태평양전쟁 당시 일제에 강제 징용돼 희생된 한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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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키시마마루사건 일본 배상 유족들 환영
"평생 한(恨)을 안고 살아왔는데…, 이제야 아버지가 편히 눈을 감을 수 있게 됐습니다. " 1945년 우키시마마루(浮島丸)사건으로 어머니와 누나.여동생 등 일가족 세명을 잃고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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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속 근로정신대 찾습니다"-日민간단체 수소문 요청
일본 민간단체 '관부(關釜)재판을 지원하는 모임(회장 마쓰오카 스미코(宋岡澄子.46.여)' 이 54년 전 사진 속의 한국인 여성근로정신대를 찾고 있다. 이 모임은 92년 일본 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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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동안 광복절 日대사관앞 항의시위 이금주할머니]
"태평양전쟁은 포성만 멎었을 뿐 우리 가슴 속에선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일본이 겸허하게 자신들의 죄과를 인정하고 피해를 배상할 때까지 계속 싸우겠습니다. " 이금주 (李金珠.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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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전쟁 희생자 유족대표/대일 손배소송 위해 14일 출국
◎“50년 한풀이만은 아닙니다”/일본에 과거만행 되풀이 않겠다 진정한 다짐 받을터 『살아있는 태평양전쟁희생자 유족들의 증언을 통해 일본정부로부터 다시는 과거의 만행을 되풀이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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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환 희생자」410명 첫 확인/징용한인 5천명 해상서 폭사
◎일 해군자료 공개 【광주=연합】 해방직후 일본이 한국징용자 5천여명을 배에 태운채 폭사시킨 부도환 사건 희생자중 4백10명의 명단이 공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같은 사실은 태